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일어나서
세면하고
골프 연습장에 가서
1시간 스윙 연습후
집으로 와서
아침 식사 준비를 한다.
ㅡ계란 4개(다음 날 용까지)를 삶고
ㅡ콩 국물 준비와
ㅡ셀러드를 만들고...
식사를 마치고 설겆이를 한 다음
경로당으로 출근한다.
도시가스 납부와 자동 이체 신청을 하고 오다가 이웃 경로당에 들려서 차 한잔을 하며 경로당 운영을 토의 하고
또 경로당으로 와서 8년 가량 호수지킴이 봉사 활동을 함께 해 온
동료들과 부강으로 가서 감자탕으로 점심을 먹으며
막걸리를 반주로 한 잔씩을 나누고
그 감자탕 집 주인은 젊은 사람이
정말로 열심히 산다. 그 모습에 감동하여 그 식당에는 나의 작품이 2개나 걸려있다.
一勤天下 無難事
百忍堂 中 有泰和
이 란 나의 서예작 품과
알프스 설경을 그린 나의 유화
도 하나 걸려있다.
그런데
오늘
盡人事 待天命
이란 글을
또 하나 주고 왔다.
그 식당에 가면 늘 우리 식탁에 덤으로 감자탕을 추가로 내 오고
막걸리도 한 주전자 더 내오고
식대가 4인 일행에 4 만원인데
내가 계산한다니까 1만원을 또 할인하여 3만원만 받겠단다.
다시 경로당으로 와서
<행복 경로당 가이드> 임무차 16:00시에 도램 마을 7단지 경로당에 들려서 40여 분 머물다가
도램마을 18ㅡ19단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1 시간여 머물며 경로당
회장 8년 째란 ㄱ 회장과 대화를 하다가 18:00 시경 함께 부근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왔다.
그 사람이 처음엔 노인지회에가서는 행복경로당 가이드 사업 자체를 시큰둥하게 생각했고
나의 방문도 반기지 않은듯 했었는데 오늘 만나서 대화를 하면서 생각을 좀 바꾸게 된 것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마음을 돌리는 것은,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
아무튼 다행이다.
전기 자전거 밧데리를 분리해서 경로당으로 가서 충전 잭에 꽂아 두고
20시 경에 귀가를 했다.
엠비엔 현역 가왕 갈라쇼를 보다가
22시 경에 19번 미스트롯 3를 시청하고 있다.
오늘 하루도
정말 바쁘게도 보낸다.
오늘 하루도 미스트롯3를 시청하고
프로가 끝나면 잠을 자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