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동차여행에서 자동차 선택
유럽자동차여행에서 자동차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여행인원과 여행기간 캐리어의 크기에 따라서 몇인승을 해야 할지 어떤 차종을 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한다.
렌터카, 캠핑카, 리스카
렌트카는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이고 보험은 포함되지 않는다. (즉, 보험을 별도로 들어야 한다. 또한 풀커버리지 보험을 들어도 유리와 타이어는 포함되지 않는다.)
캠핑카는 화장실, 침실, 샤워실, 주방이 구비되어 있는 자동차 주방이 있어서 요리를 할 수 가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차가 커서 유럽의 도심 진입이 안되는 곳이 많고, 도심 도로가 수백년 된 도심을 보존키 위해 도로를 확장하지 않아서 도록 폭이 좁아 운전하기가 쉽지가 않고, 가격도 비싸고, 유럽의 도시 주차장, 대형마트에서의 주차 불가인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캠핑카의 로망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행을 해본 사람으로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유럽의 캠핑장에서는 캠핑카가 주를 이루지만 그 들은 한 곳에서 한달 이상 지내는 경우가 많다.
https://citroen-europass.kr/KO/home/
시트로엥 유로패스 홈페이지
https://www.eurocar.co.kr/
푸조 유로카 홈페이지
리스카는 프랑스에만 있는 제도로서
유럽주(州)가 아닌 다른 주(州)에 사는 사람에게 자국 자동차 홍보 목적으로 면세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리스카는 새차, 내 이름으로 된 등록증이 나온다. (그렇다고 실제로 내가 사는 것은 아니고 나중에 반납) 리스카는 모든 사고나 도난등 면책되는 풀커버리지로서, 사고나서 운행이 불가 하면 언제든지 수리(수리시 렌트카 대차) 또는 새차로 바꿔준다.
이 리스카의 단점이라면 무조건 21일 이상 빌려야 한다는 거다.
렌트는 20일 이내면 유리하고,
리스는 21일 이상이면 유리하다.
차량 넘버가 빨간색이다 보니 그 님(?)들에게 표적이 되기쉽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와 선호도에 따라서 오토를 할지 수동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
유럽의 자동차는 거의가 수동이다.
리스카는 공장에서 바로 나온 따끈한 새 자동차...
우리가 타다가 반납하면 자국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한다.
리스카는 현제 푸조와 시트로엥이 진행되고, 한국 사무실도 두고 있어서 진행하기가 아주 쉽다.
리스카 예약은 12월 부터 연초에 하는 것이 유리고, 각종 프로모션 활용하면 많이 저렴하다.
참고로 나는 푸조 308sw를 계약 했었지만, 늘어나는 짐(캠핑을 위해 사용 할 준비물이 146키로)의 압박으로 계약금 100,000원을 포기하고, 시트로엥 그랜드 피카소 7인승으로 갈아탓다는...
91일 이상 빌리면 총액가에서 10% 할인 해준다.
픽업과 리턴은 프랑스 전역에서 무료로 가능하고, 그 외지역은 스위스 바젤에서만 무료, 그 외 지역은 픽업, 리턴비가 추가된다.
102일에 4,080,000원
하루에 40,000원 꼴이다.
푸조리스카 : http://www.eurocar.giveu.net/
내가 리스하고 싶은 차량은 아래 모델(위 사진), 21일1680유로 하루당 18유로, 45일 이상 1일 16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