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대결절에 문어가 좋다?

[경희숨편한한의원]

우리가 말을 하는 것에 있어서 이상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우리의 자유 의지대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이런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다면? 우리가 목이 쉬는 것은 말을 많이 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도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부천성대결절이라면 이런 가벼운 얘기와는 좀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성대가 상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말을 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걸리기 시작한다는 뜻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천성대결절이라는 것은? 
성대는 소리를 내거나 숨을 쉴 때 발성과 호흡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관입니다. 부천성대결절이란 성대 윗부분 점막에 결절이 생기는 질환으로 어린 남자아이, 30대 초반 여성, 목사 용이 잦은 가수, 교사 등의 직업군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직업군은 이해가 가는데 왜 어린 남자아이가 발생하기 쉽다는 걸까? 이 성대 부분의 점막은 굉장히 연약해서 어린아이가 흔히 크게 소리치는 것만으로도 손상을 입기 쉽습니다. 큰 소리로 떠드는 게 생활화 도어 있거나 권위적으로 말하기 위해서 저음을 지속적으로 구사하는 것만으로도 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후두를 지켜라!
부천성대결절이 생기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이 후두의 문제가 생겨서입니다. 염증이 생기는 후두염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는데 반복적이 흡연이나 지나친 알코올의 섭취로 인해서 후두에 무리를 주는 것도 후두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후두염은 처음에 감기와 같아서 초기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으로 자리 잡은 경우 성량이 감소하고 구강과 목이 쉽게 건조해지면서 구취와 설태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부진, 피로감, 안면홍조와 두통이 같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성적으로 자리 잡은 후두염이 심해지면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을 지나 기관지확장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천성대결절을 치료하는 방법
점막에 생긴 결절을 제거하고 새로운 점막이 재생될 때까지 기다리는 치료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치료방법은 자신의 원래의 목소리에 변형을 일으킬 수도 있어서 가수와 같이 목소리가 생명인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질환은 관리만 잘 해줘도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기에 보존적 치료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소리를 내지 않고 휴식을 취해주는 방식으로 하여금 결절이 스스로 치료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습관적으로 헛기침은 성대 점막에 손상을 주므로 하지 않도록 하고 말할 땐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고함을 지르거나 큰 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히 안 되고 속삭이는 소리 역시도 성대에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강도에서 나오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속삭이는 소리가 성대에 좋지 않은 이유?
바람이 새는 소리를 내면 성대의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성대가 굳어지게 하여 성대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성대가 공기에 자주 노출되면서 점막이 건조해지고 열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성대 점막이 점액이 부족해지면서 조금만 목을 사용해도 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큰 소리를 내는 것만이 부천성대결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일부러 소리를 작게 내는 것 또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천성대결절에 좋은 음식
1. 다시마
다시마는 평소 열이 많아서 쉽게 갈증을 느끼거나 목이 쉽게 건조해지고 큰 소리를 자주 내서 목에 항상 무리가 가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성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2. 죽순
목이 붓고 통증이 있을 때 효과적이고 죽순에 포함된 각종 영양소는 목소리를 자주 사용하고 일로 지친 사람들이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3. 문어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문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지친 간의 회복을 돕고 점막 조직을 회복시키는 것에도 큰 도움이 돼서 성대의 점막을 회복시키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왕이]

오늘저녁은 문어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