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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rim Brush Painting Club
 
 
 
카페 게시글
요리 모음 스크랩 새콤한 새우피클볶음밥
hajung 추천 0 조회 3 08.10.17 23: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감기로 인해 아직도 미치도록 고생하는 중입니다. ㅎㅎ

기침이 이렇게 독할 줄 몰랐어요 ㅡㅡㅋ

거의 미칩니다.

 

덕분에 요즘은 먹는 것도 그래요..

입맛도 없구..먹다가 기침 심하게 해서 토하기도 하고..

편도도 좀 가라앉았다가 도로 부어서 아프기도 하고..ㅠ-ㅠ

 

혼자 있다보니..식사 거를때도 많아지고..에효효..

오늘은 그래도 배가 너무 고파서 찬밥에 걍 물 말아먹을라다가..

뱃속에 있는 울 딸래미 생각해도..볶음밥 해먹었어요 ㅎㅎ

 

냉장고 문을 연 순간..헉뚜~~~

주말부터 친정에 이제 약 한달가량 가 있어야 하는 관계로..냉장고랑 냉동실을 어찌나 깔끔하게 비워놓았던지^^;; 볶음밥 할 야채가 안보이더군요 -ㅁ-

 

그래서 포기할까 하다가..예전에 피클넣고 밥 볶은걸 본 기억이 나서..그거 해먹었어요..

재료의 빈곤함을 떨쳐내버릴만한..새콤한 맛이 별미랍니다^^

한번 해보세요~ㅎㅎ

 

-오늘의 요리법-

냉동새우 적당량, 밥 2/3공기, 다진피클 1스푼반-2스푼, 날치알 1스푼

 

 

코스트코 갔더니..

신랑이 넘넘 좋아하는 하인즈 케찹을 피크닉세트라고 해서..

머스터드 소스와 다진피클, 하인즈 케찹 묶어서 팔더라구요..

 

울 신랑 -ㅁ- 요거 사자고 졸라서..마침 머스터드 소스랑 피클 없길래 산건데..유용하더이다 ㅎㅎ

특히 소세지 샌드위치라던지..피클 다져서 재료에 섞어야 할때..

넘넘 편해요 ㅎㅎㅎ

 

 

 

만드는거 진짜 간단해요 ㅎㅎ

전 집에 냉동새우 밖에 없길래..

 

해동해준 뒤에~

몇개는 통으로~

몇개는 잘게 잘라서..

포도씨유 살짤 두른뒤에 달달 볶아줍니다.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여기에 찬밥과 다진피클을 넣고서 볶아주세요.

 

이때 피클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말고..

간을 보듯..밥을 조금 먹어봐서 싱겁다 싶을때 더 추가적으로 넣으세요..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피클맛만 납니다 ㅡㅡㅋ

 

 

볶음밥이 다 되면~

불을 끈 상태에서..

날치알 한스푼을 넣고 골고로 섞어주세요.

 

요렇게 하면 날치알이 톡톡 터지면서 피클의 새콤한과 새우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려져요^^

 

날치알이 없다면 생략가능합니다.

날치알의 비린맛이 싫으신 분들은 청주나 오렌지 주스에 잠시 담그었다가 사용하세요.

 

근데 제가 피클을 넣어서 해본 결과..피클의 새콤한 맛이 강해서인지..

새우랑 날치알에 따로 전처리를 안해도 비린맛이 하나도 없어요~~~

 

 

 

 

 

간단한 재료..

빠른 시간내에...

 

맛있는 별미의 볶음밥 완성입니다^^

 

피클맛만 강할 것 같았는데..막상 해먹어보니..

해물류랑 넘넘 잘 어울려요^^

원래는 여기에 후리가케를 뿌려주라고 되어있던데..따로 안뿌려도...

맛있어요^^

 

특히..날치알과 새우와 피클의 조화라고 해야하나..ㅎㅎ

새콤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해물류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넘넘 맛있게 먹었다는~~

 

야채가 안들어가도 넘 맛있게 먹었어요^^

강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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