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지맥 4회차(활기재-영암지맥분기점-금오산-우장고개)
1.일 자: 2014. 06 . 04 (수)
2.위 치: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남면 ,성주군 초전면 접경
3.날 씨: 아침흐리다 개이면서 선선하다 약한 안개비 (영상 25도 내외)
4.구 간: 활기재-594.5봉-산불감시초소-영암지맥분기점-부상고개-전망대-금오산갈림길-
금오산정상(933.2m)-지맥갈림길-갈항고개-우장고개
5.거 리: 전체 17.395 km -(MapSend Lite) (gps실거리)
6.행 로: ☞서울역(07:40) - 김천구미역(09:10) 부산행 KTX
김천구미역(09:15) - 활기재(09:30) 택시 요금:10.000원(메타요금)
☞우장고개(16:40) - 성곡삼거리(16:45) 히치
송곡삼거리(17:05) - 김천구미역(17:12) 콜택시 왕복요금:17.500원
김천구미역(17:13) - 서울역(18:40) 서울행 KTX
7.시 간: 6시간 59분 (접근,탈출,식사및 휴식포함)
8.산행자: 놋지맨,한대장과 동행
주요지점별 시간
09:31 활기재 (913번 도로) -산행출발
09:55 암릉 우측우회
10:02 594.6봉 삼각점
10:12 골프장
10:35 능밭재 - 안부
10:41 산불감시초소
10:46 영암지맥 분기점
11:31 NO 25 시멘트사각표지
11:34 가족묘지
11:46 부상1리 버스정류장
11:48 금오산정상/제1등산로/주자창/입구
12:01 작은다리 직전 우측 숲으로
12:25 오름길 전망대 점심(13:05출발)
13:45 제1전망대
14:00 제2전망대
14:02 826.5봉
14:17 지맥/금오산 정상 갈림길
14:29 금오산 습지
15:10 금오산 정상(976m)
15:45 지맥/금오산 갈림길 복귀
16:14 우장마을 1.28km/금오산 정상 2.38km 이정표
16:19 갈항고개/가족묘
16:30 우장고개 - 산행종료
▽산행지도
오늘은 지방선거가 있는날인데 미리 사전투표를 마치고 금오지맥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대장님이 시간있으니 같이가자고한다.
다른구간이라면 몰라도 금오산가는 구간이라 무조건 오케이를 보낸다.
오늘 계획은 금오산 정상을 같다와서 우장고개를 넘어 395봉에서 오봉보건소로 까지 머리속으로 계산을 합니다.
반가이 서울역에서 만나 KTX 보조석에서 우도땅콩 먹으며 김천구미역까지 내려갑니다.
오늘 진행한 오룩스 웹 지도
김천구미역에서 하차하여 간단하게 볼일보고 줄서있는 택시를 타고 지도를 보여주며 기사님에게 활기재를 설명해도 잘 모르는
눈치입니다. 역에서 그리 먼거리가 아니니 역을나와 교차로에서 913번 도로타고 활기재에 도착합니다.
펜스 끝부분 시멘트도로를 타고 오르다 적당한지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가야합니다.
희미한 등로와 아침 이슬로 등산화가 젖여갈무렵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며 진행됩니다.
삼각점이 있는 594.5봉을 지납니다.
우측으로 골프장이 보일때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잠시 헛걸음치다 다시 돌아왔네요. 길주의!!
완연한 안부 능밭재인것 같네요.
산불감시초소
영암지맥분기점에서 곧바로 우측으로 내여가면 안되고요 직진으로 아주 잠시 가면 우측으로 금오길이 계속됩니다. 여기도 길주의!!
부상리로 내려가며 만나는 표시?
부상리가 보입니다.
가족묘지 단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도로 다리밑으로 진행합니다.
부상1리 버스정류장앞으로 계속도로따라 4번 국도 지나 금오산 안내판으로 진행되네요.
도로따라 지나오는데 웬 모텔들이 그리 많은지?? 안내도 따라 올라갑니다.
위 작은다리 건너기 직전 등로도 없는 능선으로 들어 급경사를 한참 치고 올라가야합니다.
뒤돌아 전망이 틔이는곳에서 본 지나온 지맥능선 입니다.
남북저수지와 남김천IC 그리고 영암산인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40여분간 한대장님표 찰 현미밥을 먹습니다.
다시 없는 등로를 눈대중으로 오르면 약간의 암릉길도 지나 능선능 만나 진행하면 지정된 등산로와 만나고 앞으로 전망대가
시원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구름이 일기 시작하더니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지맥길입니다. 좌측으로 오봉저수지도 멋지네요.
제1봉전망대서 제2전망대가 보이네요.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김천시 전경이랍니다.
금오산의 시원한 산줄기모습
제2전망대에서 올라서면 826.5봉 이라네요. 아무런 표석이 없어 잘 모르고 지나갈듯한데 오지리님 멋지네요.
지맥길과 금오산 정상 갈림길입니다. 지맥은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명색이 금오지맥인데 금오산 정상을 안찍고 가면 좀 서운하것지요? 그래서 갑니다. 점점 안개가 심하게 몰려오네요.
성곽길을 조금 걷다가 금오산 정상 이정표를 보면서 좌측으로 돌게 됩니다. 조금더 가니 습지도 보입니다.
안개가 조망은 안좋은데 걷는 기분은 괘안찬은거 같은데? 좀 운치가 있는 기분으로~~
부대앞 헬기장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월현봉는 초생달이 걸려있는듯한 모습을 보고 지은 이라하네요.
한대장님 대단하십니다. 논스톱 진행~~
금오지맥 금오산 인증
습지도 보입니다.
내려오는길에 확인한 이정표
지맥 갈림길 복귀합니다. 1시간 30여분 걸리는듯하네요.
갈림길에서 급하게 내려갑니다. 근자에 설치한것같은 안전로프도 보이네요.
가야할 지맥길이 멋지고 내림길 우측으로 가끔씩 보여주는 칼날같은 능선이 아주 거칠어보입니다.
순한 능선길로 바뀌면서 이정표가 안내합니다.
갈항고개같습니다. 좌측으로 커다란 납골묘가 보입니다.
우측아래 사과밭이 나오고 1차선도로 우장고개가 보이네요.
고갯마루 아래 다음 들머리 안내판이 보입니다. 계획을 수정하여 여기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고질적인 발 아킬레스가 아퍼옵니다. 택시를 부르려고 과수원에서 일하는 아저씨에게 물어보았더니 자기가 저 아래 버스다니는
곳까지 데려다 주신다네요. 고맙다고 인사하고 송곡삼거리 내려줘 버스를 타라고 하네요.
그 버스가 언제 오는지??? 한참을 고민하다 송곡주유소로 걸어가 위치를 확인하고 콜택시를 호출하는데 역시나 메타기를 찍고
온다네요. 서울가는 차 시간이 촉박하여 오케이하고 주유소에서 대충 손 씻고 기다리나 택시가 옵니다.
서울가는차 시간이 촉박하니 하고 운을 떼니 기사님 그때부터 날라가네요.
서울가는 KTX가 조금 연착하는 모양입니다. 택시가 역으로 들어서는데 열차가 막 들어옵니다.
송곡삼거리에서 김천구미역까지 17.500원 지불하고 불이나게 홈으로 뛰여가 가까스로 열차에 탑승합니다. 휴~~~
서울역 도착하여 고밥고 미안혀서 한대장님과 삽겹살에 시원한 맥주한병 먹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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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머여,
언제 금오에 붙어서 여기까지 온겨.^^
잼나게 둘이서 했구만. 더운날씨에 수고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