헤밍웨이 박물관 하바나. 쿠바
어니스트 헤밍웨이 박물관은 미국의 위대한 작가가 살았던 핀카 비히아(Finca Vigía)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바나 지방의 산 미구엘 델 파드론(San Miguel del Padrón) 시의 조용한 동네인 샌프란시스코 데 파울라(San Francisco de Paula)의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헤밍웨이는 1939년에 이 집을 임대했고, 1년 뒤 이 집을 사서 1960년 미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계속 살았습니다.
이곳에서 헤밍웨이는 작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그리고 시냇물 속의 섬 등 작품의 상당 부분을 썼습니다
집은 작가가 떠난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헤밍웨이는 이 집을 자신의 트로피 및 내용물과 함께 쿠바 국민에게 기증했기 때문에 이 집은 미국과 쿠바 간의 보기 드문 협력을 보여주는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2002년에 미국 자금 지원 프로젝트가 지하실에 보관된 문서를 디지털화했으며, 2006년 5월에는 추가 디지털화를 위해 11,000개의 헤밍웨이 개인 문서가 미국 JFK 대통령 도서관으로 전송되었습니다.
헤밍웨이는 1954년 핀카 비지아(Finca Vigia)의 집에 있을 때 그의 작품들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내 작품이 쿠바에서 구상되고 창작되었기 때문에 이 상은 쿠바의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투어 그룹은 아침 일찍 호텔을 떠나 섭씨 32도가 되는 아침이 우리를 반겨 주는 가운데 이 박물관에 도착 합니다. 플로리다주에 Key west에도 헤밍웨이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곳과 비교해보면 사뭇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헤밍웨이는 시카고에서 태어 났습니다. 그곳에서 그의 박물관이 있습니다. 시카고에 들릴때 한번 가 보았는데휴관이라 안에는 들어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시카고에 들리면 찾아 가 보려 한답니다.
헤밍웨이가 이곳에 살았는데 조용히 살펴 보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이 숙소는 하바나에서 몇 마일 떨어져 있으며 택시를 타거나 투어를 통해 둘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집 내부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지만 모든 가구와 장식품은 집 고유의 것이므로 창문과 출입구를 통해 다양한 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이 허용됩니다. 창문과 문을 통해 집 내부를 엿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책, 축음기 및 음반 컬렉션이 곳곳에 있습니다. 정원을 거닐며 애완동물 묘지, 헤밍웨이의 어선, 수영장도 있습니다.
그의 4번째 아내가 사망한 후 남겨진 이 집은 그녀가 재현한 몇 가지 조각을 제외한 대부분의 원래 소지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집안에는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창문을 통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한 여성이 창문을 열고 나에게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물론 그녀는 팁을 원했고 쿠바 페소가 아닌 미국 달러를 원했습니다. 그녀는 피카소의 작품과 타자기를 담은 사진을 보여 주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에 물을 쏟아 주어야 하는데 변기가 고장 나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여성이 바스켓으로 물을 들고 옴니다. 그리고 팁을 요구 합니다. 주변에는 사진을 찍으주려는 다른 여성들이 있었지만 나는 이미 그들에게 지쳐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묻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단지 관광객의 달러를 원합니다.
전망대에서 하바나와 카리브해 너머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이는 하바나 시내 그리고 자연의 운치로 가득찬 주변은 사람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합니다.
Comar에서 가져온 Hemingway의 유명한 보트인 Pilar를 보려면 수영장(지금은 물이 없음) 바로 옆에 있습니다. 내 생각에 물류상의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수영장 근처에는 헤밍웨이의 매우 연상적인 사진이 있는 작은 방이 있습니다.
헤밍웨이가 떠난 바로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이 멈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시면 됨니다. 주변 경치는 아름답고, 걸어서 이곳 저곳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유명한 보트인 Pilar는 밧줄로 묶여 있고 경비원이 대기하고 있지만 몇 피트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이곳에 거주 했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 갔지만 모든 창문과 문은 당신이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바나에 머물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우리가 과거로 돌아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는 불가능한 것이지만 여기 오면 우리가 살았던 60년도의 세계로 회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50대를 살았던 사람은 50대로 돌아 왔다는 생각을 할 겁니다. 사람사는 세상도 그렇고 건물도 사람들의 마음씨도 오래된 차는 더욱 그러하고 50년도 또는 60년도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그래서 느끼는 것은 헤밍웨이 팬이라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해주는 이 작은 역사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