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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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음으로 命에 관한 학문은 뒤로 한채 풍수지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풍수지리는 풍수학으로 알려진 학문인데 풍수지리를 알기위해서는 靈,魂,魄(영,혼,백)에 관한 이해를
어느정도 하셔야 동기감응이라는 풍수학의 독특한 학설을 이해하시게 됩니다.
바로 무덤에 있는 조상의 혼백은 魄(백)과 관계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은 간단하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영,혼,백이라는 세가지 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의 기를 魄(백)이라고 합니다. 백은 몸의 배꼽밑에 세손가락의 끝에 해당하는곳에 머물며 소장의
정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희학적으로는 기해혈과 관원혈 그리고 석문혈사이에 머무르게 됩니다.
백이 관장하는것은 바로 정기이고 힘, 에너지 파워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바로 순수한 감정과
물질을 나타냅니다.
백은 물질적으로는 재물과 돈 그리고 감정중에 가장 낮은 단계로 주로 선천적인 에너지를 나타냅니다.
우리가 힘을 쓰거나 일어날때도 나도 모르게 아랫배에 힘을 주는 이유도 백이 이곳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백이 머무는곳이 바로 단전이고 그리고 살아서는 바로 뼈의 골수에 연결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한이
골수에 찬다! 라는 말은 사실 무서운말입니다
그만큼 기운이 세다는 것을 말합니다.
백은 누구나 있습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백이 있습니다 지렁이나 바퀴벌레나 백은 존재를 합니다
백은 생명활동을 하는데 가장 큰 기운으로 백이 없어지면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
옛날 어른들이 魂飛魄散(혼비백산)한다는 말처럼 백은 散(산)하여 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백이 죽어서는 땅에 들어가 좋은 혈자리를 얻어 뼈의 골수와 기에 맻히면 뼈와 똑같은 유전인자를
가진 자손은 좋은 지기를 받아 발복을 받는것을 바로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동기감응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백을 우리는 기른다고 하는겁니다 바로 힘을 양육하고 축적하는것이지요, 만약 묘지를
조성하지를 않거나 화장을 하면 백은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靈(영)은 무엇일까요 영은 바로 인체에서 상단전 곧 눈썹과 눈썹사이 인당에 머뭅니다.
영은 내가 태어날 때 우주의 본체인 신령에게 받는 것으로 이것을 영이라고 합니다. 영을 다른
표현으로는 하늘님, 하느님 그리고 우주본성이라고도 합니다. 영은 밝다 그리고 어둡다,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바로 우주의 본체의 기운과 연결된것을 말합니다.
영은 죽어서는 바로 하늘로 올라가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 갑니다.
영은 빛을 낸다는 뜻으로 영이 밝은자들을 우리는 도사, 도인, 무당, 신기가 강한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영이 강해지면 특이한 능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실 영은 수행을 하거나 산에서 기도를 하거나 집중해서 의식을 하면 강해집니다.
영은 누구에게나 있는데 동물이나 식물은 본체의 영이 없고 사람과 신령들과 신장들만 가지고
있습니다.
절에 가면 부처님 그림 뒤에 있는 수많은 존재들이 표현되어 있지요,
위의 여러기운들을 靈物(영물)이라고 표현하는 겁니다.
영은 소멸하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영을 빛을 내기 위하여 태어난것은 아닙니다.
영이 강한자들 중에는 의외로 사이비교주,무당,역술인 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칭 약간 맛이
간자들은 거의 영이 탁해져서 이러는 겁니다.
무속인들이나 일부 수도인들이 영을 키우기 위하여 온갖 여러방법을 쓰는데 영만 키워서는
부작용만 커집니다. 혼을 키워야 부작용이 없어집니다.
그러면 혼은 무엇일까요? 혼은 바로 가슴의 중간사이에 머무는 에너지입니다.
혼은 잠잘때는 심장에 머물고 눈을 뜨면 간과 연결되어 눈으로 기운을 보냅니다.
혼은 바로 인간의 기운을 말하는데 우리가 태어난 목적은 바로 혼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혼을 키운다고 하며 밝게 빛난다고 하지를 않습니다.
혼이 가장 빨리 크고 자라는 방법은 바로 동체대비이고 자비심입니다
.
바로 예수님이 말한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과 일치하며 부처님이 말씀하신
대자비심과 같습니다.
중생을 보는 측은지심 그리고 연민 순수함,그리고 지극한 善(선)이 바로 혼입니다 혼이 계속
윤회를 하는 에너지입니다.
故김수환 추기경님같은 분이 바로 혼을 키우시고 가시는 분들입니다. 혼은 죽어서는 공중에 머무는데
혼은 사람의 재물과 돈 그리고 명예 집착과 관련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일례로 아주 착한 사람들이 있는데 잘 못사는 사람을 많이 볼겁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들인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쯧쯧 ..
혼은 이렇게 물질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상식적으로 나쁜사람들이 오히려 잘사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이유는 바로 재물과 물질은 혼과 관계가 없고 백과 관계가 많기 때문입니다.
재벌들중에 좋은 묘를 쓰고 다시 자손들이 잘 살고... 이것은 바로 백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 제가 보는 눈으로는 지체가 불편한 분들중에 혼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합니다. 혼은 이렇게
중생들의 모든 기운입니다.
너무 영적인 이야기들을 하니 어려울것같아 다시 풍수학으로 넘어갑니다.
풍수지리는 원래 藏風得水(장풍득수)의 준말입니다.
바로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것을 말합니다. 풍수지리는 지금까지도 미신이냐 아니면
과학이냐를 가지고 논란이 많은 학문입니다 우리나라 산천어느곳을 가던지 어느정도 잘사는
집이나 회사나 예전 조선시대 고려시대까지 묘를 쓰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무덤이 굉장히 많습니다. 유명인들의 묘가 약 2000여개가 있고 나머지는
수를 헤아릴수가 없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풍수에서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조상의 백을 좋은 땅에 해당하는 혈자리에 묻으면 자손이 동기감응
하여 발복을 받게되는 것을 말합니다.
穴(혈)자리를 관상에서 말하면 눈동자라고 생각하면 되고 혈자리를 찾기위하여 무수히 많은
이론과 학설이 존재를 한다고 생각하면됩니다.
혈자리를 공부하기위해서 수많은 책과 이론이 나오는 것인데 풍수학에서
대표적인 이론은 형기론과 이기론입니다.
형기론과 이기론은 체와 용으로 관계가 깊습니다. 형기론은 어느학파이든지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산을 나타내는 龍(용) 그리고 혈자리를 말하는 穴(혈) 그리고 좌청룡,우백호 안산인 砂(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에 해당하는 水 (수)이것을 형기론이라고 합니다.
형기론을 명학으로 쉽게 생각하면 관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기론은 자미두수와 명리학으로
보면 됩니다.
형기론은 사실 굉장히 양이 많습니다 이론과 실관 그리고 산천답사가 필수입니다 보통 5년이상은
잡아야하고 명사가 되려면 10년정도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기론은 바로 시기와 좌향을 말하는 것으로 어느 시기에 묘와 집을 짓고 어느 방향으로 출입구와
집을 정하는 이론을 말하는 것으로 이기론은 크게 포태법인 삼합풍수와 현공풍수로 나뉩니다.
그리고 도가비문에서 가르치는 천문풍수가 있습니다.
두 이론은 전혀 틀려 모르시는 분들은 혼란스러울수가 있는데 저의 경험으로는 현공이기론을
우선 배운후 형기론을 배웠습니다.
삼합풍수를 공부하지 않은 저의 입장에서는 삼합이론이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르나 먼저 삼합이론을
배우신 선배님들이 말하는 이야기가 적중률이 60%에서 왔다 갔다하므로 안 배우고 하는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하시니 그래서 현공이기론을 배우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전수자분들은 이기론은 천문풍수학인 두 번째 도가의 비법으로 공부를 배우고 그리고
형기론은 기존의 형기론을을 배우시면 됩니다.
많은 명리학을 하시는 분들이 대체로 풍수지리를 잘 모르십니다. 양도 방대하고 난해하여 어려우므로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제가 보는 역학의 판도는 풍수와 명리는 같은 길을 가게 되는데
제도권으로는 더욱 빨리 풍수학이 먼저 도달하게 될겁니다.
명리학은 결과론으로 이렇게 안 좋으니 이렇게 살도록 해라,라는 숙명론적인 학문입니다
그러므로 원인을 알고 고칠수가 없습니다.
가난하게 태어난 명조는 숙명학적인 요소로는 도와주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풍수학은 왜 가난하게 태어났는가? 왜 단명하는가를 등 인간의 제반사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바로 魄(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농담으로 이런 말이 있습니다 풍수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치고 화장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는
이말은 바로 풍수학의 힘을 알기 때문입니다.
현공풍수를 人力勝天(인력승천)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하늘을 이기고 脫神功開天命
(탈신공개천명) 곧 신의 공을 뺏어 명을 바꾼다는 뜻이지요.
그러므로 체를 명학으로 보고 풍수를 용으로 판단하여 공부를 하면 역학인으로서 아름다운 삶을
사시리라 봅니다.
도가의 영철학에서는 풍수학중에 형기론은 그대로 계승해서 보나 이기론 만큼은 비밀리에 천문풍수학을 가르칩니다. 천문 풍수학은 누구도 가르쳐준적이 없이 오로지 하늘에서 선가의 어르신들이 명상중에 가르쳐주신 영학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도가명리학과 전문 자미두수학을 배우고 그리고 나서 영학인 영통술을 배우고난후 다시 천문풍수학을 배우는 것을 전수자들은 수학하게 됩니다.
계속
첫댓글 긴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선생님^^
가난하게 태어난 명조는 숙명학적으로
도와줄 방법이 없다ㅡㅡ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건강하시길_()_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가의 도사님을 만나뵙고 도가에 입문헤서 카페를 운영하고 글을 올린지 18년이 되었고 2500여개의 글들이 있어서 제가 가르치는 학문과 사상과 깨달음에 대햐여 어느정도 아실것으로 보입니다. 인연있는 자들은 다 때가 되면 만나게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덕담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