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설명회 및 팸투어를 다녀오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및 회원 여행사 관계자 등 24명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주최하는 완도군 초청으로 지난 10월 15~16일 1박2일 일정으로 설명회 및 팸투어를 다녀왔다. 이번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설명회 및 팸투어는 홍보와 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주요 관광지 답사로 첫날 일정은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을 방문 홍보동영상 시청, 김종식 완도군수의 단체관람객 유치보상제도 설명, 박람권 입장권 소지자 관광지 무료 및 여객선 등 할인혜택 등의 박람회 소개, 장보고 기념관, 드라마 촬영장, 완도수목원 등 주요관광지 답사, 만찬, 둘쨋 날은 청산도 서편제 영화 촬영장,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 범바위, 청산도 구들장논 체험장 답사, 건어물 시장 탐방, 제주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식량 대체자원으로서 해조류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국내 해조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마련하며, 일본, 중국 등 주변국가의 국내산 해조류 수요증가에 적극대응, 해조류산업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열리는 박람회이다. 특히, 내년 4월에 열리는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와 연계 개최되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간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 일원에서 전시, 이벤트, 체험, 교역, 학술회 등 다양한 해조류 관련 행사로 개최된다.
▲ 2014완도국제해조류조직위원회에서 진행된 홍보동영상 시청 및 김종식 완도군수의 박람회 소개
▲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위원 위촉식
▲ 단체기념사진 촬영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환영행사로 열린 홍보동영상 시청 및 홍보위원 위촉식, 김종식 완도군수의 박람회 소개가 끝난 후 단체기념사진 촬영
▲ 주요관광지 답사
첫번째로 찾은 주요관광지 장보고기념관!!
청해진의 옛 터에 자리잡은 장보고기념관은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념관으로 역사,문화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해양관광 명소를 개발하기 위해 문을 연 기념관이다.
▲ 청해진 장보고 해상왕국의 본거지 장도와 목책
완도 동쪽의 장좌리 앞바다에 위치한 장도이다.
장도는 지금으로부터 1,000년 전 동아시아의 제해권을 장악하고 해상왕국을 만들었던 장보고의 청해진 본거지이다. 장보고는 이곳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주변의 해적들을 소탕함으로써 동아시아 해상교통을 다스렸는데, 당시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목책을 볼 수 있다.
▲ 드라마 해신의 촬영장소 신라방 세트장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에 있는 신라방 세트장은 드라마 해신의 촬영장소로 당나라에 신라인들
이 모여 사는 곳을 재현한 곳이다.
▲완도수목원
완고수목원은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으로서 수목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학술, 산업적 연구를 수행하면서 복합적 산림체험과 교육의 장소로 산림의 휴양과 치유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청해포구 촬영장
사극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곳을 거쳐야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극을 촬영한 장소다.
드라마 해신을 시작으로 대조영, 주몽, 대왕세종, 추노, 거상 김만덕 등 정말 많은 사극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청해포구 촬영장은 빼어난 경관과 역사 이야기, 각종 교육자료의 전시관, 다양한 체험 공간을 함게 갖춘 종합 관광지다.
▲김종식 완도군수 주최 만찬
완도시내에 위치한 대복횟집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의 주최로 만찬이 진행됐다.
▲ 하룻밤 묵었던 완도관광호텔 전경
▲ 둘쨋 날 청산도로 향하며 완도항 전경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가 답사여행 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다.
팸투어 둘쨋 날 일정은 서편제, 봄의 왈츠 촬영지, 슬로우시티로 유명한 청산도로 향한다.
▲청산도 도청항
청산도의 관문인 청산면 도청리 도청항이다.
사시사철 섬이 푸르다고 해서 "청산도"라 부르는 섬이다.
옛날 사람들은 신선이 산다는 섬이라 해서 "선산도"로도 불렀고, "선원도"라고도 했다고 한다.
▲ 파란 바다가 아름다운 청산도 바다 풍경
▲봄의 왈츠 세트장
서편제 촬영지인 서편제길을 지나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으로 가는 길은 가을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봄엔 유채꽃을 가을엔 코스모스를 경관작물로 파종한다. 코스모스 길이 파란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리처럼 다가온다.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단체기념사진 촬영
▲청산도 슬로우길 범바위와 전망대 답사
청산도 남쪽에 위치한 권덕리에 있는 바위, 범바위이다.
보적산 8부 능선에 위치한 범바위에서 맑은 날이면 제주도까지 보인다.
범바위는 높이 155m의 작은 봉우리로 어미 범이 뒤따라오는 새끼 범을 돌아보는 모습으로 호랑이가 바위를 향해 "어흥"하고 포효했더니 바위의 울림이 호랑이 울음소리보다 크게 울려 호랑이가 놀라 도망갔다라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청산도 구들장장논 체험
국가 중요농업유산 1호로 지정된 청산도 양지리 구들장논이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16세기말 청산도 정착민들이 축조를 시작해 400여년의 역사를 보유한 농법으로 청산도의 척박한 지형인 비탈을 개간해 온돌방식으로 축조한 독특한 농지다.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통수로가 존재하는 국내 유일의 계단식논 농업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 구들장논을 실제 만든 경작주민이 현재까지 생존해 있어 체험이 가능하다.
▲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청산도 느림섬여행학교
이곳은 슬로시티 청산도 영농조합법인이 완도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사회적기업 형태로 운영하는 느린섬여행학교이다. 2009년 폐교된 청산중학교 동분교를 리모델링한 다목적 복합시설관으로 청산도 청정재료로 만든 슬로푸드를 먹을 수 있고 숙박도 가능하다.
▲ 청산도 도청항을 출발 완도항으로 돌아오며
저멀리 산으로 둘러싸인 청산도가 한폭의 산수화처럼 다가온다.
기회가 되면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산도 푸르고, 사람도 푸른 섬, 청산도를 다시 가고 싶다.
▲ 완도항 도착
둘쨋 날 일정, 청산도 답사여행을 끝내고 완도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 완도 건어물 시장 탐방
제주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완도의 명품 멸치, 미역, 다시마 등 건어물을 살펴보기 위해 건어물 시장을 둘렀다. 건어물 도매시장인 이 시장은 값도 싸고 질 좋은 건어물 종류도 많아 완도 여행객들이 꼭 둘러보고 가는 시장이라고 한다.
※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관람객 유치목표를 70만명으로 잡고 다양한 유치전력을 펼치고 있는데, 목표를 넘어 100만, 150만 대박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