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맛집 엄마네식당
단양 구경시장도 구경하고 점심도 먹고..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민물고기도 먹고 엄마네식당에서 메밀들깨칼국수도 먹고..
단양맛집을 검색하니 마늘만두가 딱 나오더라고요 단양 구경시장엔 마늘만두집이 많아요~ 그래서 구경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만두 먹으러 고고씽 했는데~~ 실상 먹은건 메밀들깨칼국수 어찌된 얘긴지 들어보시라고요~ ㅎㅎ
메밀들깨칼국수가 일품인 엄마네식당 단양은 마늘만두만 맛난게 아니라고요~~ 구경시장 오셨다면, 다누리아쿠아리움 오셨다면... 엄마네식당 메밀들깨칼국수 먹고 가시라고요!! 몸에 좋은 메밀에 들깨가루가 듬뿍~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ㅎ 쫑알맘이 인정하는 단양 맛집 엄마네식당.
단양 구경시장 공용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해요.. 구경시장 앞에 무료주차장도 있는 단양 좋다용^^
주차장 건너편으로 길을 건너오면 바로 구경시장이 보여요~ 구경시장안으로 쑤욱 들어오면 엄마네식당을 만날 수 있답니다. 자세한 위치는 T맵을 이용해 주세요.ㅋㅋㅋ
엄마식당에 오른편으로 쭈욱 올라가서 큰길로 나가면 바로 다누리가 나온다는거~ 다누리아쿠아리움이랑 5분정도 거리..ㅎ
엄마네식당은 시장안에서 흔히 만나는 작은 식당이에요
화려하지도 넓지도 않은 정말 울 엄마집 같은 그런 엄마네식당 이름이 너무 맘에 들어 들어간 곳이었는데 숨은 맛집이었다는거..ㅋㅋ
음~ 식당내부 사진도 없고 메뉴판 사진도 없고..ㅋㅋㅋ 음식사진만 덩그러니 작정하고 찍은 집이 아니라 이래요...ㅋ 이런집이 진짜 숨은 맛집이라는거 아시죠..ㅋ 칼국수 먹다가 야 이거 진짜 맛나다 이럼서 음식사진 두장만 덩그러니..ㅋㅋㅋㅋ
쫑알네가 먹은 메밀들깨칼국수랑 만두국이에요 쫑알맘은 메밀들깨칼국수에 홀딱 반하고 제부는 만두국에 홀딱 반하고..ㅋㅋ 결과적으로 두개 다 맛나다는..ㅎ 양도 푸짐하니 좋아요 쫑알네 어른 4에 아이 3이 만두국 2개에 칼국수 2개 배불리 먹었답니다. 물론 쫑알양 동생들이 많이 먹진 않죠~~ ㅋㅋ 글구 옆집 만두도 두팩 먹었죠..ㅋㅋㅋ 그래도 양은 정말 푸짐하다고 말할 수 있을듯^^
메밀들깨칼국수 / 만두국 5천원
엄마네식당보다 사진을 더 많이 찍은 이 집. 단양맛집이라고 해서 사실 여길 찾아갔었어요 근데 황당함에 엄마네식당으로 발길을 돌린거라는..ㅜㅜ
얼마나 대단한 맛집이길래 이리 줄이 길어? 줄이 기니 또 더 먹고 싶어지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추운 날 쫑알맘도 저 줄 끝에 섰죠.. 쫑알네 다른식구들은 엄마네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냠냠 먹고 있었고요..ㅎ 엄마네식당 사장님 맘씨도 좋으셔서 만두 사다가 드시라고... 그래서 쫑알맘은 줄을 서서 포장을 할 생각이었어요 기다리면서 김 폴폴 나는 만두도 찍고, 메뉴판도 찍고..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 좋았죠~~
근데...ㅡㅡ;; 구경시장내 식당들은 규모가 다 작아요.. 테이블이 2-3개 정도~ 줄은 점점 줄어 들어 쫑알맘 앞으로 두 팀이 남았어요 한팀은 포장, 한팀은 먹고 갈 손님 당연히 앞의 포장손님이 끝나면 쫑알맘 포장을 해줄줄 알았어요.... 근데 앞의 먹고가는 손님 주문이 끝나야 포장을 해준대요~ㅜㅜ 앞사람들이 다 식사를 하고 나와야 가능하다는거죠~ 헉!!
단양마늘만두집에 살포시 건의해봐요. 포장따로, 식사따로 이렇게 좀 융통성있게 운영해 주세요 물론 포장손님 때문에 식사손님이 못 드시면 곤란하죠~ 그런건 당연히 이해해요.. 하지만 포장해갈 건데 식사손님이 다 드시고 난 다음에야 해준다는건 좀 이해가 가지 않아요...ㅜ 앞에 식사손님 주문을 미리 받아서 그분들 만두를 먼저 챙겨두고 다음 포장손님 만두를 주면 되지 않을까요? 테이블도 달랑 두개던데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라는건 쫌~~~ㅜㅜ 조금만 신경쓰면 이 추운날 손님들이 밖에서 덜덜덜 떨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요..ㅜ 맛집이라고 소문 났으니 그 정도는 참으라는 건 아니죠? 믿고 찾아온 손님들을 조금만 배려해 주세요. 중간중간 안내를 좀 해주시거나 이용방법 안내를 적어 주던가..
특이한 만두에 정말 정말 맛보고 싶었는데 강추위에, 그리고 싸늘한 대접에 쫑알맘 삐져서 돌아섰답니다.
** 두분이 하시는듯 한데 바쁘긴 엄청 바쁘시더라고요.. 그만큼 손님이 많다는거.. 기다려서라도 맛볼만 하니 그정도로 기다리겠죠.. 다들 불만없이 그 추운날 아가까지 안고 기다리시더군요..ㅎㅎ 성질 급한 쫑알맘만 포기한..ㅋㅋ
쫑알맘은 음식맛보다 정을 더 많이 본답니다. 친절한 식당 음식은 왠만함 다 맛나게 느껴지는 그런 식성을 가지고 있죠...ㅋ |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첫댓글 아주훌륭합니다~~~~~~수고많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