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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에 돛달고_큰들문화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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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목) 18:30 l 은평평화공원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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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에 헤어진 두만이와 복순이라는 두 이산가족의 애절한 사연을 풍자와 해학, 웃음과 감동이라는 코드로 표현한 <순풍에 돛달고>는 국내의 유수한 축제뿐 아니라 2008년과 201년 두 차례에 걸친 일본 공연을 통해 외국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흥겨운 풍물장단에 전통적 색채감이 물씬나는 의상과 소품을 풍성하게
활용하여 공연의 감칠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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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봄날에_놀이패 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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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금) 18:30ㅣ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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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30주년을 기념하여 광주의 정신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표현한 작품으로 창작탈굿, 소리, 춤 등이 어우러지는 한국형 뮤지컬로 우리나라 전통미학을 창조적으로 형상화. 과거와 현재, 이승과 저승이 오가는 긴밀한 구성을 통해 극적 재미의 배가와, 독립적인 듯 연결되어
있는 전통 탈춤과 굿의 연산구조를 적극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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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트로트_극단 자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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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금) 20:00ㅣ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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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를 넘긴 할아버지의 실종. 용두산 공원, 영도다리, 40계단, 연안부두...를 돌며 과거를 정리하는 할아버지와 그 뒤를 쫓아가는 가족들을 통해 일제시대, 한국전쟁의 피난시절 등 한국 근현대사의 한 가운데서 수난을 겪었던 부산을 둘러보는 시간여행. 전통예술의 연행양식인 ‘굿거리’의 틀에 ‘트로트’를
입고 걸죽한 부산의 언어로 풀어지는 맛깔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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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꾼과 선녀_극단 함께사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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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토) 11:00ㅣ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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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뭇꾼’으로 널리 알려진 전래민담에서 “나무꾼과 선녀가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지고,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열린 구조의 작품.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고 만들어가며 매번 새로운 공연을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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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악극 전국노래자랑_극단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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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토) 14:00ㅣ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6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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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다문화, 다문화! 유행가 가사마냥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 하지만 수많은 설움을 견뎌야 하는 베트남 새댁과 자식들에게 무시당하는 처지가 된 할머니의 찰떡궁합 꿍짝 스토리. 온 가족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노래자랑에 출전하고자 하는 청춘같은 노년 김복순 할머니와 노래 잘하는 새댁 탁힌이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노인과 이주민에 대한 편견에 맞선 한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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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김삼봉_(사)예술공장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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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토) 16:30ㅣ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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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정하는 착한 사람 김삼봉이라는 인물을 통해 물질제일주의 속에서 삶의 본질을 잃고 역행하는 사회 가치를 유쾌하게 풍자. 온갖 궂은일 마다않고 남을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던 착한 사람의 전형 김삼봉. 그러나 병원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간 아내와 돈을 요구하는 자식들
앞에서 김삼봉은 무능력한 나쁜 남편, 나쁜 아버지다. 김삼봉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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