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 철학사에서 18세기에 대하여: 용지(A4) 하나.
- 브레이어(1876—1952)의 철학사(1926-1932)와 연관하여 2025 11. 02.
18세기에는 자연의 자치와 더불어 빛의 발산을 통하여 사상들의 만물상을 드러내면서, 이를 구성하고 역량들을 비판하는 칸트에까지 이른다.
영국에서 경험을 통한 인간 인식 역량에 대한 반성으로 로크(1632-1704)와 천문학에서 의 만유인력법칙의 발견한 뉴턴(1642-1726)은 대륙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자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 과학들에서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행위와 품성에 대한 반성을 가져왔다. 경험을 통한 인식역량에서 한편으로 감각작용과 구별한 지각작용의 인식은 중요시한 버클리(1685-1753)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 꽁디약(1714-1780)은 감각작용과 생리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의식 활동으로서 두뇌의 연관을 다루면서, 신체의 인식 활동에서 의식의 범위를 확장하였다. 또한 자연의 발생이 하나의 방향이나 통일성이 먼저가 아니라, 자연 자체가 마치 빛의 발산처럼 여러 방식으로 생성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았다.
인간 활동의 생산물들과 기술의 발명품들의 다양한 만큼이나, 인식활동과 지각작용의 발현에 대해, 신학의 구속 없이, 임의적이고 자의적인 발생들을 표출하였다. 온갖 잡다한 지식들의 발현을, 브레이어의 표현으로, “철학의 역사가 마치 인간 정신의 요상한 것들(bizzarreries)의 박물관”이라 하였고, 게다가 들뢰즈/가타리는 천개의 고원(1980)의 “제10장 1730년 강렬하게-되기”에서 “생성(le devenir)”을 말하며, 여러 특이자들과 변형들, 국외자들과 별종들의 등장 시기임을 서술하였다. 이는 빛과 자연에 대한 경험적이고 실재적인 탐구의 길을 열었다.
인간이 삶의 터전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자각에는 이탈리아에서 비코(1668-1744)가 역사에서 통시적 관점을 열었고, 로크의 정부형태에 대한 성찰과 정치적 관용에 대한 반성에 이어서, 몽테스키외(1689-1755)의 삼권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관점이 제기되었으며, 상식을 기반으로 인간의 인식과 사회 제도에 대한 반성으로 무신론으로 몰렸던 흄(1711-1776)도 있었다.
데카르트가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잘 다루지 못했던 물질과 신체에 대한 논의는 물리학적이고 생리학적인 실증성을 보태어지고, 시대는 자연의 빛과 자치성을 탐구하는 세기, 계몽기라고 불리지만, 즉 “빛들 세기”였다. 디드로(1713-1784)가 달랑베르(1717-1783)와 시작한 백과전서에는 라메트리(1709-1751), 엘베시우스(1715-1771), 뷔퐁(1707-1788) 등 대학 밖의 지식인들이 참여하였다. 여기서 과학과 기술, 물리학과 생물학, 태동하던 화학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 연극 등 각국의 문화 비교를 비롯하여 공국들의 헌법과 법률, 경제제도 등도 다루었다. 이 시기에 볼테르(1694-1778)가 세론을 이끈 데 비해, 루소(1712-1778)는 도덕과 제도의 토대에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인민 주권의 의식을 일깨웠다.
지식의 확장만큼이나 신비주의와 종교적 비의도 성행하였고, 계시주의만큼이나 프랑마송도 성행하는 이 시기에, 변역(變易)의 사상으로 도래할 낭만주의도 움트고 있었다.
인식에 관한한 잡다한 자료들을 종합한 칸트(1724-1804)가 계몽기 시대를 마감한다. 그는 이법(Vernuft, 이성)에 대한 인식역량의 한계를 지적하며, 과거 형이상학의 불가능성을 제기하고, 도덕감을 토대로 도덕형이상학을 세우고, 감성의 취향을 소중히 하였다. 그런데 시대의 분출인 프랑스 대혁명은 인식과 제도에서 실증성의 중요성을 낳을 것이고, 곧이어 비판을 통해 학문체계와 국가체제를 등치하는 방식을 찾으려 할 것이다. (58WKG)
# 참조:
*- 18세기 철학자들: 빛의 발산과 자연의 발현에서 인간
[뉴턴(Isaac Newton, 1642-1727). 존 로크(John Locke, 1632—1704)]
잠바티스타 비코(Giambattista Vico, 1668-1744)
크리스티안 볼프(Christan Wolff, 1679-1754)
버클리(George Berkeley, 1685-1753)
몽테스키외(Charles-Louis de Secondat, de Montesquieu, 1689- 1755)
뷔퐁(Buffon, 1707-1788)
라메트리(Julien Jean Offray de La Mettrie, 1709-1751)
디드로(Diderot, 1713-1784),
꽁디약(Condillac, 1714-1780),
엘베시우스(Claude Adrien Helvétius, 1715-1771)
달랑베르(D’Alembert, 1717-1783),
[라봐지에(Antoine Lavoisier, 1743-1794), 프랑스 과학자. 실험적이고 수학적인 과학.]
[모르보(Louis-Bernard Guyton-Morveau, 1737-1816) 프랑스 화학자, 법률가, 정치가. 백과전서파(디드로, 달랑베르와 함께, 백과전서 보충판 참여).]
[베르틀로(Claude-Louis Berthollet, 1748-1822) 프랑스 화학자. 라봐지에 영향으로.]
[푸르크르와(Antoine François Fourcroy, 1755-1809) 프랑스 의사, 화학자. 백과전서파]
데이비드 흄(Hume, 1711-1776),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
볼테르(Voltaire, 1694-1778),
루소(Rousseau, 1712-1778),
감정의 학설들과 선(先)낭만주의 :
스웨덴보르(Swedenborg, 1688-1772)
생 마르땅(Louis-Claude de Saint-Martin, 1743-1803)
레싱(Gotthold Ephraim Lessing, 1729-1781), 프랑 마송,
헤르더(Johann Gottfried Herder, 1744-1803), 프랑 마송,
젊은 괴테(Goethe, 1749-1832), [Freimaurerei, franc-maçonnerie]
야코비(Friedrich Heinrich Jacobi, 1743–1819), 무신론적 스피노자주의자
토마스 리드(Thomas Reid, 1710–1796),
께네(Quesnay, 1694-1774), 스미스(A. Smith, 1723-1790), 벤담(J. Bentham, 1748-1832)
칸트(Immanuel Kant, 1724-1804)
(58W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