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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는 약 만8천 4백 여 개의 야생종이 번식하고 있으며 이중 약 20퍼센트 이상의 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대표적으로 사쿠라 연어와 타이완 산양, 타이완 원숭이, 타이완 흑 곰, 파랑까치, 로얄 꿩, 풀 도마뱀 등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종이라고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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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은 연중 여행하기가 좋은 최고의 관광지이다. 그러나 매해 2월에 있는 춘절(중국식 설날)과 같은 특별 연휴기간 동안에는 거의 모든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영업을 하지 않으며 타이완 내 도로들이 귀향 길에 오른 차들로 심한 정체현상을 빚는다. 어떠한 경우에는 이기간 동안에 숙박비가 2배 이상 오를 수도 있으므로 이 기간에 타이완여행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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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으로 취항하고 있는 국제선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현재 2개의 국제공항이 있다. 도원국제공항과 까오숑 공항에서는 현재 34개의 국제 항공사가 전세계 56개국으로 국제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도원국제공항에서 한국의 인천공항까지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어느 대도시와 비교하더라도 타이완을 쉽게 찾아 오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기본 설비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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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이베이(台北)베이
2) 까오슝(高雄)
3)용산사(龍山寺) 타이베이에는 초소규모에서부터 거대한 사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원이 흩어져 있다. 용산사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타이완의 사원이다. 멋진 건축 양식의 자체만으로도 둘러볼 가치가 있다.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어 꼬여 조각된 용 뒷쪽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지붕에는 더 많은 무습들과 용들이 장식되어 있다. 중국인들의 종교는 관대해서 많은 사찰들이 도교, 불교 그리고 다른 많은 신을 하나의 사원에서 같이 모시고 그 신의 숫자는 점차적으로 늘어난다. 용산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관음(觀音), 마조(馬祖), 관공(關羽) 등 그 외 각종 신의 참배자들로 인해 항상 북적댄다. 원래 이 사원은 1740년에 건립한 것으로 그 때부터 자연재해 혹은 인공재해 등으로 몇 번 파괴 되었다. 최근의 것은 1957년에 지어진 것이다. 유명한 뱀골목(화서거리의 야시장)에서 두 블럭 정도 떨어져 있다.
4)용호탑(龍虎塔) 타이완 남쪽 까오슝의 연지담 풍경구에 춘추각과 함께 남쪽으로 700m 떨어진 곳에 2개의 탑이 나란히 하고 있는 한 쌍의 용호탑이 있다. 1976년에 만들어진 비교적 현대식 탑인데 입구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고 출구는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 이름도 용호탑이라 붙여졌다. 이것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데, 악운이 들어와도 행운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이다. 탑 안에는 여러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그 중에는 중국의 효자라 불리는 24명의 모습과 악인과 선인의 인생 말로를 비교하여 천당과 지옥의 광경을 묘사한 그림들이 있다. 또한 이 탑을 에워싸고 있는 호수에 탑의 모습이 비춰 이 곳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5)태로각 협곡(太魯閣 峽谷) 태로각은 침식작용에 의해서 대리석과 화강암의 산이 강의 흐름에 따라서 깎여져 좁은 협곡을 이룬 지형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늘을 찌를 듯 깎아지를 산 사이로 좁은 길이 굽어져 이어지고 수백미터 아래로 흐르는 강 위에 수십미터 높이의 대리석 기둥이 솟아있다. 안개 서린 산자락에 정자와 탑들이 서 있고 깍아 지른 절벽 사이로 폭포가 힘찬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화려한 의상을 차려 입고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한(유로임) 원주민 아가씨의 매혹적인 자태도 인상적이다. 산 속에 뚫린 작은 터널 저편에 펼쳐지는 풍광도 출렁이는 다리와 폭포의 물줄기가 어우러져 태로각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태로각의 협곡은 중부횡단도로의 동쪽 끝까지 19km에 달하며 타이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승지이다. 태로각은 화련에서 반일 관광 코스이지만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1일 또는 2일간의 편한 여정을 선호한다. 타이베이에서 오는 길은 기차 또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협곡을 도보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여정이 될 것이다. 화련이나 티엔상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티엔상의 여관 또는 청소년 센터의 이용도 가능하다.
6)충렬사(忠烈飼) 대만 국민혁명과 대일 전쟁 중에 전사한 애국지사 및 장병들의 영령을 모시기 위하여 건립된 성역이다. 1969년 5만여 hr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베이징의 태화전의 형태를 빌어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전사한 군인들의 사진, 동상, 훈장 등을 모아놓았으나 내부는 관광객들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충렬사의 볼거리로는 매시간 벌어지는 위병 교대식을 손꼽을 수 있다. 육/해/공군 의장대들이 3개월마다 주기적인 교대 근무를 하는데 위병들은 정문에서부터 시작하여 본전에 이르기까지 약 100m되는 거리를 행진하여 교대식을 벌인다. 위병들의 절도있는 행동과 의식을 통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7)아리산(阿里山) 타이베이에서 6시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대만 중부의 유명한 산이다. 아리산은 옥산(玉山)을 필도로 한 18개 산의 총칭이며, 옥산은 해발 3,997m 높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대만인들에게 등산지와 관광지, 신혼여행지로서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리산의 아가씨'라는 민요와 고산족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며, 자동차로 표고 2,610m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나 현재는 산 마지막 부근에서 기차로만 올라가게하고 있어서 가능하면 오후 2시 이전까지는 등산철도역까지 도착해야만 관광을 할 수 있다. 아리산 등산철도는 협괘로서 원래는 일본 식민지시대에 아리산의 나무를 운반하기 위해서 만든 것인데 그것을 개조해 관광열차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8)양밍산(陽明山) 타이베이 역 북쪽에서 260번 양명산 행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50분 정도이고 요금은 1元이다. 버스는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대만 사람들이 소풍이나 꽃 구경하러 자주 찾는 곳으로 티이베이 시가자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공원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레스토랑 백운 산장이 있다. 산장 안에는 난 정원이 있어 세계 각지에서 온 수백종의 난을 관찰 할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임어당 기념 도서관이 있는데 중국 문학에 끼친 공로를 기리기 위해 그의 옛 집을 도서관으로 바꾼 것이다.
9)야류(野柳) 해양 국립공원 야류는 타이완 북쪽 해안 기륭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베이로부터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야류에 있는 바위의 형성은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고 슬리퍼 머양의 바위는 어부들에게 승강대로 사용된다. 피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서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 목욕하는 미녀바위 등 파도의 조각 솜씨를 십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명한 바위를 걷는 도중에 식당과 돌고래와 바다 표범이 있는 해양세계공원, 기념품 가게 등을 지날 수 있으며 바다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10)중정 기념당(中正 紀念堂) 타이베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소로 대만의 영웅 장개석을 위한 기념물이다. 그림같이 조경이 잘 된 광대한 정원 위에 거대한 대리석 건물인 기념관이 서 있고, 우아한 정자, 연못 등이 배치되어 있다. 25톤의 장개석 총통 동상이 본관에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으며, 1층 전시실에는 사진과 퐁통의 생애에 관한 기념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당의 높이는 70m이며 중화 문화의 품격을 잘 반영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외부는 청색과 흰색 두 가지를 주로 하고 있는데 이 색들은 자유외 평등을 상징한다. 우아한 명나라식의 아치가 정문이며 양측에 두 개의 고전적 건물이 있는데 각각 국립극장과 콘서트 홀이다. 광장에는 매일 아침 5시경부터 태극권, 포크댄스,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연중무휴이다. 요금구분 : 무료
11)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 타이베이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8km 가량 떨어진 쌍계의; 녹음이 우거진 산록에 자리잡고 있다. 4층의 중국 궁전 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은 중국 5,000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집합체로서 타이완 관광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지역이다. 고궁박물원에는 신석기 시대의 출토품에서부터 중국 역대 왕조의 보물 등 세계적으로 가치가 인정된 문물이 70만 점 가량 소장되어 있다. 그 중에 일반에게 전시 공개되고 있는 것은 약 12,000점 정도이며 3~6개월마다 교체하여 전시한다. 4개층, 35개의 전시실에는 조각/집기/자기 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곳곳에는 영어와 중국어로 된 해설집이 놓여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전시품들을 모두 둘러보려면 하루종일 걸려도 모자란다. 이곳에 보존되어 있는 유물들의 가치를 생각하면 결코 소홀하게 지나칠 수 없는 것들이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관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아미 문화촌(阿美 文化村) 아미족의 민속춤과 노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민속춤은 그다지 화려하지 않으며 포크댄스와 비슷한 동작이 주를 이룬다. 민족의상은 빨간색과 황색을 띠고 있으며 민속쇼는 아미족의 생활을 묘사한 춤과 아미족의 결혼 풍습을 연출하여 보여주는 것인데 관광객들도 함께 참가하여 민속춤을 즐길 수 있다. 화련 시내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쇼 중간에 외국 관광객을 위해 각국의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13)일월담(日月潭) 일원담은 어지향(魚地鄕)에 속해 있으며 호수 전체가 광화도(光華島)를 경계로 남쪽은 초승달 모양, 북쪽은 해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월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해발 748m, 면적 116㎢의 유명한 자연형성 호수로서 주위에는 문무묘와 공작원, 덕화사(德化社), 현장사(玄奬寺), 자은탑(慈恩塔) 등의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확유람과 조류감상의 소족(邵族)의 풍년제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난터우현의 깊은 산중, 해발 870m에 위치한 일월담은 둘레 24km, 수심30m에 면적은 900ha에 이르며 타이완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유명하다. 이 호수의 매력은 시간, 장소, 날씨에 따라서 그 모습과 색깔이 바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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