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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목재~605.6m~동해고속도로~축구공원~
~남대천/섬석천합수점(종착지)~죽도봉
주말의 행락차량들이 한데 몰린 탓도 있지만 사고차량의 발생
으로 버스는 가다서다를 반복한다.먼젓 번의 첫 번째 구간 산행
때에 몰아쳤던 돌개바람 같은 바람은 몰라도 일렁이는 바람쯤은
어느 정도 기대를 했었는데 오늘의 들머리인 왕산면 도마리
어름에는 바람마져 숨을 죽이고 있는 달궈지고 있는 냄비 속처럼
아지랑이가 어릿어릿 피어오르고, 연두 빛이었던 심심산협의
숲은 원형이정(元亨利貞)의 성장기의 '형(亨)'의 색감인 녹색의
물결이다.보릿고개의 빈한한 농가의 뒤주 바닥처럼 수량도
변변치 않은 도마천에 걸려있는 도마교를 넘는다.
자드락밭들 사이를 지나서 숲 쪽으로 나 있는 양회임도를 곧장
따르면 임도 좌측으로 음나무밭을 만나게 되는데, 그 밭둑을
따르면 밭 끄트머리에서 숲으로 드는 산길을 만날 수 있다.
(10시30분).
들머리 산길은 비교적 뚜렷하다.벌겋게 맨땅이 볼품없이 드러난
봉분의 묵묘를 지나면 숲은 혈기방장한 활엽의 수목들이 드리운
그늘이 꽤나 그윽하다. 꺽다리에 튼실한 몸피까지라니,허우대가
집채만한 왕소나무들이 끌밋한 몸매를 한껏 자랑한다.
비교적 완만하게 이어지던 치받이 산길이 좀더 가풀막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낙엽들도 더 수북하게 쌓여있는 치받이 산길
이다.때 이르게 팥죽땀이 온 몸을 적시기 시작한다.
둥긋한 행색의 해발 552m봉을 올라선다.첫 째 구간의 하산 지점에
애면글면 헐떡거리며 겨우 올라선 것이다.
들머리 도마교를 건너가는 지맥의 산꾼들
이 552m봉에서 지맥의 이어지는 여정은 봉우리에서 이전 구간의
방향으로 약간 내려섰다가 좌측의 능선을 따라야 한다.
산길은 다소 밋밋하게 꼬리를 잇는다.허우대가 헌걸찬 왕소나무
들이 칠성산 능성에서처럼 줄을 잇는 산길이다.크고 작은 바위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오르게 되는 좁다랗고 다소
둥긋한 멧부리, 바위들 사이를 교묘하게 비집고 자리한 왕소나무
들의 덩치도 이전의 것들보다 한결 덩치가 큰 것들이 자리하고
있으며,그중에는 밑동이 참혹하게 꺾여져 죽은 왕소나무도 눈에
띤다.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올려친 봉우리,해발 605.6m봉이다.
1991년에 재설된 삼각점이 멧부리 한복판에 듬직하게 자리하고
있으며,저 멀리 대관령의 풍력발전기들이 조망이 되고,
강릉시가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며, 그 너머 남기에 서려있는
동해바다도 눈안에 아슴푸레하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 605.6m봉에서 지맥의 산길은 멧부리를 조금 되돌아나와서
좌측의 내리받이 산길을 따라야 한다.내리받이 산길은 내리 꽂힐
듯한 급경사의 행색을 띠며 꼬리를 잇는다.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급경사를 구르듯이,도망치듯이 내려선다.
산길은 다시 평상심을 유지하며 이어진다.자그마한 비닐하우스의
철구조물이 산길 한복판에 멀거니 자리하고 있다.심마니 쉼터(?)는
아닐런지.그리고 지맥의 산길은 공터로 내려서게 되는데, 지맥의
산길은 이곳에서부터 수렛길로 행색이 바뀌게 된다.
송전철탑의 곁을 지나고 비교적 키가 작은 소나무 숲 길인 탓에
뙤약볕이 쏟아져 내리는 숲 길이 땀샘을 자극한다.
해발605.6m봉의 삼각점
임도 사거리,우측의 수렛길은 난대식물원(0.3km)의 진출입로가
되며 좌측의 길은 산북리(강릉기도원) 쪽이다.지맥의 길은 맞은
쪽의 꺽다리 소나무 숲 사잇 길이다.그 어귀에 '출입금지 안내문'
이라고 써 있는 입간판이 산꾼들의 시선을 끈다.
여기서부터는 강릉솔향수목원이니, 야생의 동,식물자원 보호를
위하여 차량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강릉시 녹지공원사업단 명의의
안내문이 담겨 있는 입간판인 게다.
꺽다리 왕소나무들이 가득한 완만한 치받이 산길을 올려치면
샘물쉼터(우측의 수목원) 삼거리에 이르게 되고,좀더 이동을 하면
작은 돌무더기가 있는 해발 335m봉에 닿게 된다.
등받이 없는 쉼터용의 긴 의자 두 개가 지친 등산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쉼터 갈림길(우측으로 샘물쉼터)을 지나면 숲은 여전하게
꺽다리 소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숲 길이다.
분위기를 깨뜨리는 거대한 송전철탑이 빙충맞게 산길을 비집고
자리하고 있다.키 작은 소나무 숲 길로 지맥의 산길은 들어선다.
후끈하게 열기가 솟아오른다.한 길 높이의 돌탑 1기가 밋밋한
행색의 멧부리 어름에 자리하고 있다.지맥의 산길은 솔향수목원
입구 방향이다.
지맥의 방향을 따라 송전철탑이 이어진다.그리고 꺽다리 소나무
들이 꾸며가는 수렛길같은 숲 길의 행색도 꾸준하다.
이러한 행색의 수렛길을 철망 울타리가 가로막아서고 있다.
솦 속에 농가 한 채가 자리하고 있는데 수렛길을 그 집 주인이
우정 차단한 거다. 현행 건축법상의 사유지의 공공성으로 인한
사유지 제한에 대한 후유증은 아닌지,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흔연히 제공한 사유지를 필요한 시기에 권리행사가 제지당할
우려가 발생하는 일이 왕왕 생겨나기 때문에 지레짐작으로
차단에 나선 것으로 가늠할 수 있겠다.
강릉시가지 조망
수렛길을 막아놓은 울타리를 우측으로 간신히 끼고 돌아서
양회임도로 접어든다.그 농가 마당에 너덧 마리의 흰둥이
똥개들이 악을 쓰며 짖어댄다.소나무들이 내뿜는 솔향기 가득한
양회임도를 줄곧 따르면 바람을 가르는 차량들의 질주하는 소리가
귓전을 울리기 시작한다.동해고속국도를 오고가는 차량들의
소음인 거다.양회임도는 고속도로를 곧바로 건너가지 못하고
우측으로 좀더 이동을 하여 고속도로의 지하도를 지나서야
건널 수가 있는 것이다.
지하도를 빠져 나와서 좌측의 오르막 길을 따라 언덕을
넘어가면 2차선 차도가 기다린다.2차선 차도를 따라 우측으로
잰걸음을 놓는다.머지않아 차도 변으로 숲이 보이고 그 산자락의
자드락밭에는 금빛으로 물 든 보리밭이 굼실거린다.
보리밭 좌측 모서리 밭둑을 따라 숲으로 들어간다.언덕같은
봉우리를 넘어가면 야트막한 산자락을 깎고 뭉개어 일궈놓은
자드락 밭이 너른 들판을 이루고 있다.그들 밭 사잇길을 따라
그곳을 벗어나면 들판을 가로지르는 철길과 맞닥그리게 된다.
새로 건설되는 원주-강릉 간 철도인 게다.
아직 완공이 안 된 철길을 가로지르면 양회임도가 기다리는데
이 양회임도를 곧장 따르면 2차선 차도와 만나게 된다.
좌측 방향으로 2차선 차도를 따른다.머지않아 2차선 차도를 버리고
우측의 길로 발걸음을 옮긴다.이 길 우측은 '진로하이트'의 물류
창고다.물류창고 뒤 편의 이 길 왼편으로는 농가들이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다.마을 고샅 같은 분위기의 이 길을 곧장 이어나가면
길 좌측으로는 금빛으로 물 든 보리밭이 나오고 이어서 삼거리
길과 마주치게 된다.직진 방향의 길은 남항진 해변으로 향하는
강릉순환숲길인 바우길이며, 지맥의 방향은 좌측의 꺽다리 소
나무들이 즐비한 숲 쪽이다.
뙤약볕이 쏟아져 내리는 키작은 소나무 숲
좌측의 길도 바우길로서 강릉솔향수목원 가는 길이며, 강릉단오
문화관 방향이기도 하다.하늘을 찌르고 덮어 버릴듯한 꺽다리
노송들이 그윽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으며, 짙은 솔향기가 코를
찌르는 숲 길이다.양회임도를 따르다가 좌측의 수렛길로 방향을
바꾸며 지맥의 산길은 꼬리를 잇는다.수렛길은 이내 양회임도로
행색이 바뀌더니 산불감시초소 앞으로 꼬리를 잇는다.
지키는 사람도 없는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흰색바탕의 2층건물이
보이는데, 그 흰 건물 앞을 지나서 수렛길을 따라 언덕을 넘어가면
'모산 등산로'이정표가 길 옆의 모산 들머리 어귀에 세워져 있다.
통나무 계단의 오르막 산길을 올려치면 꺽다리 소나무들이
줄느런하게 산길을 꾸며 나가는, 강릉시민들이 즐겨 찾을 법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산길이다.여러 운동기구들이 마련이
된 쉼터겸 헬스장이 꺽다리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입산객들을
기다린다.지맥의 산길은 거뭇한 물때가 잔뜩 낀 관개용수의
U자형의 흄관 밑을 지나가기도 한다.숲은 오로지 꺽다리
소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의 행색에서 조금도 벗어날 줄을
모른다.
지맥의 마루금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모산봉으로의
등하행 산길이 나 있는 갈림길을 지나면, 강릉최가의 묘지를
지나가게 되고, 붕긋하고 다소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서면
2차선 차도가 기다린다.2차선 차도를 따라 좌측 방향으로
잰걸음을 놓는다.보리사(좌측) 입구를 지나가면 머지않아 왕복
4차선의 7번국도를 넘어가야 한다. '산불조심'이라고 써 있는
여러 개의 붉은 기가 펄럭이는 장현육교를 기세 등등하게
넘어간다.
금빛의 보리밭
'효자마을'이라는 글자가 깊숙히 새겨진 빗돌이 세워져 있는
유산동 마을을 지나면 삼거리 차도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직진 방향의 차도를 따라야 한다.좌측 방면은 경포중학교
쪽이다.중앙시장 쪽으로의 갈림길을 지나고,차도 변으로 세 개의
요양원(우측)의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도 지나간다.
차도의 좌측 비스듬한 자락에 축구코트장이 두엇 눈에 들어오고,
강원FC의 발그레한 오렌지 건물도 보인다.강남동의 축구공원인
게다.문암정(우측) 방면의 차도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면 머지
않아 네거리와 맞닥드리게 된다.이때에는 우측의 '동해'방면의
차도를 따라야 한다.
왕복 4차선의 차도 우측의 보도를 따르다가 좌측으로 길을
건너간다.그리고 좀더 이동을 하면 좌측으로 작으마한 길이
또 나오는데,그 길로 접어들면 곧바로 우측으로 언덕 같은
나지막한 고개를 넘어가게 된다.그러면 길 좌측의 비스듬한
비탈에 1916년에 지어졌다는, 안채와 사랑채의 한옥이 한눈에
들어온다.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5호로 지정되어 있는'최근배
(崔根培)가옥'이다.최근배 가옥을 뒤로하면 대로변의 사거리다.
4차선 차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조금 이동을 하였다가 곧바로
우측의 도로를 따르면 청량동-학동길인데, 이 길을 곧장 따라야
한다.
강릉문화재 최근배 가옥
동네 고샅 같은 비좁은 차도를 따르면 길가의 한 주택의 열린
마당에 수도가가 보인다.수도꼭지를 에멜무지로 틀어보니 시원한
물이 펑펑 쏟아지는 게 아닌가,마침 식수도 넉넉하지 않은 참에
빈 병을 가득 채우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고샅은 이내
삼거리를 내놓으며 나그네의 의중을 묻는다.
좌측의 길로 발걸음을 옮기면 '백년손님SBS 촬영지'라고 써 있는
입간판을 만나게 되고 고추밭을 좌측으로 끼고 좌측으로 굽이도는
차도를 줄곧 따르면 청량동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이 삼거리에서는 좌측의 차도를 따른다.그러면 머지않아 청량동
노선버스종점에 다다르게 된다.
청량동 종점을 뒤로하고 차도를 계속 따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 편은 중앙시장 방면이며, 우측의 차도는 남항진 쪽이 되니
우측의 차도를 따르는 것은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차도는 말이 차도지 차량의 교행이 어려울 정도의 아스콘 포장
도로에 불과하다.시민들의 산책로인 거다.
길 주변으로는 허우대가 끌밋하고 우람한 덩치의 노송들이 줄을
잇고 있으니 더 한층 품위가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와 낭만이
흔전하게 샘솟을 듯한 길이다.
길 우측으로 거뭇한 물때가 잔뜩 묻어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눈에 띤다.관개용수로의 용도로 가늠이 되는 콘크리트 구조물
인데,고가(高架)의 교각(橋脚)에 얹혀있는 U자형의 용수용
흄관이 지나가고 있는 구조물인 게다.관개용수로 교각을
지나치면 길은 산불감시 초소 앞으로 이르게 된다.
늙은 두 사내들이 지키고 있는 초소를 벗어나면 왕복 6차선의
대로가 지맥의 산꾼들을 기다린다.인도를 따라 우측 방면으로
발걸음을 옮긴다.길 건너편으로는'동광교회'건물이 건너다
보이는 지점이다.
관개수로교각
붉은 벽돌로 지은 3층 건물의 '두산 학동 마을회관' 옆을 지나가고,
'도로교통공단 강릉교육장'입구 삼거리 차도도 거푸 가로 지른다.
그러면 머지않아 남항진 해변(우측)으로의 진출입 차도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게 되며, 얼마 지나지 않으면 인도 우측으로 어린
소나무 묘목들이 식재되어 있는 곁을 지나가게 되는데,그곳에서
불쑥 우측의 소나무 묘목밭(?)을 무람없이 제집처럼 가로 지른다.
그런 뒤에 철강재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어느 건설회사의 허름한
건물을 뒤로하면 너른 들판이 활짝 모습을 드러낸다.
들판 사이의 양회임도로 지체없이 들어선다.스프링쿨러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연신 흩뿌려지는 대파밭을 지나면 흰바탕의
건물이 들판 한복판에서 유독 눈길을 끈다.가옥 윗벽에 써 있는
'에덴의집'이라는 글자는 보일락 말락하는 건축물이다.
널찍한 감자밭 사이의 양회임도를 요리조리 빠져 나가고,
며칠 전에 이앙을 마친 듯한 논의 두렁을 거침없이 지나간다.
심어있는 모종은 이미 누렇게 잎이 말라 붙은 것이 태반인
논이다.그곳을 지나가면 염분끼의 버캐가 말라붙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논바닥도 시름없이 가로 지른다.
그런 뒤에 올라선 시원스러운 제방,남대천과 섬석천이 서로
얼싸안는 두물머리에 드디어 다다른 것이다(16시).
두물머리에서 해후를 한 남대천과 섬석천은 곧장 솔바람
다리를 빠져 나가면 곧바로 난바다인 동해의 너른 품으로 담빡
안겨 들 거다.
남대천과 섬석천의 합수 두물머리, 그리고 죽도봉과 솔바람다리
남대천과 섬석천의 두물머리 하구의 맞은 편에 흑록의 멧덩이가
오만하게 턱을 치켜들고 있다.내친 김에 안 오를 수가 없겠다.
'세인트 컨벤션 웨딩'건물을 좌측으로 끼고, 좀더 차도를 따르면
좌측으로 거룻배의 형상을 한 건축물이 눈길을 끈다.그리고
그 건물 맞은 쪽에는 돛대를 연상시키는 흰 바탕의 구조물도
대칭을 이루며 자리하고 있다.그런 뒤에는 곧바로 죽도봉으로
건너 갈 수 있는 '솔바람 다리'가 기다리고 있는 게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솔바람 다리는 목재데크를 깔아놓아
발바닥에서 감지되는 느낌이 부드럽기만 하다.다리 우측아래의
방파제에는 많은 낚시꾼이 낚시줄을 바닷 물에 담그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이 부감이 된다.
솔바람 다리를 넘어서면 '죽도봉 공원'산책로가 산객을 기다린다.
2009년 6월 시민들에게 개방되기 전까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이었다고. 짙은 갈색의 목제데크계단이 안내하는 오르막 치받이
길을 오른다.주능선에 오르니 어지간한 공터에는 여러 운동기구들이
마련이 되어 있으며, 쉼터용의 정자도 갖추어져 있다.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해의 너른 바다와 북쪽으로 뻗어있는 금빛 해변의
끊임없는 자락의 끄트머리가 시야를 훌쩍 벗어나고 있다.
해발 32.9m에 불과한 죽도봉의 정상에는 울창하게 우거진 대나무와
활엽수 그늘 속에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진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곳에는대포 한 문이 입을 꾹 다물고 숨어 있는 듯 침잠 속에
머무르고 있다.그러나 포신만은 동해바다 건너 저 먼 곳을 잔뜩
겨누고 있지 않은가. (2017,5/20)
(아래)만덕지맥 지도1 두리봉-동해고속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아래)만덕지맥 지도2 동해고속도-남대천(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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