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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5(목)
잠3:11-26
꾸지럼을 듣고 온 맘 다해 주께 나아갑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의 훈계를 업신 여기지 말고
그 꾸지럼을 싫어하지마라
(잠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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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타인으로부터 조언을 들을 기회는 무수히 많다. 조언을 들었을 때의 나타나는 반응이 있다. 첫째, 자기 합리화를 하고 조언을 부정한다. 그리고 분노하며 말한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다. 관계가 서먹서먹해지고 깨지기도 한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고 발전하고 성숙해질 가능성이 없게 된다. 잠간 생각해 본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생각날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고 싶은 조언이 있을때 그 사람에게 충고를 해 줄수 있겠는가? 아니다. 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게 된다. 물론 나의 조언이 잔리는 아니다. 틀렸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같이 생각하고 토론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중요하다. 그런 사람이 친구인 것이다.
둘째, 어떤 말을 들어도 그 말에 대하여 즉흥적으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본인에게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신이 들은 충고에서 배우고 고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고 적용 할 수 있다면 이런 사람은 끊임없이 발전해 갈 것이다. 주변에는 항상 친구가 있을 것이다.
셋째, 가슴아픈 경우이다, 처리되지 않은 내면아 아픔이 있는 경우이다. 본인도 에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폭발적인 문노가 외부로 분출되는 사람이 있다. 그 때 주변에 있는 사람은 분노의 불길에 휩싸이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주변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열매를 맺을 시기에 폭풍우가 불어서 열매가 떨어지거나 가뭄이 들어 말라 죽는 경우이다.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내가 노년에 죽음의 골짜기를 통과해야 했던 이유이다. 있는 힘을 다해 주를 섬기는 삶을 살았지만 주께서 쓰실 수 없었던 이유이다.
내 아들아, 여호와의 훈계를 업신 여기지 말고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마라 (잠3:11)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에게 훈계와 꾸지람을 하십니다. 꾸지람과 훈계 속에서 지헤를 찾고 깨달음을 얻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주의 꾸지람은 생명나무입니다. 꾸지람은 지혜와 분별력을 얻게 합니다, 지혜를 얻고자 하는 이는 주의 꾸지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것이 내게 생명이 됩니다. 꾸지람을 받아 들이면 여호와를 인정합니다. 여호와를 받아 들이면 여호와를 의지하게 됩니다. 여호와는 당신을 의지하는 사람을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내 발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온 맘 다해 여호와께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