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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국한의 43기 청심 43기 본과 3학년 김서현입니다.
먼저, 단장단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셨을 김도형 단장님을 비롯한 20학번 선배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인원을 하나로 만들어 이끌어가는 일이 말처럼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쉽지 않은 일 잘 해내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불안감과 긴장감보다는 기대감을 안고 봉사에 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댈 수 있는 선배님들이 있어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임기가 끝나가서인지 오늘에서야 유나의 가장 밝은 미소를 보았던 것 같은데요. 더 좋은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신경 써주신 이지환 회장님과 신유나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선발대 맡아주신 김민성, 박지헌, 이채원, 김다니엘 선생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다른 청심인들 덕분에 좋은 봉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군위군 산성면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밝은 분위기의 벽화들이 그려진 아름다운 마을에서 봉사를 해서인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봉사가 될 듯한 예감이 듭니다.
이번 봉사 기간동안, 찾아와주신 많은 환자분들을 만났습니다. 봉사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고 가는 바가 많은데, 그 중 많은 것들이 어르신들과 나누는 대화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청심에 들어올 때만 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생각했지만, 봉사를 반복할수록 그 생각이 조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고 인류애를 다지는 시간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난 봉사에서는 많은 환자분들을 만난 것에 비해 기억에 남는 환자분들의 얼굴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그런 아쉬움 남기지 않도록 환자분들과 이야기나누고 추억을 쌓는 것 또한 중요하게 여기며 봉사에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봉사가 진행되며, 내가 하고있는 일이 무엇이길래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또 도와주실까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이유가 어찌 됐든 환자분들이 호전되는 상황을 직접 경험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지금 제가 하는 공부가 의미 있음을 느낄 수 있어 기뻤습니다.
진료를 하던 중, 어르신들께 귀한 집 자식들이 고생 많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봉사 전 스터디부터 오늘 이 자리까지, 귀한 청심인분들 한 분 한 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봉사활동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을 배웠으니, 남은 방학 기간 동안에는 자신 또한 위하며 체력도 비축하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맨투맨 시작하겠습니다.
<본과 4학년>
김도형 선배님: 우리의 단장님 도형 오빠 !! 이번 봉사 기간 내내 단장미 낭낭하게 보여준 것 같은데, 덕분에 이번 겨울봉사 기간 내내 든든했다 !! 무탈하게 봉사가 끝났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빠의 고생이 많았었다는 말 같기도 해서 넘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베스트 드라이버 ~~~~ 덕분에 스터디 중에 승차감 좋은 차 탈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 ㅎㅎ
백수연 선배님: 항상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수연이 ~ 같은 동아리에 너처럼 친근하면서도 의지할 수 있는 선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행운인 거 같아! 나도 후배들에게 다정한 선배가 되어주고 싶은데 .. 학년이 올라갈수록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느껴 ..! 그 어려운 일 항상 해내주며 과장님으로서도 선배님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배울 점 많은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 ~~~~~~~
송수민 선배님: 나의 첫 과장님이 되어준 수민언니~ 저번 봉사 때는 언니랑 같은 배드 못해봐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첫날부터 함께할 수 있어서 넘 기분좋은 스타트였어 ㅎㅎㅎㅎ 배드 안 많이 도와주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든든한 선배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구! 담엔 더 업그레이드된 조수가 되어 돌아올테니 .. 같은 배드로 또 만났으면 좋겠다 ㅎㅎ
우수민 선배님: 수민 언니~ 이번에 오픈 배드 맡으면서 한번씩 지인짜 바빴을텐데 넘 수고많았어 !!! 배드 뒤 환자분들이 꽉 찼는데 또 대기하시는 분들 계실 때 ... 사실 당황했었는데 밖에서 언니가 스몰토크 계속 하면서 배드 안 상황 살펴줘서 맘 놓고 조수업무 할 수 있었어 ㅠㅠㅠ 넘 고마워 그리고 어떤 미사여구를 하던 빵빵 웃음 터져주는 언니는 후배들의 빛이야 ㅎㅎㅎㅎ !!
이서영 선배님: 언니 ~ 사실 첫 조조수 승진 때도 그렇고 저번 봉사 조조수 할 때도 그렇고 매번 언니랑 같은 팀을 경험해봤었기 때문에, 이번 봉사 때도 과장-조수로 꼭 만나보고 싶었거든 !!! 그 커리어가 깨지나 싶어 아쉬웠는데 .. 마지막 날에 언니네 배드 조수가 되어볼 수 있어 넘 영광이었어 ㅎㅎㅎㅎ 역시나 나의 기대에 항상 넘치게 부응해주는 언니였고, 다음 봉사 때도 만날 수 있길 !!
이찬영 선배님: 이번 봉사 때 유독 차트를 독식했던 찬영이 !! 봉사 전에는 헤실헤실 웃는 찬영이를 자주 보는데, 본격적인 봉사가 시작되면 그 누구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너를 만나게 되는 것 같아. 봉사가 진행되면서 지칠 법도 한데, 매일매일 열정적으로 진료보고 고민하는 찬영이 모습 보면서 진짜 많이 배우고 느꼈어 !!! 앞으로도 변함없는 멋선으로 남아줘 ~~~~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의 트렌디한 안경!! 탐나는데 어디서 샀는지 알려주라 ㅋㅎㅋㅎ
차민기 선배님: 이번 봉사 스터디 부장 민기 !! 타의였는지 자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보다 맡은 일 잘해줬던 거 같아서 진심으로 고마워 진짜 !! 덕분에 불안함보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봉사 다녀올 수 있었다 ㅎㅎㅎ 내가 봐왔던 민기라면 .. 꽤나 야망남이라 단장이 되는 그날을 기다려왔을수도 있겠다 싶은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내가 청심에 들어왔던 이유 중 하나인 경주 회장 민기가 단장이 되어 이끄는 다음 봉사가 기대된다 !!! 앞으로 더더 잘 부탁해 ~~~~
차해성 선배님: 해성 오빠 !! 오빠는 예전부터 항상 나에게 있어 선배미가 물씬 느껴지는 사람이었는데, 최고 학번이 되어 모두의 선배님이 된 모습이 역시 참 잘 어울렸던 거 같아 !! 결단력있게 다인원을 하나로 이끌어주는 오빠같은 사람이 청심에는 꼭꼭 필요한 인재가 아닐까 생각해 ㅎㅎㅎ 오빠의 배드에 들어간 동기들 말 들어보니, 오빠의 처방이 꽤나 신기했다고 들어서 나도 그 밑에서 조수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 다음 봉사에서는 과장님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
최다인 선배님: 다인 언니~ 스터디 때 방도 같이 쓰고 우리 학번 스터디도 자주 함께해줘서, 이번 봉사 기간 중에 언니랑 교류할 일이 꽤 많았던 거 같다 !!! 예전부터 언니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번 봉사하면서 그 목표를 좀 이루게 된 거 같아서 난 너무 좋았어 ㅎㅎㅎ 심지어 내 마니또가 언니가 되어서 !! 더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마음만큼은 그렇지 못한 거 같아 아숩기도 하다.. 작지만 나트랑 가서 쫌쫌따리 선물을 사왔는데 개강하고 전해주러 갈게 ミ★
<본과 3학년>
우리 동기들 ~~ 공유하는 추억이 늘어가면서 이제는 동기를 넘어 가족으로 느껴지기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기억에 남는 시간들 같이 꾸려나가자 !! 시명언니 준환오빠 원빈 도녕 민경 미주 포에버
<본과 2학년>
사혜나 후배님: 청심의 분위기 메이커 혜나 !! 스터디 기간동안 혼자서 24 친구들이랑 같은 방 쓴다고 해서 내심 놀라기도 했는데 .. 생각해보니 혜나라서 가능한 게 아닌가 싶었어 ㅎㅎㅎ 스터디 때나 봉사지에서나 후배들 잘 챙기는 혜나 모습 보면서 내가 오히려 많이 배웠다 진짜 !! 배드 안에서 손녀st로 환자분들과 사근사근 이야기 잘 나누는 혜나 덕분에, 같은 팀이 된 날에는 내가 크게 도와줄 일이 없던 것 같아 ㅎㅎㅎ 얼른 일산와서 만나자 ~~~~
신유나 후배님: 우리 유나 !! 지금껏 봉사 총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을텐데, 마지막까지 기대보다도 더더 잘 해내줘서 청심의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 !!! 특히 절대 실수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마음에서인지 봉사지로 배달왔던 수많은 청테이프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인상깊었고 유나의 준비성에 놀랐다 ㅋㅎㅎㅎㅎ 이제 일산 와서는 부담감 벗어던지고 평회원이 되어 열심히 놀아보자 !!!!
이지환 후배님: 우리의 회장 지환이! 지환이가 봉사 뒷풀이에 참여못했던 적은 거의 없던 것 같은데 ... 청심 회장하랴 일산 학생회장하랴 넘 바쁘게 지내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다 !!! 너처럼 학교 생활 열심히 하면서도 친화력 넘치는 인재가 있어 청심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 나는 너의 행보를 지지하고 응원하니까 올 한 해도 파이팅했음 좋겠다 ~~~~~~ 지금껏 청심 회장으로서 봉사 준비하느라 너무 수고 많았어 ~~~
이채원 후배님: 나의 친구 채원이 !! 후배들이 더더 생겨날수록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가 있음에 안도감과 편안함을 느낀다 ㅎㅎㅎㅎ 같은 배드에 배정된 날 너의 센스를 빌려달라고 너무 많이 요구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 ㅎㅎㅎㅎ 첫 조조수 봉사 때부터 포배드 멋지게 해내는 채원이 보면서 청심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어 ~~~~~~~ 얼른 일산와서 잼게 놀아보자 !!!!
정도연 후배님: 도연이 !! 나 개인적으로 이번 봉사에서 도연이 너가 달려와서 미사여구 아이디어 달라고 했을 때 .. 말은 안했지만 진심으로 감동했어 !!! 매 봉사 때마다 도연이랑 친해지는 게 내 목표 중 하나였는데 이번 봉사에서 나름 성공했을지도 ~? 도연이 너 ... 혹시나 했는데 역시 재밌는 사람이 맞더라구 열정적이면서도 재밌는 미사여구 덕분에 나도 많이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일산 오면 맛난 밥 사줄게 밥먹으러 가자 !!!!!
최준 후배님: 준이 ~ 나는 네가 진중하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봉사에서 준이의 본모습을 보게된 것 같네 ㅎㅎㅎ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고 내가 짓궂은 장난도 많이 쳤는데 그때마다 꺄르르 잘 웃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 봉사 끝난 날 침에 대한 열정 넘치는 네 모습 보면서 한의대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어 ㅎㅎ 본2 올라와서 경혈학 잘 배워보고 후기 들려줘 ~~~
<본과 1학년>
김민성 후배님: 민성이~~~ 새로운 청심 회장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해 ~~~~ 힘든 일도 좋은 일도 많겠지만 민성이니까 잘 해내리라 믿는다 !! 이번에 선발대장으로서 동기들 밥 사주느라 억울했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선배들한테 많이 많이 얻어먹고 !!! 나도 꼭 맛난 밥 사주도록 할게 ㅎㅎㅎㅎ
박예현 후배님: 예현이 !! 항상 웃으면서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는 예현이가 진정한 청심의 인재 중 한명이라고 생각해 ㅎㅎㅎ 선배들, 후배들, 동기들 모두에게 따뜻한 존재가 되어줘서 고맙고 중간 학번인 예현이 덕분에 다른 여러 후배들과도 좀 더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거 같아 !!! 적은 인원 탓인지 예진 보다가 목이 쉰 예현이 모습 볼 때 마음이 아팠다 ㅠㅠㅠ 항상 열심히 임해줘서 고마워 ㅎㅎㅎㅎ
박지헌 후배님: 지헌이 !! 지헌이를 보면 언제나 1인분 이상을 든든하게 해내주는 것 같아서, 뭘 맡겨도 잘 해내줄거란 믿음이 있는 것 같아 !! 이번에 봉사 전 설치하면서 지헌이 모습을 슬쩍 볼 기회가 있었는데, 후배들 잘 이끌어주고 있어서 흐뭇했어 ^-^ 들어보니 23학번 친구들도 지헌이한테 많이 의지하더라구 !! 올 한해 경주 대장 생활 파이팅하고 개총 때 보자 ~~~
심지은 후배님: 우리의 총무 지은이~ 진짜 지은이가 총무를 맡는 시간이 왔구나 ㅎㅎㅎ 이번 봉사가 마무리되어가면서 어쩌면 지은이는 마음이 더더 무거워졌을수도 있을 것 같네 ..ㅎㅎ 그래도 지은이만의 똑부러지고 차분한 성격이 청심 총무를 하며 더 빛날 거라 확신해 !!! 청심의 좋은 인재가 되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더 잘 부탁해 ~~~~
이채원 후배님: 채원이를 포함한 23학번 친구들이 이번 봉사에서 유독 바쁘고 정신없었을 것 같은데, 많이 못 챙겨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맡은 바 잘 해내줘서 넘 고맙기도 해 !! 최종평가회 때 생생포차에서 채원이랑 같은 테이블에 앉아 얘기나눴는데, 생각보다 더더 밝고 유쾌한 친구더라 너?!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그런 모습 자주 보여줘 !!! 선발대까지 다녀오느라 너무 수고 많았어 ㅎㅎㅎ
<예과 2학년>
김가은 후배님: 가은이! 가은이를 볼 때마다 귀여운 막내동생 같아서 더더 친해지고 싶었던 것 같아 ㅎㅎㅎㅎ 내가 말 걸 때마다 항상 재밌고 친근하게 반응해줘서 넘 고마워 ㅎㅎㅎㅎ 그리고 사진 보내달라는 카톡 ...... 진짜 넘 귀여웠다 크헙 우리 본가도 가까우니까 !!! 서울 맛집에서 맛있는 밥 사줄게 언제든 연락줘 !!!!! 나도 경주 후배들 중에서 가은이를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은데 가은이에게도 그렇다니 .. 감동이야 ㅋㅎ
김지연 후배님: 지연이 !!! 처음 청심에서 봤을 때부터 친해지고 싶은 후배 중 한명이었는데 ...! 생각보다 봉사 중에 얘기 나눌 일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 그래도 최종평가회 2차에서 같은 테이블 앉아서 치킨 먹으면서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봉사 때는 같이 밥먹을 기회가 더 많기를 !! 아 그리고 눈 많이 오는 날 입구안내하느라 너무 고생 많았어 !! (그래도 새하얀 눈 속에서 만난 지연이는 굉장히 예뻤단 사실 ~)
목현지 후배님: 나의 마니또가 되어준 현지! 너무 센스있게 약봉지에 김서현 선후배님이라고 써줬길래 ... 난 당연히 고학번 사람일 줄 알았는데 현지일 줄이야 ㅋㅋㅋㅋㅋ 덕분에 봉사기간동안 마니또 유추해볼 수 있어서 넘 즐거웠어 ㅎㅎㅎㅎ 현지스럽게 깜찍하면서 유용한 선물 줘서 넘 고마워 !! 초콜릿 좋아하는 현지가 골라서 그런지 ... 파베초콜릿 넘 맛있더라
박시은 후배님: 우리의 명예 21 시은이 ~~~ 이번 봉사 때는 짬팀도 없고 해서 만날 기회가 적을 것 같아 아쉬울 뻔 했는데, 스터디 때 샤브20 1등으로 골라줘서 넘 뿌듯했어 ㅎㅎㅎㅎ 덕분에 시은이 성적의 비밀도 알게 되고 ..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할게 ><) 시은이랑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달까?! 나도 기회가 된다면 .. 시은이가 연기하는 애오라지 공연 꼭 보러가고 싶다 !!!!
김다니엘 후배님: 니엘이~ 다니엘이라고 부를지 니엘이라고 부를지 고민했는데 니엘이가 좀 더 정감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 그렇게 불러보도록 할게 ㅎㅎㅎ 매사에 씩씩하고 사근사근한 니엘이라 내가 더 편하게 대하게 되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봉사 마지막 날 후배들 침 놓아줄 때 니엘이가 구석에서 열심히 침 놓아보는 거 봤는데 !!! 열정적인 모습이 넘 보기 좋았다 ㅎㅎㅎㅎ 24학번 청일점이 되었던데 !!! 그럼에도 청심에 잘 적응한 모습 최고야 ~~~
조하영 후배님: 하영이~ 봉사 때가 되면 어딘가에서 하영이 목소리가 들리는데 ... 나긋나긋하면서도 매력있는 목소리가 너무 중독성 있어서 계속 장난치고 싶달까 ~~~ 하영이만의 밝은 에너지 덕분인지 청심에서 하영이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 24 친구들한테 들었는지 하영지연이 투룸이 그렇게 넓고 좋다며 ?! 다음에 나도 집 한번 구경시켜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