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고용절벽 직면한 시니어들!
-시니어일상톡톡
https://youtu.be/EjAm3a5Mfoc?si=7IGzeHuGWY57FjIZ
시니어일상톡톡입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고용절벽 직면한 시니어들!
대한민국이 시니어시대로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시니어들에게 직업 다양성은 부족하고 단순노무직이 대다수인 세상이 됐습니다.
몸과 마음은 청춘인데 안타깝게도 나이가 걸림돌입니다.
세상을 원망하고 자신을 탓하기에는 세월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요.
내가 일어서기 전에는 누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니어일상톡톡이 이 문제를 짚어보며 실현가능한 대안도 생각해 봅니다.
주변 환경과 이웃이 예전같이 호락호락하지 않아도 나대로 살아야 합니다.
과거의 잘나갔던 나를 내려놓고 현실에 순응하며 새롭게 도전해야겠습니다.
현실은 이렇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24년 7월 1062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시니어시대로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추세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실입니다.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은퇴 후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원 및 서비스 연계 상담과 정보제공을
하고있는 일자리 나눔센터에서 만나본 시니어들은 걱정합니다.
공무원으로 퇴직을 앞둔 어느 분의 얘기입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앞으로의 삶을 고민하고 있어요. 쉰다는 생각은 없어요.
퇴직하고 뭐 하지?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와요.”
칠십세를 넘긴 상태로 허드렛일을 하는 분도 걱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생활비와 건강유지 그리고 사회적 지위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많은 시니어가 일하고 싶어 합니다.
일 안하고 집에만 있는 것도 이젠 고역입니다.”
일자리 나눔센터에서 수많은 시니어들과 일자리 상담을 한 결과, 사십프로에서 육십프로 정도가
생계형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들이 은퇴 이후에도 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속에서도 자신의 관심사와 능력을 잘 살려 은퇴후, 노후 일자리를 찾는 이들도 있어
긍정적인 현상을 봅니다.
일자리센타에서 추천하는 경비와 주차관리 일을 하게 된 어느 분은 자신의 입장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어쩔수 없어요. 직장에서 엔지니어도 아니고 관리직으로 근무하다 보니 받아들여야지요.
은퇴자들은 과거 경력이 아무리 좋아도 일을 하려면 큰 욕심을 부릴 수 없어요.”
국가에서는 고령자의 안전과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그리고 민간형
등의 노인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일자리의 수는 많아도 대부분 단순노무직이거나 돌봄과 요양 관련 업무입니다.
기업 채용 등의 민간형 일자리는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지하철택배원이나 어르신 도보배달원 등의 직업들은 경쟁률이 매우 치열한 편입니다.
예전에는 십대나 이십대가 주를 이뤘던 알바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시니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매장 청결 유지나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편입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취업자 이십삼프로가 단순 노무 종사자이며,
서비스 종사자는 십사퍼센트에 달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십대에서 칠십대 남성 취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령이 높아질수록 전문직과 관리직 비중이 줄어들고 반복적이고 신체적인 업무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은퇴후에 제이의 일자리를 찾은 시니어들은 왕년의 나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년병과 전직 경력과 과감히 이별해야 한다는 현실인정은 안타깝지만 엄연한 현실입니다.
우선은 남들이 나를 바라보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버려야 합니다.
비록 몸으로 하는 일을 해도 건강하면 남의 눈치에 연연하지 않는 게 행복의 초석입니다.
은퇴후에도 놀면서 대기업 임원이나 기관장 호칭으로 계속 살 수는 없습니다.
몸 성할 때 움직이고 궂은일에도 봉사하고, 안 해본 일을 찾아 하나씩 하다 보면 의외로
쏠쏠한 재미도 얻고 건전한 관계 속에 외로울 틈이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한 술밥에 배부르지않는다는 말을 받아들여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퇴직 전의 좋았던 조건과 경력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이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일에도 도전하다
보면 다음에 연결되는 의외의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 예로 관심 분야 관련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분이 있습니다.
기업체에서 근무하다 자영업도 해본 한 시니어는 과거 경험을 살려 남 앞에서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강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지금은 학교나 문화센터 그리고 노인대학에서 웃음과 희망 치료자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긍정적이면, 놀며 걱정하는 것보다 내가 필요로 하는 일도 하고 사람도
만나며 즐겁게 살아가게 됩니다.
글 쓰는 소질을 개발하여 이년여의 노력과 집중으로 성실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지금은
수익이 창출되는 시니어도 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은퇴자들에게 공감하는 시니어의 일상을 다루며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며 살고 있는 경우입니다.
시니어는 여전히 가치 있는 존재이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시니어가 행복해야 사회가 바뀝니다.
시니어의 모습이 곧 자신의 미래니까 행복한 노인을 보고 자란 젊은이들은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시니어일상톡톡은 ‘나만주인공!’을 캐치프레이즈로 시니어분들을 적극 응원합니다.
나가서, 만나고, 주고, 인사히고, 공유하면 첫 글자를 따 모은 ‘나만주인공’이 됩니다.
활기찬 시니어일상톡톡!
오늘 영상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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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공감하고 생생한 이야기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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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가 행복해야 사회가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