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 부끄럽지 않고자 노력하지만 부족한 것 뿐입니다.
용초교회에서 관덕교회로 부임한지 정확히 3개월이 되었습니다.
아직 이명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젠 관덕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관덕교회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푸른 들판이 펼쳐 있습니다.
이 밭에는 콩, 저 밭에는 고추, 저 논에는 벼들, 저 농장에는 소들이.... 논밭으로 둘러쌓인 교회는 항상 조용합니다.
마을은 여기저기 떨어져있고 집집에는 아이들의 소리를 듣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서도 우리 두 아이의 목소리밖에 들을 수 없습니다.
걸어서 15분이상 나가야만 은서의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관덕교회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1954년 7월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 중에도 성도님들이 하나되어 믿음으로 세워왔습니다.
장로님 한 분, 장립 집사님 한 분, 권사님 네 분이 중심이 되어 전체 성도 수가 25명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 가지 위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사랑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관덕교회가 더욱더 아름다운 복음의 덕을 끼쳐 나가는데 함께 기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을의 풍성한 열매가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 하듯이
우리의 삶에서도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하나님을 사랑을 노래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7224C54221EE810)
첫댓글 관덕교회가 관덕마을의 믿지않는불신자들을 위하여 영원히 지상교회로 복음을전파하길원합니다.
그래 진현아 그분의 나라와 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사랑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