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명인방 메타버스 여행 / 칼국수로드 5탄/ 당진 ,서산
꽃길 사이 봄철 한정판 ‘청보리 밭뷰’
4월25(금) ㅡ89,000
당진 신리성지 아미미술관 겹벚꽃 /청보리밭 뷰카페 피어라 /
08:30 출발 /압구정 현대백화점 후문 동호대교 교각 사이
(아침에 준비하는 신선김밥 / 삼다수 생수 카누 원두, 믹스커피등)
(리무진 버스 좌석은 1열에 3인 (1인석 / 2인석) /버스 좌석은 옆자리만 맡아놓을수 있습니다 )
( 혼자오신분은 1인석이용하시고 , 먼저 오셨다고 2인석에 혼자 앉아계시면 비매너입니다. )
(동천 00;23 / 죽전 00:25 )
10:30 문수사 판타스틱 겹벚꽃
중식 /면천 청정가리비 칼국수 & 보리밥
카페 피어라 / 풍경 좋은 청보리밭 카페에서 봄날의 커피(개별)
(어복쟁반 순메밀 평양 냉면 , 미당 골동면 순메밀 비빔냉면 한우 맑은 곰탕)
(카페 피어라와 미당면옥은 엄마와 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박기호/구현숙 예술가 부부의 봄날 초대 아미미술관 / 겹벚꽃과 봄날 풍경
건축이 예술이된 곳 / 신리성지
18:30 압구정 도착 예정
*명인방 여행 럭셔리 프리미엄 리무진 버스& 셋트
명인방 전용 버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
국내 최상의 프리미엄 28석 리무진 버스( 전동 안마 시트, 발 받침대)
좌석 usb 충전기 / 컵홀더
삼다수 생수 / 커피 믹스,카누, 각종 티 서비스
리모트 컨트롤 스마트 tv및 16채널 하이파이 음향 오디오
풍경 bgm쑈 , 동영상 음악감상 씨네포엠
5000여개의 클래식및 팝 가요음악 / 화가& 미술관 영화등 버스내 콘텐츠
길위의 행복 인문학 강의
(버스 뒤쪽 좌석 25-28은 10,000 할인 됩니다. )
(뒷좌석 괜찮은 분은 미리 신청하세요. )
명인방 투어 대표 임상수 / 010 5274 4695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진에는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사진 성지’ 왜목, 아미미술관, 삽교 놀이동산, 당진현 보다 더 컸던 면천군(지금은 당진시 면천읍)의 읍성 등 미음완보하며 천천히 여행할 곳이 참 많다.
▶유럽의 야외미술관 같은 카타콤바 신리성지= 합덕읍의 신리성지는 유럽의 어느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예당평야가 주변에 속시원하게 펼쳐진 가운데, 예술적인 성당, 잔디밭, 프랑스의 유물들, 습지와 갈대밭 등이 잘 어우려져 있다. 포토포인트에 흰색 집 모양의 쉼터로 마련해두는 등 설계자의 온화함, 개방성도 느껴진다.
푸른 잔디밭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며 조성돼 있고, 그 중심에 유럽의 요새처럼 생긴 교회, 동네 앞산의 나뭇가지를 엮어놓은 듯한 십자가가 황금빛으로 물든 예당 평야를 굽어 살피고 있다. 그냥 한폭의 그림이다. 프랑스에 있던 2층집 높이의 삼위일체형 종을 세워둔 모습도 아름답다.
이곳은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주교가 거처하던 곳, 민중들이 자유와 평등을 구가하던 공소와 멀지 않다. 다블뤼 주교는 1845년 10월 김대건 신부와 함께 강경에 첫 걸음을 내디딘 후 1866년 갈매못에서 순교하기까지 21년 동안 조선에서 활동했다. 그는 내포지방 천주교 유력자였던 손자선 토마스의 집에 은거하면서 황석두 루카의 도움을 받아 천주교 서적을 저술하거나 한글로 번역했다.
그리고 조선 천주교사와 순교자들의 행적을 수집해 훗날 달레의 ‘한국천주교회사’의 기초를 닦았으며 103위 성인을 탄생시키는데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신리성지는 순교자들이 태어난 집과 마을, 경작하던 농토도 그 지명들과 함께 그대로 유지되어 순교자들의 자취를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손자선 성인의 생가와 함께 안주교와 오신부, 민신부 그리고 황석두 루가 등 성인 네 명이 붙잡힌 ‘거더리’의 집(신리 99번지)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신리는 조선에서 가장 큰 교우 마을이었으며, 선교사들의 비밀 입국처, 한국의 카타콤바(로마시대 비밀교회)였다. 감동적인 이곳의 역사는 “반드시 찍어야해” 사진촬영의 의지를 북돋운다.
프랑스에서 가져온 신리성당 종탑. 성지인데도 사진맛집 답게 포토존 프레임도 만들어 놓았다.
프랑스에서 가져온 신리성당 종탑. 성지인데도 사진맛집 답게 포토존 프레임도 만들어 놓았다.
◆MZ의 PICK_아미미술관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은 낡은 폐교가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박기호·구현숙 부부는 1993년 폐교한 구 유동초등학교를 사들여 2011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아미산 자락에 위치한 미술관은 마치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커다란 스튜디오 같다. 특히 여름이면 아름다운 수국이 만발하는 정원이 있어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다. 관장 박기호·구현숙 부부가 지향하는 건 생태미술관. 건축·문화·풍속·생활상 등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개방하는 것이 목표다.
사진 확대
매표소를 지나면 일자로 길게 뻗은 하얀 외벽 건물이 나온다. 옛 학교 건물로 메인 전시관으로 크게 다섯 개 전시실로 나뉜다. 전시관은 회화 작품과 여러 조각 소품들로 채워졌고 전시실을 이어주는 복도 역시 화려하게 꾸며 포토존으로 이용된다. 아미미술관이 가장 예쁠 때는 햇살이 창을 통해 사선으로 내리쬐는 시간이다. 오래된 창틀과 나무 바닥 같은 오래된 것들을 볕이 보듬을 때 가장 빛난다.
사진 확대
옛날 운동장이었던 야외전시장은 평소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파릇파릇 잔디 위에 야외 조각 및 설치 미술을 전시한다. 벤치에 앉아 쉬는 방문객이 있지만 보통 이곳은 고양이들의 차지다. 메인 전시관 뒤편에 위치한 ‘메종 드 아미’는 옛 학교 숙직실과 창고를 활용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야외전시장 가장 안쪽에 파란 창틀이 인상적인 카페 지베르니도 있다.
53년 만에 정착한 고향, 지금도 인심 좋아
직접 농사지은 콩과 깨 사용…더욱 고소해
싱싱한 가리비와 쫄깃한 면발이 들어간 가리비 칼국수는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지난해 4월 면천면 성상리에 자리한 청정가리비 칼국수에서는 바지락과 가리비가 푸짐하게 들어간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연천과 예산 거쳐 당진으로
정정숙 대표는 가리비 칼국수를 위해 인천에서 가리비 칼국수로 이름을 알린 맛집에서 직접 요리를 배웠다. 그리고 배운 것을 응용해 경기도 연천과 예산 고덕에서 가리비를 넣은 칼국수를 손님들에게 선보였다.
10여 년의 경력 끝에 정정숙·박성우 대표는 정 대표의 고향인 면천면을 찾아 청정가리비 칼국수를 개업했다.
정 대표는 “남편과 둘이서 소소하게 식당을 운영하면 좋을 것 같아 인천에 살 때 가리비 칼국수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당진을 종종 방문했지만 정착한 것은 53년 만”이라며 “고향에 오니 마음이 편하고 여전히 면천에는 정이 살아있어 좋다”고 전했다.
바지락과 가리비로 국물이 시원!
가리비 칼국수와 가리비 칼제비에는 5가지의 채소를 넣고 끓인 육수에 싱싱한 국내산 바지락과 가리비가 들어간다. 바지락과 가리비가 들어가 국물 맛이 시원하다. 특히 자연산 가리비는 크기가 작을지라도 알이 실하고 달다. 또한 칼제비에 들어가는 수제비는 정 대표가 손수 반죽해 사용하며, 면은 인천에서 삼대째 이어온 국수가게에서 공수해온다. 두 메뉴에는 손님이 원할 경우는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한 맛을 살리기도 한다.
또한 해물파전에는 오징어, 새우,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 인기가 좋다. 더불어 콩국수와 들깨칼국수에 들어가는 콩과 깨는 정정숙·박성우 대표가 예산 마교리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사용한다. 박 대표는 “식당업무를 마치면 저녁에 콩을 심곤 한다”며 “우리는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더욱 맛있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고, 손님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전했다.
이렇게 두 대표의 정성이 가득 담긴 맛을 알기에 청정가리비 칼국수에는 당진지역민은 물론이고 서산과 내포 등 다른 지역 곳곳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면천과 가까운 고덕에서 5년 동안 칼국수 식당을 운영해 온 만큼 단골손님들이 종종 찾아오기도 한다고.
“아내는 식당을 운영하기 전부터 음식 솜씨가 좋았어요. 아내가 요리를 해오면 동생들이 형수 요리가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많이 했으니까요.”
“두 번째 사는 인생, 살아있음에 감사”
한편 2006년 위암을 선고받고 7~8년 간 암투병을 한 정 대표는 완치 판정을 받은 후에는 하루하루가 감사할 뿐이다. 인생을 두 번 살고 있다는 그는 “투병하는 동안에 남편이 고생이 많았다”며 “심지어 수술할 때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부도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편과 둘이서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며 소박하게 살고 싶다”며 “손님들에게는 정직한 가게, 마음으로 요리하는 가게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청정가리비 칼국수를 자주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감사해요. 속임 없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테니 많이 찾아주세요.”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휴무 없음)
▪메뉴: 가리비칼국수 7000원, 가리비칼제비 7000원, 들깨칼국수 7000원, 원조가리비찜 3만원, 조개탕 2만 원, 해물파전 1만5000원
첫댓글 김주연님 5명
4명 신청합니다
동천 탑승.뒷자리로
홍은수 3명신청합니다
홍성일 신청합니다
문영숙 뒷자리로 신청합니다
5명 신청합니다.
20명 입니다^^
7좌석 가능합니다
김경희님 3명
박선화.이은경신청합니다
25명 예약완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