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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지맥 2구간
옹조동고개-△358.5m-지맥시작-x263.7m-△275.4m왕복-x263.5m-덕인고개-x234.1m-응봉산(△389.5m)-x343.2m-x212.5m-△191.8m-x194.9m-다툼고개(7번 국도)-x129.8m-x166.1m-△183.4m-x160.3m-x155.3m-x110.4m-x62.3m-직고개-△51m-용정마을
도상거리 : 23km 지맥21km 접근2km
소재지 : 경북 울진군 후포면 평해읍
도엽명 : 1/5만 병곡
이 구간 389.5m의 응봉산이 가장 높을 정도로 낮은 야산지대를 지나가는 곳이다
도로의 덕인고개까지 능선의 상태는 좋은 편이고 이후 응봉산 오름이 잡목과 베어진 나뭇가지 그리고 가파름이다
응봉산 정상을 지난 후 좌측 x266m 분기점에서 급하게 내려설 때 독도주의고 임도에서 x343.2m 오름이 잠시 가파르나 이후 동쪽으로 이어지는 낮은 능선은 송이버섯 재취하는 사람들의 족적이 뚜렷하다
다툼고개 이후 잡목의 능선이 이어지고 작은 오름내림으로 피곤한 마루금이 이어진다
그런 능선은 후포리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는△183.4m직전까지 이어지다가 좋은 산책로를 만나지만 이후 광산지대의 복구터의 평평한 지대를 지나지만 구덩이가 많아서 걷기는 그리 편치 않다
서울-후포리까지 대중교통으로 접근은 거의 5시간 소요고 울진에서 대구행 완행버스는 04시10분 35분 05시 05시30분 그런 간격이며 후푸리까지 50분 소요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5년 11월 15일 (일) 맑았다 흐렸다 반복
홀로산행
2009년 2월 칠보산을 거쳐서 칠보지맥의 분기봉인 굴아우봉을 거쳐서 백암산으로 이어지는 오지능선 종주에 이어 그해 12월 자시봉 등운산을 거쳐서 칠보산을 오르고 응봉산 분기봉을 지나서 마령산으로 이어지는 오지능선종주를 하면서 칠보지맥의 1구간을 종주한 것으로 대체하고(어차피 전 구간을 다 걸은 것이다) 이번에 마령산과 지맥의 응봉산 분기봉 인근 △358.5m에서 용바위가 있는 바닷가까지 2구간 산행으로 이어가기로 하고 서울에서도 교통오지에 속하는 이곳으로 접근할 계획을 세운다
토요일 20시05분 동서울터미널 출발 울진행 마지막 버스에 오르자말자 잠에 빠지고 이 버스는 동해 임원 호산 부구 죽변터미널을 거치면서 자정이 살짝 넘어서 울진터미널 도착이다
사전에 숙지한대로 터미널서 걸어서 5분여 24시간 찜질방에는 댓 명 정도가 수면을 취하고 있으니 조용하고 아담한 곳이고 몇 시간 수면을 취한 후 울진발 대구행 완행버스에 오르니 승객은 나 혼자 다
50분 정도 소요되면서 후포면 소재지 후포터미널에 도착하고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후포시가지를 돌아다녀보지만 라면 한 그릇 먹을 김밥집도 없다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를 먹고 택시로 이동하는데 2009년의 기억이 잘못되어서 들머리를 잘못 생각해서 엉뚱한 곳에 내리고 만다
빙빙 도느라 미터요금 18.000원 정도 나왔는데 늙은 기사는 25.000원을 요구하다가 미안한지 23.000원을 달라는데 산행 전부터 시끄럽기 싫어서 주고말지만 개운한 기분은 아니다
옹조동에서 x375.7m를 거쳐서 분기봉으로 오르는 능선은 아주 편안한 능선이었는데 엉뚱하게 도착한 산가을마을에서 지도를 보며 x250.4m를 거쳐서 x303.3m를 거쳐 분기봉으로 오르기로 계획 수정이다
▽ 차를 타고 지나가기는 했지만 땅을 밟기는 처음인 후포리
▽ 옹조동마을 저기서 내려서 바로 보이는 x375.7m로 올랐으면 금방 쉽게 오르는데
▽ 힘들게 산가을마을로 내려가서 힘들게 오르는 여정을 택한다
07시10분 예상보다 늦은 시간에 늦가을의 정취가 흠씬 묻어나는 산골의 마을을 출발하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옹조동에서 아주 고약한 길을 따라 택시로 내려섰던 농로로 북쪽으로 오르다가 농기구들이 많이 있는 창고건물직전 서쪽 x250.4m의 능선자락으로 붙기 위해서 골자기 안의 밭길로 들어서다가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출발 7분후 능선으로 올라서서 서쪽의 오름에는 폐 무덤들도 자주 보이고 그런대로 걸을만하다
07시20분 평범한 x250.4m에 올라서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가는데 전면 우측으로 올라가야할 x303.3m가 올려다 보이고 능선에는 오래된 철조망과 폐 그물망이 보이니 이 능선도 예전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은 곳이나 지금은 무성한 잡목이다
x250.4m에서 8분후 올라선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자리한 남쪽 x256.6m 능선 분기봉에 올라서 우측(북)으로 틀어 살짝 틀면 우측의 철망은 사라지고 좌측사면 어디선가 이어지는 넓은 수례 길이 나타나는데 아마도 송이 길인지! 무덤가는 길인지! 좋은 길을 따른다
잠시 후 수례길이 우측 골자기로 가는 것 같아 버리고 좌측의 봉우리로 올라서서 내려서니 우측에서 돌아오는 길을 만나니 지도를 자세히 보니 이 길은 칠보산에서 이어지는 지맥의 x427.4m와 이제 올라야할 마룡산 분기봉 사이의 골자기로 이어지는 것 같다
07시34분 x303.3m 좌측아래 수례 길은 살짝 내려서는 것이라 약간은 불안하지만 내려서니 역시 골자기 쪽으로 흐르는 것이고 우측사면의 석축의 무덤으로 가는 길이 있어 수례 길을 버리고 그 쪽으로 올라선다
▽ 예상에도 없었던 지능선으로 오르며 바라본 동해 쪽
▽ 좋은 길을 만나면서 좌측 저 위로 x427.4m와 x560.8m를 올려다 본다
무덤을 지나는데 좌측 저 위로 구름을 이고 있는 높은 봉우리는 1구간 때 지나왔던 x427.4m와 x560.8m다
북쪽의 빼곡한 송림아래 길도 없이 능선의 날 등 쪽으로 치고 오르다보니 坡平尹公 孺人 光山 金氏 무덤을 지나니 역시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고 날 등에 올라서서 3분여 더 올라서니 낡은 삼각점의 △358.5m고 2009년 12월 마룡산으로 진행할 때도 비켜난 이곳을 올라서서 삼각점 확인을 했던 기억이며 살짝 내려서고 올라서니(07시50분) 송림아래 펑퍼짐한 칠보지맥과 마룡산 능선의 분기봉이다
막걸리 한잔 부어놓고 오늘의 무사산행을 빌고 5분후 출발이다
살짝 좌측(북서)으로 틀어가니 곧 좌측 짧은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북쪽으로 내려서야 하는 곳인데 북쪽 저 멀리 M자 모양의 두 개의 봉우리는 좌측 시설물이 있는 응봉산과 그 우측은 지맥과 상관없는 x354.9m가 같은 산으로 보이고 한송마을과 도로의 우측으로 솟은 산은 2009년 올랐던 마룡산(406.7m)이다
중키의 소나무들 아래 베어진 나뭇가지들이 보이면서 잠시 내려서고 부드럽게 오르면 송림아래 작은 바위가 있는 둔덕에서 급격한 내림이다
다시 북쪽의 시야가 잠시 터지면서 지맥의 능선을 중심으로 좌측은 덕산리 금천의 골자기 저 편으로 기린봉(423m)이 보이고 우측으로 한송마을로 향하는 골자기다
급격하게 내려서는 능선상에서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것이 보이고 완전히 내려서면 쭉쭉 뻗은 소나무들 사이로 오름 시작이다(8시08분)
2분여 올라서면 좌측 금천 쪽 골자기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1분도 걸리지 않아 중키의 소나무들의 펑퍼짐한 곳은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좌측(북)으로 틀어서 급격한 내림이다
▽ △358.5m를 지나고 금방 시작되는 지맥의 분기봉
▽ 좌측 금천골 우측 한송골 가운데 지맥의 저 편 응봉산이고 소나무 가지 끝이 한송마을이다
▽ 줌 인한 응봉산 자락 구현마을과 구름의 황보골산과 우측의 둥재산에 멀리 현종산으로 보인다
▽ 좌측 응봉산과 우측 마룡산
11시 방향으로 비죽한 기린봉이 가깝고 북쪽 저 멀리 구름을 품은 산은 오태산(349m)을 바라보고 급격하게 내려서니 6분후 능선을 가르는 푹 패인 소로를 지나고 x263.7m를 향한 부드러운 오름이 시작되는 뚜렷한 길이고 잠시 후 잠시 후 무성한 산죽지대를 잠시 빠져 나오며 올라서니 벌초가 되어 돌보는 이 있는 문패 없는 무덤의 x263.7m다 (08시24분)
펑퍼짐한 능선은 곧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큰 바위를 하나 지나니 잘 가꾼 平海 黃公의 무덤이고 잠시 후 넓고 좋은 길은 우측사면으로 흘러가고 능선은 좌측(서)으로 틀어 오름이다
2분여 올라서면 북쪽으로 휘어지면서 평탄하고 잠시 후 우측사면에 석물들의 잘 조성된 묘역이 보이는 곳이 마루금에서 비켜난 △275.4m 분기점인데 멀지 않으니 길 없는 북쪽으로 잠시 올라서니 작은 바위들과 잡목들 사이로 번호미상의 삼각점과 준,희 선배님의 팻말이 걸려있는 곳에 올라서고 다시 돌아 내려온다(40분)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全州 李氏등 넓고 호화스럽게 조성된 묘역이 있어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북동쪽으로 진행할 x263.5m와 그 뒤 비죽한 마룡산을 바라보며 휴식 후 08시52분 출발이다
마루금의 좌측아래 덕산리 한송마을에서 묘역으로 들어서는 길이 보이고 습지가 형성되어 있고 지맥의 날 등에는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니 능선을 가르는 패어진 소로를 지나고(09시) 거의 평탄한 능선은 길은 없고 곧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 오름이 시작되려니 通政大夫 弘文館 副提學 昌寧 曺公의 무덤인데 홍문관은 司憲府 司諫院과 더불어 삼사의 하나이고 정2품의 大提學 아래 정3품 당상관이 부제학이다
빼곡한 소나무들 사이로 부드럽게 2분여 올라서면 갈비가 푹신한 x263.5m다
▽ 비죽한 기린봉을 보고
▽ 무덤의 x263.7m
▽ 우측의 넓은 길을 버리고 좌측 잡목의 능선으로 오른다
▽ △275.4m
▽ 양쪽 무덤으로 이어지는 소로를 지나고 올라서면 通政大夫 弘文館 副提學 昌寧 曺公의 무덤이다
▽ x263.5m
바로 우측 가깝게 마룡산이고 여기저기 흩어진 가지치기 잔재들 사이로 1시 방향 응봉산을 바라보며 내려서려면 바위들도 보이고 내려서다보니 파묘된 무덤흔적이 나타나고 다시 잠시 올라서서 좌측으로 틀어 내리는데 우측아래 덕인리 한송마을의 민가들이 보인다
북쪽으로 틀어 올라서야하는 곳에서 우측사면으로 밭이 있는 곳에서 잠시 지맥의 능선을 버리고 우측의 도로로 내려서서 잠시 도로를 따르기로 하는 것은 오늘 심야버스를 타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09시22분 마루금의 능선이 덕인리 도로로 내려서는 곳이고 잠시 북쪽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도로 삼거리고 인근에 마을들이고 서쪽으로 비죽한 기린봉이 가깝다 (09시24분) 5분 지체
좌측 민가 우측은 축사를 끼고 절개지로 올라서니 가시잡목들이고 좌측사면은 왼딴 민가 뒤 너른 밭이고 곧 능선의 사면에는 문패 없는 쌍무덤이다
북쪽의 능선은 넝쿨들과 잡목들 사이로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고 아주 오래된 산불의 흔적들이다
09시42분 잡목들의 평범한 x234.1m를 지나고 서쪽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백암산이 구름을 이고 있고 돌아보니 지나온 능선과 칠보산이다
x234.1m 이후 내려서는 능선도 가시잡목들이라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그렇게 5분후 좌측 밭으로 이어지는 농로로 내려서고 좌측 골자기로 이어가는 농로를 버리고 우측의 날 등으로 들어서서 응봉산 오름은 잠시 후 빼곡한 시누대 군락을 빠져나가며 오름이다
▽ 마룡산을 바라보며 내려서고
▽ 시설물의 응봉산을 당겨본다
▽ 덕인리 삼거리 전신주 뒤가 마루금이다
▽ 잡목들의 x234.1m다 오늘 카메라 이상으로 사진이 엉망이다
▽ 가시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니 좌측 농로지만 다시 잡목으로 올라서야 한다
▽ 돌아보니 맨 좌측 지난구간 x560.8m 우측으로 x710.1m 칠보산 정상이고 우측은 기린봉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이다
시누대 군락을 빠져나와 잠시 후 돌보는 이 있는 문패 없는 무덤이고 무덤 뒤로 올라서면 다시 쌍무덤인데 이 무덤들에 벌초를 하러온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왔는지! 주위는 잡목가시들이다
무덤 뒤부터 응봉산 정상까지 약140m의 표고차를 줄이며 올라야 하는 곳에는 온통 간벌되고 베어진 나무들이 방치되어 걷기가 불편한 가파른 능선이다
마지막 쌍무덤에서 11분여 올라서니 우측(남) 능선이 분기하면서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있고 저 위로 시설물이 보인다
무덤 뒤에도 나뭇가지들이 방치되어 있고 곧 묵은 헬기장 같은 공터를 지나고 올라서니
10시16분「병곡413 2004복구」삼각점과 방송중계소와 무인산불감시시설들이 설치된 응봉산 정상이다
서쪽으로 아침부터 보아왔던 기린봉 우측 뒤로 육중한 백암산(1.002.2m)을 필두로 좌측으로 V자로 들어간 준플래재 좌측 x918.9m과 그 앞으로 칠보산에서 이쪽으로 흘러온 지맥의 능선과 칠보산 좌측 뒤로 보이는 희미한 산들은 역시 낙동정맥의 맹동산 일원이 아닐까 싶다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0시27분 응봉산 정상을 뒤로하면 곧 송림아래 잘 가꾸어진 문패 없는 무덤이고 금방 소나무에 하얀색과 노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노라면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다
출발 5분후 내려서다보니 진행방향 x266m 능선을 버리고 우측 1시 방향으로 급격하게 내려서는 곳인데 길은 없고 전면에 비죽하게 솟은 x343.2m를 바라보면서 가파르게 표고차 60m를 줄이며 내려서면 절개지가 나타나면서 임도로 내려선다
▽ 맨 마지막 오늘 지맥이 시작되는 분기봉에서 지나온 여정이고 분기봉 우측으로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이다
▽ 당겨본 백암산과 좌측 준풀래재와 이어지는 낙동정맥이다
▽ 응봉산 정상
▽ 우측 백암산에서 좌측 삼승령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과 칠보산에서 이어지는 지맥
▽ 임도로 내려서고
서쪽 금천리 골자기로 이어져서 구라교 쪽 도로로 내려서는 임도를 버리고 북쪽의 오름은 80m의 표고차 줄임이나 송림아래 잡목은 없이 간간히 큰 소나무가 뿌리를 내린 봉분의 폐 무덤을 지나며 오름은 이어진다
10시47분 임도에서 9분여 올라선 정점은 지도상의 x343.2m직전이고 몇 걸음 평탄하게 진행하면 좌측(서) 황보골산(264.6m)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 같지 않은 x343.2m다
우측(동)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역시 봉분 위에 소나무가 자란 것이 보이고 역시 좌측(북) 둥재산(205.2m) 분기점이다
쭉쭉 뻗은 가지치기된 송림아래 급격하게 5분여 내려서니 좌우 골가기가 파고 들어온 안부고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조금 전의 응봉산 정상이 높게 보인다
중키의 소나무들 아래 송이 줄이 매어진 것을 보면서 푹신한 갈비를 밟으며 3분여 올라서니 약330m의 우측 짧은 능선 분기점이며 내려서고 오르니 이전 우측능선 분기봉에서 5분후 좌측(북) 원광품마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그 쪽도 송이재취를 하면서 다닌 뚜렷한 길이 보이면서 지맥은 우측(남동)으로 휘어져 내린다
이 능선 진행하면서 남쪽으로 비죽하게 솟은 마령산은 수시로 보이고 우측 골자기 너머 응봉산도 나뭇가지 사이로 계속 보이며 중키의 소나무들과 베어진 가지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능선이다
11시08분 내려서다가 두 어 걸음 올라선 둔덕은 약285m의 좌측 짧은 능선이 분기하고 잠시 후 내려서는 곳에 잘 가꾸어진 문패 없는 무덤이고 계속 내려간다
내려서다보면 전면 동쪽으로 올라갈 약240m의 봉우리들이 상당히 높이 보이고
▽ x343.2m
▽ 송이버섯 줄의 능선을 내려서고 다시 오르니 작은 소나무들의 좌측 원광품마을 분기봉에서 남동쪽으로 내려선다
▽ 우측으로 골자기 너머 응봉산이 올려다 보인다
무덤에서 2분후 역시 좌측으로 짧은 능선이 분기하고 3분후 문패 없는 무덤이다
붉은 바위들을 밟으며 무덤에서 3분도 되지 않아 내려선 능선을 가르는 패어진 소로 흔적의 잘록이에는 송이재취지역이니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고 베어진 나뭇가지들이 보이며 오름이다
3분여 올라서면 좌측(북)으로 무덤이 보이는 능선이 분기하며 고만한 능선이다가 3분후 소나무들과 잡목들이 어우러진 좌측(북) 바로 인근 x153m능선 분기점이고 그 뒤 북동쪽으로 △189.5m가 솟은 것을 볼 수 있다
11시32분 올라선 아카시나무들의 우측(남) 능선 분기봉은 온정면과 후포면의 面界를 이루는 곳이고 좌우사면으로 소나무들이다
남쪽 비죽하게 솟은 마령산 우측 너머로 칠보산에서 이어지는 지맥의 능선들이 보이는 순간이고 면계봉에서 3분후 다시 좌측(북) 능선분기점에는 키 작은 소나무들이다
동쪽으로 평탄하게 2분여 진행하면 풀이 자라지 못한 봉분의 무덤은 공터를 이루고 있고 곧 우측(남) 별내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다
11시44분 잡목들도 보이는 약200m의 온정면 후포면 평해읍 3面 경계이자 북쪽 △189.5m능선 분기점이고 지맥은 동쪽에서 우측인 남쪽으로 휘면서 고만하게 4분후 다시 지맥이 남동쪽으로 휘어가는 우측사면에는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보이고 북쪽 멀리 400m대의 길게 이어진 금장지맥의 능선이 보이기도 한다
중키의 소나무들 아래 오름이 이어지는데 금방 우측사면으로 오래된 비석의 折衝將軍 崔公무덤에는 줄이 쳐져있고 의자와 물통들이 있으며 마령산 우측 뒤로 칠보산이 잘 보인다
▽ 다 내려선 잘록이에서 다시 오름이 시작된다
▽ 후포면 온정면의 면계봉이다
▽ 마령산을 당겨보고, 그 우측으로 중앙 칠보산과 좌측은 등운산이다
▽ 응봉산을 돌아보았다
▽ 우측사면으로 절충장군 무덤이고 그 앞에서 멀리 마룡산과 칠보산이 보인다
거의 평탄한 송이버섯의 송림을 따라 진행하다가 마지막 1분여 올라서면
11시58분 뚜렷한 봉분의 문패 없는 무덤의 x212.5m고 일대는 가지치기가 잘된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고 잠시 후(12시)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의자와 오래된 훌라후프들이 있는 쉼터라서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2시12분 출발이다
좌측으로 살짝 휘어 내려서노라니 우측아래 삼율저수지로 이어지는 도로는 아침에 내가 택시로 지나갔던 곳이고 멀리 후포리 바닷가가 보이고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뿌릴 것 같이 꾸무리한 날씨가 이어지고 곳곳에 보이는 나무가 자라난 봉분의 무덤들이다
내려선 곳에서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소나무아래 작은 바위들이 울툭불툭한 봉우리고 능선은 폭이 좁고 폐 무덤 하나가 보인다
2분후 내려서는 곳에는 좌측 학곡교 골자기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휘어 몇 걸음 내려선 후 금방 오르면 좋은 길은 우측사면으로 사라지고 올라서서 지맥은 다시 좌측(동) 휘어져 잠시 내려선 후 오름이다
12시33분 2분여 올라선 곳에는 중키의 소나무들 사이로 돌출된 낡은 삼각점의 △191.8m다
남쪽으로 완전히 틀어서 갈비를 밟으며 내려서니 베어진 소나무가지들이 방치된 펑퍼짐한 안부에서 다시 동쪽으로 틀어서 오르려니 전면 멀리 다툼고개 이후 진행할 지맥상의 광산개발지들이 보이고 6분여 올라서니 남쪽 삼율저수지나 상밤투마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살짝 좌측으로 틀어 3분후 역시 중키의 소나무들의 x194.9m다
▽ 무덤의 x212.5m를 지나면 쉼터의 분기점이다
▽ 우측아래 삼율저수지 쪽 골자기 도로 저 편으로 후포리가 보인다
▽ 뒤돌아보니 x212.5m 쪽 능선들의 소나무가 자생이 아니라 줄지어 있는 치산녹화의 결과물이다
▽ △191.8m
▽ 학곡교 골자기 저 편으로 다툼고개 이후 지나갈 광산지역의 능선이다
▽ 응봉산 뒤로 백암산이고 좌측으로 칠보산과 지맥이과 다음사진은 좌측 마룡산 우측 응봉산
▽ x194.9m에 올라서서 후포리를 본다
북서쪽 금장산(862.2m)과 그 우측으로 낮은 능선이 이어가면서 북쪽으로 산불로 헐벗은 현종산(417.9m)이 아스라하게 보이고 남동쪽 가깝게 후포리와 바다다
2분여 지체한 후 북동쪽으로 여전히 송림아래 가지치기 잔재들이 흩어진 능선을 3분여 내려선 후 살짝 올라서면 펑퍼짐한 좌우 능선 분기점이고 약간 좌측으로 더 틀어서 내려선다
12시57분 내려선 곳에서 1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방향이 북동에서 동쪽으로 바뀌는 분기점에는 납작한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고만하게 내려서다가 올라선 좌측(북) 능선 분기점에서 지맥은 방향을 우측(남동)으로 틀어서 내려서는데 좌측사면에 문패 없는 무덤이다
부드러운 내림이 이어지는데 금방 좌측으로 동경정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뚜렷한 길을 따라 내려서노라니 다시 문패 없는 무덤이고 우측 골자기 전면으로 파란색 건물의 경동물산 공장이며 기계음이 들려온다
다시 오르려니 번호미상의 송전탑이고 금방 내려선 잘록이 바로 우측아래는 경동물산 공장이다
맹감넝쿨들이 걸리면서 오르다가 방향이 동쪽으로 바뀌면서 다시 4분여 올라서니 분기봉이고 저 아래 도로도 보이면서 내려간다
13시18분 작은 구덩이가 패어진 우(남) 능선 분기봉이고 좌측으로 살짝 휘었다가 도로로 내려서는 곳인데 고속화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어갈 수 없기에 북쪽의 능선으로 일단 내려서기로 한다
3년 전 양쪽 인공고관절 수술 후 다리를 높이 들고 틀어 움직이는 것을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편이기에 암벽이나 중앙분리대 통과를 자제하는 산행이다 사실 그 수술 후 계속 이렇게 산행을 할 수 있음도 발전된 현대의학 때문이니 그저 산을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 북서쪽 금장산을 당겨보고
▽ 비죽봉 뒤로 대령산(652.4m)과 그 우측(중앙) 남수산(437.7m)이고 우측 현종산(417.9m)이다
▽ 다시 당겨보는 다툼고개 이후의 광산의 지맥의 마루금
▽ 무덤에서 능선 우측 골자기 저 편으로 경동물산이 보이고
▽ 좌측 멀리 평해 쪽 벌판과 마루금의 끝자락 쪽이다
▽ 다툼고개
13시30분 왕복4차선의 중앙분리대의 다툼고개 북쪽으로 내려서니 분리대가 없는 곳이 보여서 차량이 잠시 뜸할 때(북쪽에 신호등이 있다) 도로를 건너서 이어지는 지맥의 좌측(북) 골자기로 들어서는 임도가 있어 그 입구에서 막걸리 휴식 후 13시38분 출발이다
도로에서 바로 붙었어야 하는데 지능선을 통해서 지맥으로 붙으려니 가시들이 괴롭혀서 빠른 진행이 어려워 10분이 소요되어 주능선에 올라서서 동쪽으로 오름이다
옛날 고개를 넘는 행인들이 싸움을 했다하여 다툼고개라 하지만 예전지도에는 橋峴 지명이니 다리재 다리고개가 맞을 수 도 있겠다
13시56분 팻말이 걸려있는 x129.8m에 올라서고 잡목가시들 사이로 동쪽으로 3~4분여 내려서니 우측사면에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을 만나서 북쪽으로 틀어 오름인데 디카의 오작동으로 4분 지체 후 오름이다
잠시 오르니 무덤이 나타나더니 동쪽으로 휘어지면서 좋았던 길은 무덤 때문이고 다시 잡목들이다
14시13분 무덤에서 4분후 올라선 곳이 좌측능선 분기봉이고 내려서는 곳 좌측은 바위벼랑이다
살짝 내려선 후 x166.1m를 향한 오름에서 좌측(북)으로 광산의 시설들이 보이는데 오늘구간 응봉산 이후 작은 굴곡이 상당히 심하다
4분여 올라서면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살짝 휘어 2분후 볼 품 없는 x166.1m고(14시21분) 남쪽으로 내려서는 곳 폐 무덤인데 4분여 앉아서 얼른 막걸리 한잔 마시고 출발 몇 걸음 내리고 둔덕을 오르고 내려서노라면 문패 없는 무덤이고 몇 걸음 내리고 오른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내려서려니 큰 나무들이 봉분에 뿌리를 내린 오래된 폐 무덤들이다
▽ x129.8m
▽ x166.1m
▽ x166.1m에서 내려서려면 나무들이 자라난 폐 무덤이 많다
14시37분 미국자리공들이 많이 보이는 곳에서 남쪽으로 틀어 오름이고 4분후 방향이 남쪽에서 다시 동쪽으로 휘어지면서 체육시설과 의자들이 나타나면서 후포리 주민들의 산책로가 시작되니 가시잡목에서 해방된 것이고 잠시 후 둔덕에서 남동쪽으로 휘어지면서 내려서는 좋은 길이다
체육시설에서 3분후 살짝 오른 분기봉에서 다시 동쪽으로 틀며 금방 내려서면 우측사면에 문패 확인을 못한 무덤이 하나 자리하고 있고 △183.4m 오름이다
14시54분 무덤에서 6분여 올라서니 후포등산로 6코스 안내판이 있고 잡목들 사이로「23복구 78.5건설부」삼각점의 △183.4m고 평탄한 산책로의 옆으로 탱자나무들이 보이고 우측 저 아래 바닷가에서 파도소리가 들려온다
금방 우측으로 후포리 쪽으로 내려가는 뚜렷한 산책로를 버리고 분기봉을 올라서서 좌측으로 틀어 내리려면 넓은 길은 사라지고 지맥 종주자들의 흔적이다
곧 숲 아래 녹색의 풀들이 무성한 광산복구터가 나타나면서 평탄지대를 지나가는데 지도상의 평해광업개발 로 표기된 곳이다
15시04분 삼각점에서 10분 후 내려선 곳은 후포리와 평해읍을 이어주는 광산터 진입임도고 바로 우측 가까이 東海의 푸른 물결이 보인다
임도를 건너 숲으로 들어서면서 x160.3m 오름인데 길은 뚜렷하고 x160.3m 정상의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뚜렷한 길을 올라서니 우측으로 쌍무덤이 보이고 내려서면 오래된 운동시설의 잘록이며 좋았던 길은 좌측사면으로 사라지고 지맥은 잠시 올라서서 우측으로 휘어간다
▽ 후포리 산책로가 나타나며 다툼고개 이후 잡목에서 해방된다
▽ △183.4m
▽ 탱자나무 좌측 송림에서 우측으로 산책로를 버리고 내려서면 광산 복구터다
▽ 임도로 내려서면 우측이 바다 다
▽ 저 위가 x160.3m정상인데 좌측사면의 좋은 길을 따른다
잠시 우측으로 틀어 가면 연이어 우측 능선, 그리고 x103.2m 분기점을 지나니 금방
15시16분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하고 무슨 환기(굴뚝) 시설 같은 것이 있는 우측(동) 卍해광사 거일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살짝 좌측(11시 방향)으로 휘며 부드럽게 내려가고 2분후 우측(북) 卍약수암 쪽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 사면을 지나며 서쪽으로 내려서다가 오르려면 좌측사면으로 문패 없는 무덤이고 다시 북쪽으로 휘어지면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15시24분 금방 올라서면 좌측 수수밭골 쪽 능선 분기점이고 3분후 역시 수수밭골 쪽 능선 분기점에서 부드러운 능선에는 파묘 흔적도 보이고 좌측으로 광산터가 보인다
서서히 북동쪽으로 휘어가는 지맥은 잠시 후 다시 광산 복구터의 초원지대를 잠시 지나다가 북서쪽으로 휘어지며 오름이 2~3분 이어지니 송림아래 펑퍼짐한 x155.3m에는 역시 팻말이 걸려있고 한동안 송림아래 펑퍼짐한 지형을 잠시 지나가는데 내려설 때 능선가닥을 잘 잡아야겠다 워낙 펑퍼짐하기 때문이다
내려서면 다시 광산복구터의 펑퍼짐한 초지를 한동안 진행하면 좌측 아래로 절개지를 이루면서 한국공항 평해사업소 석회광산이 온통 파 헤쳐진 모습이고 멀리 오전에 지나왔던 응봉산이 보인다
15시52분 초원지대 마지막 도깨비 풀들을 헤치며 숲으로 오름은 잠시 후 북동쪽으로 휘어지고 오른지 3분후 다시 내려서는데 잡목들이고 완전히 내린 후 3분 오르니
16시04분 x110.4m다
▽ x160.3m에서 내려선 잘록이에는 낡은 체육시설이다
▽ 卍해광사 거일마을 쪽 능선 분기봉
▽ 저 앞 x155.3m를 바라보며 광산터를 지나고 올라선 x155.3m 정상
▽ 다시 광산터를 지나면서 서쪽 멀리 빙 돌아서 지나온 응봉산이 보인다
▽ x110.4m
북동쪽으로 휘어지면서 내려서는 곳에는 平海 黃公의 쌍무덤이 있어 마지막 막걸리 마시며 4분 지체하고 부드럽게 내려선다
5분여 내려선 후 아카시나무들 아래 1분정도 올라서면 펑퍼짐한 좌측 남대천가에 자리한 남산마을 쪽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동)으로 틀어 가는데 좌측 남대천 너머로 평해읍 소재지도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희미한 길도 보인다
16시20분 2분후 내려선 곳에서 금방 올라서면 파묘된 흔적이고 역시 좌측능선이 분기한다
부드럽고 평탄한 능선의 오름은 서서히 북동-북쪽으로 변하고 파묘흔적에서 5분후 소나무 밤나무들의 펑퍼짐한 x62.3m에 오르고 2분여 북쪽으로 더 진행하면 북쪽에서 동쪽으로 휘어지면서 펑퍼짐하게 2분여 다시 북쪽으로 바꾸면서 내린다
우측으로 바다가 가까워서 파도소리는 여전히 세차게 들리는 가운데 금방 내려선 후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직고개로 내려서는데 그냥 내려서기 좋게 적당하게 치고 내려선다
16시35분 직산2리 표석이 있는 직고개 도로에는 차량들이 지법 지나가고 도로건너 무덤가는 길로 여러 기 의 무덤들을 우측아래 보면서 마지막 가파른 오름이고 몇 걸음 내려서고 올라서니 펑퍼짐한 능선에「병곡421 2004복구」삼각점이 설치된 △51m다(16시42분)
우측(동)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소나무 가지들이 드리운 문패 없는 무덤들이 보이고 잠시 후 다시 능선은 북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곧 좌측 가까운 남대천으로 능선이 분기한다
▽ x62.3m
▽ 직고개
▽ △51m
남대천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다시 우측으로 휘어져가는 능선 일대에는 폐 무덤 몇 기가 보이더니 뚜렷한 봉분의 문패 없는 무덤이다
곧 우측 가까이 바닷가 매바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북쪽으로 오르노라면 문패 없는 무덤이고 고만한 능선이다
16시56분 내려서니 좌측 바로 옆에 남대천이 보이는 묵밭지대고 북서쪽 들판 저 편에 서있는 산은 일출봉(131m)이다
지저분한 페기물들이 널려있는 묵밭안부에서 전면의 봉우리로 오르려면 좌측사면으로 뚜렷한 족적을 따르며 오르노라면 분묘이장공고 팻말들이 붙어있는 많은 봉분의 무덤들이다
분묘 공고의 마지막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틀며 내려서노라니 무덤들과 밭떼기들이고
17시02분 2차선 도로건너 Sk 평해 직산 기지국이 자리한 도로에 내려서서 전면의 송림능선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사정상 우측의 해안가 도로를 따라서 용바위로 접근한다
▽ 남대천 건너 평해 쪽 들판 멀리 일출봉이 보인다
▽ Sk 평해 직산 기지국이 자리한 도로로 내려선다
▽ 용바위마을과 용바위
사실 인근 평해읍에서 17시50분 출발하는 울진경유 동서울행 버스를 타지 못하면 울진에서 삼척으로 이동한 후 삼척에서 출발하는 심야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기에 아예 시간이 늦었다면 그러하겠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평해버스를 탈 수 있기에 마지막 낮은 야산을 생략한 것이다
17시05분 직산1리마을회관을 지나면서 평해읍의 택시를 호출하고 도로를 잠시 더 따르며 바닷물 저 편의 용바위를 바라보면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인근 정자에서 옷을 갈아입으려 꺼내는데 다행히 빨리 도착한 택시로 평해터미널로 이동하면서 인터넷에 등재된 택시가 한 대라서 혹시나 멀리 나가있으면 택시용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어 마지막 짧은 야산을 생략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나머지는 다 좋은데 항상 돌아가는 교통편의 허덕거림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다
터미널에서 버스출발까지 30분의 여유가 있으니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놓고 화장실서 씻고 옷도 갈아입는 여유를 부린다
이후 교통체증으로 인해서 5시간40분 후 동서울터미널 도착이고 그래도 허덕거리며 마지막 지하철로 집으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