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껍데기 마음, 표면의식은 항상 나한테 좋은 방향이 뭘까만 생각합니다. 아상에 갇혀 있어요. 이것을 아상, 에고 말고도 '거짓 자아' '거짓 나' '가짜 나' '껍데기 나'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거짓 나는 어떤 일이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이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이 사람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하는 것을 자동적으로 계산해 버립니다.
그래서 사실 이 표면의식, 껍데기 마음, 아상, 생각이라는 것은 우리가 신뢰할 바가 못 됩니다.신뢰할 바가 못되고 진실되지 못합니다.
항상 거짓과 이기적인 마음들만 꾸며 내게 마련입니다. 물론 '나' 에게 있어서는 아주 귀한 존재이고, 나를 돕고, 나를 가엽게 여기고, 언제나 나를 위해 희생하는 존재이니 나에게는 둘도 없는 귀한 존재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은 근원적인 참 나에 대한 이해가 없고, 이타적인 자비가 없으면, 이 우주법계가 둘이 아닌 하나 된 존재라는 이해가 없습니다.
오직 자기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리석은 사람이 보기에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것이지만, 지혜로운 이가 보기에는 이타성이 결여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인 것입니다.
<껍데기 마음과 거짓 나 중 - p249>
저는 세세하고 꼼꼼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완벽을 꿈꾸며 그런 척 삽니다.
저는 잘나고 지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할 일 깜박 잊기 일쑤입니다.
덤벙대느라 실수도 잦습니다.
저는 제멋대로 생각해서 결정하는 못된 버릇이 있습니다. 가족들만 아는 비밀입니다. 그러나
저는 결단력이 있어서 일처리가 빠르다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제 껍데기의 무게를 가늠하며 근원적인 참 나를 만나는 삶을 살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_()_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게으릅니다
마음속엔 무엇을 하고 싶어하지만
행동은 쉽게 하지 못합니다
저는 생각은 참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행동은 쉽게 가지 못합니다
사랑 .빛. 생명 .질서.독서 .자연.시
이글들을 좋아하지만
그렇게 되기는 아직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