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출13-15장)
외울 말씀 -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13:22)
13장 1-16절은 유월절과 무교절 규례 및 초태생에 대한 규례 준수를 거듭 지시함.
유월절과 무교절은 출애굽 구원사건을 전 민족이 함께 기념하기 위한 공공 축제의 법이며, 초태생에 대한 규례는 애굽의 모든 장자는 죽였으나 이스라엘 장자는 살리신 첫 유월절 밤에 일어난 구속사적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빠져나온 아빕월(태양력3,4월) 이날(15일), 가나안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거든 무교절을 지킬것을 지시함.
무교절은 이레동안 무교병을 먹고 첫째날과 마지막 날은 성회로 모임(출12장, 레23장). 누룩을 넣은 떡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 추방된다.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출13:9-10)
*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위해 마련하신 복된 땅, 가나안 땅으로 젖은 소와 양이 많은 젖을 생산해낼 수 있는 좋은 초목이 형성된 곳을 뜻하고, 꿀은 벌들이 군집할 수 있는 수려한 자연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땅임을 시사한다.
*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사람이나 짐승이나 첫 태생은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하심(이는 여호와의 것임).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양으로 대속함, 그렇치 아니하려면 목을 꺾을 것(나귀는 정결하지 못한 짐승이기 때문)
위의 두 규례들은 질곡의 현장 애굽에서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기인한 것임을 깊이 깨닫게 해줌, 출애굽의 구원과 은혜를 항상 잊지 않고 감사함의 의미~
*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구름기둥과 불기둥, 17-22절)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으로 갈 수 있는 빠른 길로 인도하지 않고 홍해의 광야 길로 인도하신다. 빠른길은 4, 5일이면 갈 수 있지만 이길로 가다가 블레셋 사람과 전쟁을 하게 되면 백성들이 애굽으로 다시 돌아갈까하여서다(돌아가는 길은 한달쯤 걸림)~
나올 때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옴(창50:25, 요셉의 유언 성취)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침.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앞서 가시며 길을 인도하신다. 구름기둥 불기둥은 하나의 기둥으로 낮에는 뜨거운 태양빛과 대조적으로 어두운 구름으로 나타나고 밤에는 구름이 불 모양으로 나타난다(민9:15,16)
** 출애굽기 14장 - 홍해의 기적과 승리
* 바로의 추격과 백성의 불만 -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을 세상 전술과는 달리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신다.
이를 본 바로가 이스라엘이 광야에 갖힌 것으로 보고 추격해 오도록 하기 위함임(바로의 군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니 바로가 200만의 노예를 재확보하기 위해 추격해 온다.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고 지휘관들이 거느림. 바닷가에 배수진을 친 이스라엘을 추격해옴. 이때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며 모세를 원망함.
그러나 모세는 백성들을 향해 믿음의 말을 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14:13-14)
또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14:16)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뒤로 옮겨가고 구름기둥도 앞에서 뒤로 옮겨감. 추격해 오는 애굽 진 쪽에는 흑암으로, 이스라엘 쪽은 밤이 밝음으로 저쪽이 이쪽을 가까이 못하게 하심(하나님이 쳐 놓으신 구원의 차단막, 악인에게는 심판을 의인에게는 구원을~)
새벽에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들을 어지럽게 하시고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 어렵게 하심.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14:21-22)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 좌우에 물벽을 만들고 바닷길은 마른 땅이 되게 하셨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고, 뒤따라 추격해 오던 애굽의 군대들은 모세가 다시 바다위로 손을 내밀어 바닷물을 원상 복귀하므로 바닷물에 수장됐다.
바닷길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들을 바닷물이 다 덮어 버림.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이스라엘이 보게 됨. 결국 하나님께서는 추격해 오던 애굽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시키셨다.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의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들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음.
* 홍해 도하의 초자연적인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은 애굽으로부터 완전 해방, 오직 하나님만이 참신이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참 보호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된다.
이 사건은 영적으로 죄악과 고역과 절망의 애굽 생활을 물속에 모두 장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써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나라 시민으로 다시 태어난 중생사건을 예표(홍해는 세례의 상징-고전10:1-2)
** 출애굽기 15장 - 홍해 감사노래(1-21절)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찬양함.
* 모세의 노래 -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2절)
"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거센 물에 납 같이 잠겼나이다 여호와여 신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이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출15:10-13)
* 미리암의 노래 -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15:20-21)
할렐루야 아멘!!
여기까지 출애굽이 끝나고 담엔 광야생활로 들어갑니다~
부족한 종의 글을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보은목사 올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