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9일~11일 // 3일간의 겨울김장
11월 7일 입동 지나 추워지는 날씨 ~ 한파 오기전에 김장해야 한다 무나 배추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김치가 질기며 고소한 단맛의 차이가 난다 또한 추위속에 3일간 고생도 말할수 없다 11월 첫주에 하자 했는데 마님게서 둘째주로 명을 내린다 관상대 예보는 둘째주도 한파는 없다고 한다 마님의 지시하에 김장을 시작 하는데 농사를 조금 알다보니 텃밭에 심은 30여종이 모두 대풍이다 하야 즐겁게 콧노래 부르며 겨울 나기가 시작됨을 사진으로 엮어 보는디 ~ 가가호호 방법은 틀리 겠으나 비교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2틀전 입동 지나니 황금 들녁이 썰렁한 벌판으로 변해 버렸다
▲ 마지막 거둬들인 고추,대추.동부(콩)가 약해진 햇살에 더디 마른다
▲일찍먹을 김치는 땅속에 보관하고 봄부터 먹을 김치는 김치 냉장고에 들어간다
▲ 올해는 병충해 없이 4쪽자리 배추로 성장했다 마음이 뿌듯하다
▲ 울~ 마님 신이나서 군소리 없이 김장 들어가는디 ~~`
▲ 넘넘 힘들다며 조금만 한다는 배추가 어디 그런가 ? 24시간 저려진 배추가 두~드럼 반짜리 고래 통으로 가득하다
▲ 호수 들이대며 깨끝이 세척준비 완료 ~~
▲ 이몸은 고래통에서 건져주고 마님은 헹구고 ~ 한평생 살아온 손발이 척척 ~~
▲깨끝이 씻어낸 배추는 내일 속 넣을때 까지 물빼기 저장에 들어 간다
▲ 한편으로는 양념 만들기 들어가는데 ~~마른 청각을 물에담가 불린다
▲ 찹살풀도 미리 쒀놓고 ~//각종 젖갈류는 어제 하루종일 달여 채반에 받처 액기스만 보관
▲ 한쪽에선 재료 씻기에 돌입 ~~미나리만 빼고 몽땅 손수 심은거다
▲ 길조인가 ~ 흉조인가 ~ 다섯 손가락 무좀보소 손톱까지 길게 자랐으니 길조였으면 좋것네요
▲ 딱!!~하나 돌연변이 손바닥 무가 탄생 했답니다 넘넘신기 ~~
▲ 울마님 양념재료 세척에 바쁘고 ~~
▲ 실내로 들어와 속 버물이 양념준비
▲늦게먹을 김치는 굴을넣지 않는다고 3 k만 구입 했고 생새우 한말에 각종 젖갈류 등등
▲ 속버물이는 힘이좀더 쎈 이몸이 담당하며 하나는 굴이 들어가지 않은것
▲ 본격적으로 배추속 넣기에 돌입 합니다
▲ 이몸과 마눌님 부진런히 작업 합니다
▲ 간단히 소주도 한잔 하면서 ~~
▲ 워메 ~~뒷설거지 산덤이 같네요
▲ 설거지 끝나고 제자리에 그릇 정리하면 김장 끝 ~~~
▲ 난로위에는 고구마가 말랑말랑 한입씩 먹으며 들락달락 이것도 별미죠 ~~
▲ 참고로 세종류의 고구마를 심었는데 밤고구마 만이 토질에 맏네요
▲ 내일이면 김치 냉장고 들어갈 준비 하고 있네요 ~ 물론 항아리도 꽉꽉 들어 찾지요
2017년 울집 김장을 씨리즈로 올려 봅니다 별거 아니지만 막상 공개 할라니 어렵네요 여러분 가정과 비교 하시어 유의할점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