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 풍자송 31-40

[남곡(문)]

개사 풍자송 31-40(조영모)

개사풍자 trot-100 concert 프로그램

 이별의 부산정거장

31. 환송의 고향터미널

  원곡 : 남인수 노래

개사곡 : 입대장병 노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슬픈 부산정거장

1.가족친구 꽃다발 들고 환송나온 고향터미널

2.학교동창 메시지 갖고 환송나온 고향터미널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건강해라 이겨내라 격려의 목소리 크다

건강해라 참아내라 격려의 메시지 좋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자식들 군대생활 걱정도 많아

남성은 군대생활 고생도 많아

그래도 잊지못할 판자집이여

그래도 피치못할 병역의무여

그래도 피치못할 남성의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부모님 아들사랑 여자친구 눈물사랑

동창들 친구사랑 은사님들 제자사랑

이별의 부산정거장

환송의 고향터미널

환송의 고향터미널

 대전 부르스

32.인천 부르스

  원곡 : 안정애 노래

개사곡 : 이민가족 노래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없이

1.잘계셔요 이민 가요 이별의 인사해요

2.잘계셔요 이민 가요 이별의 인사해요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오십분

떠나가는 고속버스 고향발 영시오십분

떠나가는 대한항공 인천발 영시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사람들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사람들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가족이 손흔들며 울줄이야

친척이 손흔들며 울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아 불러봐도 출발하는 인천행 고속버스

아 소리쳐도 하늘나는 미국행 대한항공

   사랑만은 않겠어요

33.주식만은 않겠어요

  원곡 : 윤수일 노래

개사곡 : 주린이 노래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줄 알았다면

1.이렇게도 주식이 손해볼줄 알았다면

2.이렇게도 주식이 쪽박찰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 것을

차라리 주식박사 만나지나 말 것을

차라리 주식멘토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시절 그추억이 또다시 온다해도

이제는 주식박사 또다시 만난대도

이제는 주식멘토 또다시 만난대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주식만은 않겠어요

주식만은 않겠어요

  남행열차

34.북행열차

  원곡 : 김수희 노래

개사곡 : 귀농부부 노래

  비내리는 호남선 완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너머로

1.눈내리는 경춘선 완행열차에 귀농부부 부푼꿈안고

2.눈내리는 경춘선 완행열차에 귀농부부 두손맞잡고

빗물이 흐르고 내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직장이 그립고 직장동료 그립고 도시생횔 문화생활 그립네

친구가 그립고 이웃사촌 그립고 동창회원 단체회원 그립네

깜빡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 만난 그사람 말이없던 그사람

덜컹덜컹이는 춘천행 완행열차 처음 만난 승객들 말이없던 승객들

흔들흔들리는 춘천행 완행열차 마주 앉은 승객들 말이없던 승객들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자꾸만 처다보는데 인사를 못해도 무심타 말아요

자꾸만 바라보는데 표정이 없어도 무심타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귀농을 결심했어요

귀농을 결심했어요

   항구의 남자

35.농촌의 총각

  원곡 : 박상철 노래

개사곡 : 농촌총각 노래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갈매기도 사랑한다네

1.농촌의 총각은 농촌의 총각은 농촌일을 사랑한다네

2.농촌의 총각은 농촌의 총각은 아가씨를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잔술 청춘을 담고 두잔술에 의리를 담아

마셔라 막걸리 부농을 담고 영농기술 최고를 담아

마셔라 막걸리 결혼을 담고 신혼생활 희망을 담아

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 묻지를 마라 첫사랑일랑

묻지를 마라 영농의 기술을 묻지를 마라 영농기술을

묻지를 마라 총각의 사연을 묻지를 마라 총각사연을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사랑이란다

농촌의 총각은 농촌의 총각은 부농이 희망이란다

농촌의 총각은 농촌의 총각은 결혼이 생명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농촌의 총각은 농촌의 총각은 농촌이 희망이란다

농촌의 총각은 농촌의 총각은 농업이 생명이란다

   어머나

36.어쩌나

  원곡 : 장윤정 노래

개사곡 : 신입사원 노래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1.어쩌나 어쩌나 이러지 마세요 새내기 능력은 초보랍니다

2.어쩌나 어쩌나 이러지 마세요 새내기 실력은 어설픕니다

안돼요 왜 이래요 묻지말아요 더 이상 내게 원하시면 안 돼요

안돼요 왜 이래요 꾸중말아요 더 이상 내게 시키시면 안 돼요

안돼요 왜 이래요 질책말아요 더 이상 내게 탓하시면 안 돼요

오는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 내사랃인걸요

오는 처음 출근 새내기지만 내마음인걸요

오는 처음 해본 업무이지만 내작품인걸요

헤어지면 남이돼요 모른척 하겠지만

퇴사하면 남이되어 모른척 하겠지만

전직하면 남이되어 모른척 하겠지만

좋아해요 사랑해요 거짓말처럼 당신을 사랑해요

고마워요 존경해요 친형님처럼 과장님 사랑해요

감사해요 존경해요 친언니처럼 부장님 사랑해요

소설속에 영화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말해봐요

직장에서 팀중에서 멋진 신입사원 아니지만 만족해요 행복해요

직장에서 팀중에서 모범 신입사원 아니지만 즐거워요 사랑해요

당신위해 서라면 다줄께요

직장위해 서라면 다할께요

동료위해 서라면 다할께요

   곤드레 만드레

37.술고래 주정꾼

  원곡 : 박현빈 노래

개사곡 : 애주졸부 노래

  곤드레 만드레 나는 취해버렸어 너의 사랑에 향기속에 빠져버렸어

1.술고래 주정꾼 나는 취해버렸어 친구 크나큰 관심속에 빠져버렸어

2.술고래 주정꾼 나는 취해버렸어 친구 남다른 도움속에 빠져버렸어

가진 것은 없다지만 사랑으로 감싸줄게 진심어린 마음하나 나는 너를 사랑해

가진 것이 너무많아 친구무시 행동했네 친구관심 고마워도 나는 친구 몰랐네

가진 것이 넘쳐흘러 친구무시 말을했네 친구도움 감사해도 나는 친구 몰랐네

비오는날 흐린날도 햇살처럼 안아줄게 너의 흔들리는 사랑을 꽃으로 피워줘

술취해도 친구에겐 겸손하게 행동할게 나의 삐뚤어진 마음을 정으로 감싸줘

술먹을때 친구에겐 조심해서 말을할게 나의 경솔했던 행동을 배려로 안아줘

다시는 너를 울리지 않을거야 나의 여자로 만들거야 내겐 언제나 너뿐이야

다시는 친굴 무시치 않을거야 나의 멘토로 모실거야 내겐 언제나 친구뿐야

다시는 친굴 무시치 않을거야 나의 멘토로 모실거야 내겐 언제나 친구뿐야

웃으며 내게 돌아와줘 곤드레 만드레 나는 취해버렸어

화풀고 내게 돌아와줘 술고래 주정꾼 나는 취해버렸어

반갑게 내게 돌아와줘 술고래 주정꾼 나는 취해버렸어

너의 사랑의 향기속에 빠져버렸어 곤드레 만드레 나는 지쳐버렸어

친구 크나큰 관심속에 빠져버렸어 술고래 주정꾼 나는 지쳐버렸어

친구 남다른 도움속에 빠져버렸어 술고래 주정꾼 나는 지쳐버렸어

나의 사랑이 멎기전에 제발 돌아와줘

친구 관심이 멎기전에 빨리 돌아올게

친구 도움이 멎기전에 빨리 돌아올게

   찰랑 찰랑

38.뛰고 뛰고

  원곡 : 이자연 노래

개사곡 : 택배원 노래

  찰랑 찰랑 찰랑대네 잔에 담긴 위스키처럼

1.뛰고 뛰고 뛰고뛰네 손에 들고 뛰어다니네

2.뛰고 뛰고 뛰고뛰네 어깨 메고 뛰어다니네

그 모습이 찰랑대네 사랑이란 한잔술이던가

내 직업이 힘들었네 택배기사 힘든직업인가

내 임무가 보람차네 택배기사 보람직업인가

오--그대는 나를 취하게 하는 사람이었고

오--택배는 나를 힘들게 하는 직업이었고

오--택배는 나를 긴장케 하는 직업이었고

가까이에서 이마음을 자꾸 흔들었어

아파트에서 고객분들 감동 주었었어

길거리에서 행인분들 감동 주었었어

촉촉히 젖은 눈빛 하나로 이마음을 적셔 주었어

땀으로 젖은 얼굴 표정이 고객마음 적셔 주었어

땀으로 젖은 얼굴 표정이 행인마음 적셔 주었어

그것이 사랑이라면 이 순간 내 모든 것을 다 줄수 있어

택배가 운명이라면 이 순간 내 모든 정성 다 할수 있어

택배가 숙명이라면 이 순간 내 모든 최선 다 할수 있어

그것이 거짓없는 진실이라면 나는 나는 그대 잔속에서

택배가 운명적인 직업이라면 나는 나는 고객 의식해서

택배가 숙명적인 직업이라면 나는 나는 회사 의식해서

찰랑 찰랑대는 술이 되리라

뛰고 뛰고뛰는 몸이 되리라

뛰고 뛰고뛰는 몸이 되리라

   왜 돌아보오

39.또 돌아보오

  원곡 ; 윤복희 노래

개사곡 : 이혼남녀 노래

  갈래면 가지 왜돌아 보오 갈래면 가지 왜돌아 보오

1.갈래면 가지 또돌아 보오 갈래면 가지 또돌아 보오

2.갈래면 가지 또돌아 보오 갈래면 가지 또돌아 보오

떠나갈 당신을 붙잡을 줄 알고 갈래면 가지 왜돌아 보오

헤어질 당신을 쫓아갈 줄 알고 갈래면 가지 또돌아 보오

남남된 당신을 다가갈 줄 알고 갈래면 가지 또돌아 보오

찢어지는 아픔을 느껴야 하나요 마음속에 눈물을 보아야 하나요

헤어지는 슬픔을 느껴야 하나요 추억속에 눈물을 보아야 하나요

갈라서는 아픔을 느껴야 하나요 이별속에 눈물을 보아야 하나요

사랑한다 말을 마오 유행가 가산줄 아오 갈래면 가지 왜 돌아봅니까

못잊는다 말을 마오 이혼전 부분줄 아오 갈래면 가지 또 돌아봅니까

기억한다 말을 마오 이혼전 부분줄 아오 갈래면 가지 또 돌아봅니까

지나간 일들을 잊으라니요 지나간 일들을 잊으라니요

이혼전 일들을 잊으라니요 이혼전 일들을 잊으라니요

이혼전 말들을 잊으라니요 이혼전 말들을 잊으라니요

사랑이 무슨 장난인가요 갈래면 가지 왜 돌아 보오

이혼이 무슨 연극인가요 갈래면 가지 또 돌아 보오

이혼이 무슨 영화인가요 갈래면 가지 또 돌아 보오

   왜 불러

40.왜 놀려

  원곡 : 송창식 노래

개사곡 : 왕따학생 노래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 땐 무정하더니 왜----

1.왜 놀려 왜 놀려 정직하게 사는 나를 왜 놀려 왜 놀려 정직하다 좋아하더니 왜----

2.왜 놀려 왜 놀려 순진하게 사는 나를 왜 놀려 왜 놀려 순진하다 좋아하더니 왜----

3.왜 때려 왜 때려 얌전하게 사는 나를 왜 때려 왜 때려 얌전하다 좋아하더니 왜----

자꾸 자꾸 마음 설레게 해 아니 안 되지 돌아서면 안 되지

자꾸 자꾸 마음 아프게 해 아니 안 되지 놀려대면 안 되지

자꾸 자꾸 기분 나쁘게 해 아니 안 되지 놀려대면 안 되지

자꾸 자꾸 고통 스럽게 해 아니 안 되지 때려싸면 안 되지

아니 안 돼지 돌아보면 안 돼지 한번쯤 불러주는 그목소리에

아니 안 돼지 놀려대면 안 돼지 한번쯤 혼내주면 얌전하더니

아니 안 돼지 놀려대면 안 돼지 한번쯤 타이르면 잠잠하더니

아니 안 돼지 때려싸면 안 돼지 한번쯤 경고하면 잠잠하더니

다시 또 속아선 안 돼지 자꾸 자꾸 불러 설레게 해

다시 또 놀려선 안 돼지 자꾸 자꾸 놀려 화나게 해

다시 또 놀려선 안 돼지 자꾸 자꾸 놀려 성나게 해

다시 또 때려선 안 돼지 자꾸 자꾸 때려 못참게 해

안들려 안들려 마음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안들려 안들려 반성없이 뉘우친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안들려 안들려 사과없이 뉘우친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안들려 안들려 속죄없이 뉘우친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아 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아무리 장난쳐 놀려도 아 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놀려대지 마

아무리 재미로 놀려도 아 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놀려대지 마

아무리 무심코 때려도 아 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때려싸지 마

가던 발걸음 멈춰선 안되지 애절하게 부르는 소리에

너의 반성을 멈춰선 안되지 거짓으로 둘러댄 반성에

너의 사과를 멈춰선 안되지 장난으로 지껄인 사과에

너의 속죄를 멈춰선 안되지 시늉으로 지껄인 속죄에

자꾸만 약해지는 나의 마음을 이대로 돌이켜선 안되지

자꾸만 화가나는 나의 마음을 이대로 달래서는 안되지

자꾸만 성이나는 나의 마음을 이대로 삭여서는 안되지

자꾸만 분이나는 나의 마음을 이대로 놔둬서는 안되지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왜 놀려 왜 놀려 정직하게 사는 나를 왜 놀려 왜 놀려 정직하다 좋아하더니 왜----

왜 놀려 왜 놀려 순진하게 사는 나를 왜 놀려 왜 놀려 순진하다 좋아하더니 왜----

왜 때려 왜 때려 얌전하게 사는 나를 왜 때려 왜 때려 얌전하다 좋아하더니 왜----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이제 다시는 나를 놀려대지 마

이제 다시는 나를 놀려대지 마

이제 다시는 나를 때려싸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