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지수는 내가 부자인지 아닌지를 따려보는게 아니라 장차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 아닌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간단한 공식으로 표현하면 "부자지수=〔(순자산액X10) / (나이X연간총소득)〕"입니다.
부자지수에는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분자인 순자산액의 크기가 절대적으로 크면 부자지수가 높게 나올 확률이 많습니다.
순자산액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것인데, 자산을 늘리되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순자산액을 증대시키는 방법입니다.
예컨데 대출을 받아서 집을 장만했다고 했을때 빨리 빚을 갚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수에 맞지 않는 큰 자동차나 사치품등을 사는데 빚을 지는 것은 부자지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조그마한 생활태도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줍니다.
둘째는 소득이 많은것도 중요하지만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분모가 크면 수치가 낮아질수 밖에 없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순자산액이나 나이는 같은데 소득이 많다면 지수가 낮게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많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순자산을 늘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나이가 적을 수록 좋습니다.
순자산액도 같고 소득도 같다면 나이가 어릴수록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은 상식이지요.
돈을 모으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수익률, 세금, 복리, 장기투자 해야하지요.
즉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부자지수로 알수 있는 것은... " 부자지수=〔(순자산액X10) / (나이X연간총소득)〕"
1. 앞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
2. 나의 현재 나이와 소득수준에 맞는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지
3. 순자산 = 총자산-부채
부자지수를 예시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가 : 30세, 순자산 5,000만원 / 연간 총소득 5,000만원
☞ (5,000×10) ÷ (30×5,000) = 33%
나 : 30세, 순자산 3,000만원, 연간 총소득 2,000만원
☞ (3,000×10) ÷ (30×2,000) = 50%
다 : 30세, 순자산 1억, 연간 총소득 2,000만원
☞ (10,000×10) ÷ (30×2,000) = 167%
라 : 40세, 순자산 2억, 연간 총소득 4,000만원
☞ (20,000×10) ÷ (40×5,000) = 33%
부자지수는 높을수록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 사람가운데 부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다'입니다. 부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은 '가'이나 50%이하인 '나'또한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대개 부자지수가 200%가 넘으면 자산관리를 아주 잘하고 있는 것이고, 50%이하이면 자산관리가 안되어 있다고 평가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50%~200%이내에 분포합니다.
지수가 100%이상이면 소득과 지출관리가 모두 무난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부자지수
50%이하 : 문제있음, 지출많고 관리 미흡함.
100%이하 : 노력필요, 평균수준임.
200%이하 잘하는 편이며, 무난하게 소득관리
200%이상 : 아주 잘함, 지출적고 소득관리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