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불지맥(병암산장-백운산-가야산-합수점)

[놋지]

억불지맥이란 호남정맥의 백운산(x1222.2)봉에서 분기하여 
광양동천과 수어천을 가르며 억불봉 노랭이봉 국사봉 송치재 
가야산을 지나 수어천 하구인 광양하수처리장 앞에서
호남정맥 과 태인도를 마주보며 끝을 맺는 도상거리30.5km 
되는 산줄기로 수어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백운산(x1222.2)  억불봉(x1007.5)  노랭이봉(x800.3)  
국사봉(x531.2) 가야산(x496.9)  작은가야산(x436.0) 등이다.

억불지맥(병암산장-백운산-가야산-합수점)

1.일   자: 2021. 03 . 29 (월)

2.위   치: 전남 광양읍,광양시옥룡면,옥곡면 일대

3.날   씨: 최악의 황사에 아침 바람 많고 낮에는 선선함

4.구   간: 병암산장-백운산-억불봉-국사봉-가야산-수어천합수점

5.거   리: 전체 37.99km, 접근및 탈출포함 (OruxX) 

6.시   간: 11시간 45분 (접근,탈출,식사및 휴식포함)

7.행   로: ☞용산역(22:45) - 순천역(03:24) 여수행 무궁화호

               순천역(04:05) - 병암산장(04:35) 택시 요금:30.000원

            ☞합수점(16:45) - 중마TR(16:55) 택시 요금: 4.500원

               중마TR(17:30) - 순천TR(18:20) 시외 요금: 3.900원

               순천역(19:19) - 용산역(22:40) 용산행 KTX

8.산행자: 놋지 홀로

억불지맥.gpx

228.64KB

주요지점별 시간(On Map 지도에 GPS 시간)

04:39 병암산장 -산행출발

06:04 백운산 상봉-1222m

07:35 억불봉-997m

08:00 노랭이봉-804m

08:37 선비누리길 임도

09:56 국사봉 갈림 백년송

10:06 국사봉

11:24 죽림고개

12:15 송치재

14:05 고삽치

15:24 가야산-497m

16:24 광양하수처리장 도로 - 산행종료

호남정맥 진행시 억불봉이 그리 이쁘게 보이기에 언제나 억불봉을

다녀 갈려나했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려다?

100대 명산한다고 남겨둔 백운산을 인증하러 억불지맥을 한다?

용산역에서 서대정까지는 카페칸에서 졸다가 사림이 거의 내리고

편하게 두발뻗고 길게 자는둥 마는둥 순천으로 간다.

심야 할증도 피할겸 김밥집에 들어가 김치찌게를 억지로 먹어주고

4시가 넘어 택시를 타고 광양읍을 지나 진틀마을 병암산장까지 논스톱으로

택시로 달려갑니다.

택시비 30.000원을 지불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어댑니다.

랜턴을 밝히고 백운산을 향하여 오름니다.

지맥길은 백운산에서 송치재까지는 아주 양호하지만 그 뒷편으로는 참으로

거시기한 지맥길을 이어갑니다.

그나마 지금이 체철인가 싶다? 여름철에는 고생좀 할것같다.

최악의 황사로 조망도 안터지고 마스크를 쓰고 산행하는데 코 주위가

노오랗게 물들정도네요?

조망이 아쉽지만 크게 지체되지않고 산행이 마무리되어 감사한 일이다.

순천 아랫장에서 국밥에 이스리 한병 비우고 이른 귀경을한다.

택시를 병암산장에서 하차하여 산행채비를 갖추고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백운산으로 출발

숯가마터

신선대를 돌아 백운산으로 향하는데 달빛이 밝다.

백운산 조망

백운산 정상석 황사로 지척 분간이 쉽지않다?

억불봉 조망

오던길 돌아본 백운산

억불봉 오른 쇠사슬

억불봉

국사봉 조망

노랭이봉

편안하게 임도따라진행

국사봉 오름길

백년송

국사봉 헬기장

국사봉

영세공원

남해고속도로 암거 통과후 국도는 적당하게 무단횡단?

무단횡단하여 도로따라 올라가니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송치재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르게된디.

쓰래기 적치장

습지 연못을 돌아 진행 채석장 위 없는 능선을 요리조미 오른다.

고삽치 내려서는 길 없어 적당히 잡목을 헤치며 내려와 여기도 무단횡단?

고삽치 내려온 등로 

공장안으로 들어가는데 공장 직원이 여기 등산로가 있나고 물어본다?

글쎄요 있는사람은 있고 여기 계신분들은 없을걸요?

시원한 물을 보충 받아서 없는 능선 직벽을 낑낑 올라선다.

농원 도로를 따르다 적당한곳에서 치고 오른다.

가야산 오름 암릉길

가야산 정상

작은 가야산

수어천이 보인다.

수어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합수점

하수수처리장앞 도로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광양 매화 콜택시를

호출한다.

중마터미널에서 17시 30분에 순천행 버스를 확인하고 화장실에서

황사를 털어냅니다.

순천터미널에 6시 20분 도착하여 빠르게 아랫장 건봉국밥집에서

머리국밥에 이스리 한병?

이것이면 38km 근 12시간 산행 보상이 충분합니다.

▼ 산행 데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