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7호 2014년 1월 감우회 통신 135-010 강남구 논현동 19-2 성현빌딩 603호 사단법인 감우회 ☏ 02-3446-1294 FAX 02-3446-1295 E-mail : gamoo123@korea.com 감우회카페(cafe.daum.net/GAMWOO) 회 장 신 동 진 사무처장 이 종 기
|
공 지 사 항 |
○ 생신축하금 지급안내
- 올해로 70(1945年生)세가 되신 회원님들께는 생신일이 속하는 월초에 10만원의 생신 축하금을 회원님의 통장으로 송금해 드리고 이후의 감우회비는 면제 됩니다.
- 더불어 2013년도까지의 미납된 회비는 완납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생신축하금은 송금해 드린후 문자메시지로 알려 드리오니 핸드폰번호가 바뀌시면 바로
알려 주시기 바라며, 회원별 미납회비 내용은 사무처에 문의하시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한국감사협회 상근부회장 초빙공고
한국감사협회(회장 정낙균)에서 상근부회장을 초빙하였으니 뜻있는 회원님들께서는 참고하
시기 바랍니다.
- 주요업무및 자격요건
△ 내부감사수탁 및 컨설팅등 업무총괄
△ 국가등 공공부문에서 감사관련경력 3년이상인자 등
- 제출서류 및 제출기한
△ 협회입사지원서 (홈페이지에서 별도 다운로드)
△ 2014. 2. 28. 17:00까지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등으로 제출 (도착기준)
△ 서초구 서초대로 118 (방배1동) 양지빌딩 203호
※ 전자우편 : admin@iiakorea.or.kr
문의 : 한국감사협회 ☏ 02-3487-1954
감사원 동정 |
○ 감사위원취임 (14. 1. 15)
- 최 재 해 - 유 진 희 ** 축하합니다. **
○ 명예퇴직 (14. 1. 16)
- 감사교육원장 김 충 환 - 공직감찰본부장 주 승 노
- 행정안전감사국장 한 현 철 - 국방감사단장 정 상 복
- 국장 권형중 **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
○ 과장신규보임예정 (14. 1. 21)
- 국토․해양감사국 제1과 권 오 복 - 국토․해양감사국 제2과 라 윤 준
-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배 재 일 - 행정․안전감사국 제1과 김 동 석
- 지방행정감사국 제1과 장 양 국 - 국방감사단 제1과 임 서 수
- 지방건설감사단 제1과 김 태 경 - 감사청구조사국부산센터 정 재 종
- 감찰정보단 제1과 강 성 수 -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실 이 철 수
회 원 동 정 |
○ 김황식고문님께서는 2월초부터 4월까지 미국UC버클리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안에
신설된 한국법센터에서 수석고문으로 활동예정.
○ 홍기완회원님은 2013.12.31자로 (재)한국경제행정연구원 원장에서 퇴임하시고
후임으로 조동호회원님께서 2014. 2. 3자로 취임예정.
○ 김영진회원님은 2014. 1.20자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위원에서 퇴임.
○ 이세도회원님은 2014. 1.20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에서 퇴임.
○ 남경희회원님은 2013.12.31 교과서선진화공로로 교육부장관 상(표창)을 받으셨습니다.
○ 김영태(A)회원님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로부터 서예초대작가 자격을
취득하셨습니다.
○ 주흥열회원님께서는 2013. 2. 15 섬기던 지구촌교회의 보냄을 받아 현재 태국 치앙
마이 소재 ‘반프라쿤’ 공원에서 임기2년의 첫해를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려 왔음.
- 현지주소 : GRACE HOME 178/136 WORLDCLUBLAND, MOO7. NONGKWAI,
HANGDONG, CHIANG MAI, 50230 THAILAND ☏ 090-465-7182
2014. 1. 20.현재 총회원 721명 |
◀ 신규가입 ▶ ������ 加入을 眞心으로 歡迎합니다. ������
권형중 : <事>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
305-713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
☏ 042-870-1002 FAX : 042-863-8335
<宅> 137-929 서초구 서초중앙로24길 33, 104동 1003호(서초교대e편한세상아파트)
☏ 02-594-8558 HP : 010-2254-7336 (bangok1@hotmail.com)
어 원 : <宅> 139-923 노원구 덕릉로71릴 30, 102동 2003호
☏ 02-915-6260 HP : 019-407-6263
◀ 전화번호, 주소 등 변경 ▶
김봉록 : HP : 010-5239-8872 김상기 : HP : 010-2445-3202
김순태 : HP : 010-8967-8502 김종화 : HP : 010-8341-1577
김진영 : <事> ☏ 02-572-5701, HP : 010-3781-0113, 010-9005-0113
김화중 : HP : 010-3608-8501 석윤수 : HP : 010-3708-7592
오종만 : HP : 010-6359-5469 이석균 : HP : 010-9386-4477
이세도 : <宅> 463-020 경기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220, 1007동 101호(이매촌삼성아파트)
이승후 : HP : 010-9445-2940 이시윤 : HP : 010-8744-2354
이재덕 : <事> KDB생명 상임감사 140-821 용산구 한강대로 372 KDB생명타워 11층
이헌욱 : HP : 010-3713-1046
조동호 : <事> (재)한국경제행정연구원 원장 (2. 3. 취임예정)
461-831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97 (복정동, 미주빌딩6층)
☏ 031-721-8810 FAX : 031-721-8820 HP : 010-5440-7521
조영복 : HP : 010-5255-9839 최병만 : HP : 010-5413-1018
채임덕 : <事> Bonatex.S.A
Zona Franca Parque Industrial Zeta La Union Lot#2
Amatitlan, Guatemala
<宅> 150-109 Powells cove Blvd, Whitstone. N. Y. 11357 U.S.A
(728)746-7143 (itchae@bonaparel.com, itchae55@yahoo,com)
홍기완 : HP : 010-3792-5989 황보경 : HP : 010-2765-2793
경 조 사 |
<기쁜일> |
* |
이구화회원님 장남(응준군) 결혼 |
2014. |
1. |
4. |
|
* |
이명희회원님 장남(재홍군) 결혼 |
2014. |
1. |
18. |
|
|
|
|
|
|
<슬픈일> |
* |
김영준고문님 별세 |
2013. |
12. |
26. |
|
* |
(감-감청2)이삼만감사관님 부친상 |
2013. |
12. |
30. |
|
* |
조경학회원님 장모상 |
2014. |
1. |
5. |
|
* |
(감-특조1)배두한감사관님 모친상 |
2014. |
1. |
7. |
|
* |
김동원회원님 상배 |
2014. |
1. |
10. |
행 사 예 고 |
* 김준호회원님 장남(승우군) 결혼 : 2014. 2. 8. (土) 18:30
⇒ 엘타워 그랜드홀 ☏ 02-526-8600
(신분당선,3호선 양재역 ⑨번출구)
* 박종록회원님 딸(지은양) 결혼 : 2014. 2. 22.(토) 12:00
⇒ AW컨벤션(하림각) 2층 그랜드볼룸 ☏ 02-526-8600
(3호선 경복궁역 ③번출구 모든지선(초록색)버스, 5호선광화문역 ②, ③번출구 교보빌딩앞 지선(초록색)버스 이용)
※ 행사예고 및 원고마감은 매월 20일 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사시 회원주소라벨(스티커)을 희망하시는 회원님들께 우송하여 드립니다. |
동 우 회 소 식 |
◈ 감우산악회
◎ 2014년도 2월중 등산모임 안내
일시 |
만나는 장소 |
목적지 |
준비물, 기타 |
2/11(화) 12:00 |
한일장(2265-7707) 종로3가역 15번출구 |
화요모임 |
스폰서:이길용고문 |
2/18(화) 11:30 |
4호선 오이도역 만남의 장소 |
소래포구 어시장내 바다횟집, 032-442-6515 |
회비 : 10,000원 |
◎ 2013년 정기총회 결과 보고
- 2012.10.1부터 2013.12.31까지 총18회에 걸쳐 연인원126명이 도봉산,
남한산성, 서울대공원삼림욕장등을 등반하였고,
- 매월 둘째 화요일(화요모임)에는 회원10여명 정도가 한일장에모여 점심식사와
정담을 나누었으며
- 금번 총회에서는 2013년도 수입․지출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회장에 신우균,
총무에 신창희를 선임하였음.
監友山岳會 會長 申 佑 均
◈ 감석회 (바둑모임)
감석회 바둑모임은 2014년 2월 21일(금) 14시부터 감우회 바둑실에서 갖기로
하였사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監石會長 孫 承 泰
(주) 동우회 및 회원여러분의 활동사항이나 알림등을 연락하여 주시면 본 통신에 게재하겠습니다. |
회비 등 납부 현황 |
* 찬조금 내신분 : |
권정주회원님 |
300,000원 |
김학윤회원님 |
500,000원 |
|
노승대회원님 |
500,000원 |
민병찬회원님 |
300,000원 |
|
감)이상천소장님 |
300,000원 |
감)김형원님 |
300,000원 |
|
|
|
소계 |
2.200.000원 |
***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 입회비 내신분 : |
권형중회원님 |
100,000원 |
어 원회원님 |
100,000원 |
|
|
|
소계 |
200,000원 |
* 일반회비 내신분
- 2006~2013년도 회비 : 이승후회원님 160,000원
- 2013~2017년도 회비 : 이효선회원님 100,000원
- 2014~2018년도 회비 : 권형중회원님 100,000원
- 2013년도 회비 : 권정주회원님, 홍성호회원님 40,000원
- 2013~2014년도 : 임영훈 40,000원
- 2014년도 회비 : 어 원회원님 20,000원
- 2015년도 회비 : 김희창회원님 20,000원
소계 480,000원
합계 2,880,000원
*** 감사합니다. ***
회비 계좌 안내 |
농 협(감사원지점) 301 - 0084 - 1016 - 51 외환은행(광화문 지점) 118 - 13 - 04177 - 6 국민은행(광화문 지점) 009 - 01 - 1187 - 552 우리은행(을지로 지점) 132 - 05 - 022277 우 체 국(서울 삼청동) 014233 - 01 - 000021 하나은행(교 대 역 점) 136 - 910002 - 53704 |
※ 입회비 10만원, 연회비 2만원
(예금주 : 사단법인 감우회)
※ 송금후 사무처로 연락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2-3446-1294) |
※ 감우회 경조계좌를 알려드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우회 경조계좌>
- 국민은행 445702 - 01 - 226574 - 우체국 014233 - 02 - 046392 - 기업은행 061-080765-01-012 (예금주 - 이 종 기)
※ 송금시에는 보내시는분이름 다음에 점찍고 경조금을 받으실분 이름을 꼭 기재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예시 : 김갑동,김을동) |
남하 김영준 원장님의 서거를 추모하며
월파 장 해 익 근배
2013년 12월 20일은 감우회 송년의 날이었습니다.
감우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시던 원장님이 참석하시지 않아 궁금하던 차에 이시윤 원장님이 건배사를 통하여 김 원장님의 근황을 전해 주셨습니다.
“감우회 회원 여러분! 감우회의 건배사는 늘 김영준원장님이 전매특허처럼 해오셨으나 금년은 김 원장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여 본인이 부득이 권배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김영준 원장님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다 같이 감사원과 감우회의 발전을 위하여 건배” 저는 이 해가 가시기 전에 병문안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원장님의 서거 소식이 날라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청천 벽력이었습니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늦은 토요일 오후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장례식장에는 노태우대통령과 이만섭 국회의장 및 신동진 감우회장님의 화환을 비롯한 무수한 화환이 늘어져 있을 뿐 조문객이 쓸려간 식장에는 원장님의 영정만이 쓸쓸하게 저를 바라보고만 있어 눈물이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평소 손을 살포시 잡아주시던 원장님이셨습니다. 저에게는 인생의 스승이었습니다. 원장님은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계층 간, 지역 간, 계파 간, 정파 간의 모든 갈등과 대립은 역지사지가 아닌 이기주의에서 비롯된다고 개탄하시면서, 우리사회가 민주화가 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지만, 기회가 균등하다고 해서 모두가 지도자가 되고 대통령이 되려는 것은 이기주의의 극치라고 말씀하시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역지사지가 하루빨리 정착되어야한다고 강조하시곤 했습니다.
영정 앞에서는 분향도 없이 국화 꽃 한 송이만 받쳤습니다. 상주께 문상을 하고 부의금을 내려고 하자“ 부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하였습니다. 돌아가시면서까지 오블리제(선비)정신을 실현하고 계셨습니다. 원장님은 준비하는 지도자는 노불레스 오불리주의 전통을 견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늘 강조하시곤 했습니다. 노불레스 오불리주는 철저한 자기 비움, 사회구성원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헌신,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의 결과물이라고 하시면서 나라가 어지럽고 양극화가 심화될수록 지도자의 노불레스 오불리주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환경관련 단체들이 환경파괴를 빌미로 국책사업을 반대했던 시위 사건이 연이어 일어날 때 였습니다. 새만금사건, 천성산 고속철 도룡용사건, 서울외곽 사패산 터널사건, 제주도 강정해군기지건설 반대사건,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사건, 4대강 치수사업 반대사건 등등이 이어졌고, 여기다가 일부 몰지각한 지도자까지 합세하여 결국 공사기간만 늘리고 국민혈세만 낭비하게 된 결과를 가져 왔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못난 정치가들이 직․간접적으로 반대활동에 개입한 사건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습니다. 미 장갑차에 의한 효순 미선 두 여학생의 압살을 게기로 야기된 촛불 시위에서 부터 광우병 촛불시위, 부산 한진중공업 부당해고 반대시위에 이어 한미FTA비준반대 시위에 이르기 까지 소위 정치지도자의 선동이 선량한 국민들의 가치관을 혼란에 빠뜨릴 때, 원장님은 혀를 차면서 항상 법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이 왔으면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원장님은 지도자의 독선과 아집은 결국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백해무익하기 때문에 혼란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용의 길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시곤 했습니다. 원장님은 제6공화국 노태우 대통령과 한 시대를 함께 하시면서 이때 가장 큰 보람은 정부의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이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지원 한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주택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주택분양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기여한 예방감사를 실시하였는데 이 200만호 주택건설사업은 노 대통령의 꿈을 이룬 위민사업으로서 만성적 주택부족을 해결하고 주택정책 사에 큰 전환점을 이룩한 전무후무한 대 역사임에 틀림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한때는 감사거부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여 대통령의 걱정을 듣기까지 하셨다라고 했습니다. 과거의 부정적 수감경험이 있었던 관련부서에서는 예비조사 마저 달갑지 않게 생각하였고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까지 부정적 보도가 나왔었습니다. 당시 대통령의 근엄한 표정은 잊을 없다고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오해가 잘 풀려서 다행이었다라고 하시면서 씁쓸히 웃으시던 모습이 못 견디게 가슴시리게 하였습니다.
텅빈 식당에 홀로 앉아 저녁 식사를 하면서 원장님에 대한 상념에 잠겼습니다. 그 동안 원장님이 음양으로 제게 베풀어 주신 숱한 후의를 가슴에 되새기면서 원장님의 극락왕생을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그리고는 상주들에게 홀로 남으신 어머님에게 더 지극정성으로 효도를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장례식장을 떠나려 일어났습니다. 원장님은 외롭게 나를 응시하며 배웅해 주셨습니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그토록 자상했던 원장님의 인품을 언제다시 만날 수 있을 까요? 이 날 들어 겨울바람은 더욱더 차갑게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끝)
첫댓글 회보 잘 봤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빨리 볼 수도 있고, 여기에 올리기를 참 잘 한 것 같네요. 누가 생각 해 냈는지 모르지만 굿 아이디어.그러고, 집에서는 한번 보면 금방 으디로 가 버리는데 여기서는 잃어버리지 않고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어 굿....
회보카페에 올려주신분참감사합니다(황학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