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왕조실록은 하루에 100페이지씩 읽으면 4년3개월이 걸리는 방대한 분량이라고 하네요.
그내용들을 설민석님이 재미있게 추려서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역시나, 우리가 몰랐던 내용들이나 알기 쉽게 풀어 주시니 아주 재미있게 또, 한눈에 조선시대의 왕들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상황들, 민초들의 삶, 왕과 세자의 관계. 읽는내내 흥미진진했습니다.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그림에 의한 태조 이성계의 조선건립부터 나라뺏긴 순종까지 27대왕에 대한 업적과 비판이함께 들어 있는 책입니다.
태정 태세 문단세 예성 연중 인명선...
학교댕길때 외우던 조선의 왕들에 대한 이야기
왜? 대왕이란 칭호를 붙였는지 여실히 보여 주는 세종대왕.
그는 많은 업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위대한 왕으로 알려졌으며 모르는 사람이 없겠죠?
그 시절에 노비에게 출산휴가 100일을 주는 완전 21세기형 리더 였던 거죠.
또, 제 고향인 강원도 영월로 유배와서 승하하신 어린 나이의 단종
어머니의 죽음으로 왕실에 피바람을 불러 일으킨 연산군.
워낙에 티비나 영화로도 많이 나왔던 조선 역사의 임금들입니다.
불과 500-600년전의 역사속 인물을 만나기에 부족함 없었던 조선 왕조실록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