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차례 만류에도 불구하고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아이들 다니는 물메초등학교
학부모위원과 학부모부회장을 동시에 맡게 되었다.
시간도 안되고 능력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만족하고 다니는 학교이고
너무나 친근하게 아이들을 대해주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 모든 선생님들과
학부모 살림을 도맡아 하시느라 너무 애쓰시는 학부모회장님을 곁에서 봐 온터라
거절할 수가 없어서 막연히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하고 수락하게 되었다.
육지에서 제주까지 이주를 감행했을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는데
다행이도 지금 다니고 있는 물메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일 때문에 많이 도와 드리지는 못하고
가끔 학교회의 참석해 의견을 보태거나....
주 업무는 바로 이거???
이렇게 학교 텃밭에 일손이 부족할 때
남아도는 힘을 보탠다<이래서 나를 뽑았나??ㅎㅎ>
모종심고 물 주고....
아이들도 옥수수도 언제 이렇게 금세 컸을까...
제주 찰옥수수 정말 맛있다!
냉동실에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제주 놀러오시는 골때님들~~~
연락주시면 손수 만든 따뜻한 옥수수 수염차와 찰 옥수수 간식으로 내 드릴께요^^
첫댓글 늘 ~!!
눈팅만하고 있지만~ㅋㅋ
참!!! 즐겁고 멋있게 사시는것....^^
수고하시고 화이팅 !!!
저번주 제주도 갔었는데 너무 덥더라구요ㅎ
더위조심하시고 감독님 최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합니다 ㅋㅋㅋㅋ
멋지십니다. ^^
즐겁게 사시는 감독님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