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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간에서도 명예, 재물, 권력 등을 위해 다툼도 많고 비리도 많습니다. 그러한 사건들도 시간이 흘러 당사자가 없을지라도 결국 누군가 손에 의해서 진상규명은 합니다. <질문의 원문은 아래 댓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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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인께서는 “임종이 지금이라고 알아서 신심을 다하여”(어서 1337쪽)
선생님께서는 “전진하지 않음은 퇴전”
“자신이 배우지 않고 자신이 움직이지 않고 다른 사람만 시키는 것은 조직악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누군가 손에 의해서 진상규명은 합니다” 배신자의 멍에를 쓰고 17년의 세월을 살아 온 사람들의 귀에는 이런 말이 욕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질문도 가려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95년 당시 이사장 자리에 대한 차명호님의 기대치와 나이로 보나 연륜으로 보나 젊었던 박재일씨가 차기 이사장 자리를 위하여 세력을 넓혀가던 것과 그 당시 물갈이 형태로 세대가 전환되는 것이 맞물린 상황은 아니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의 원문은 아래 댓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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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댓글을 올려줘 감사합니다. 댓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광선유포에 대한 정열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이 순간만큼은 서로가 주인공이 되어 광포의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최선을 다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학회의 진실된 행동을 은폐하려고 언론이 책동해도 긴 역사에서 보면 진실은 절대로 감출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귀하의 질문의 답은 95사태 17년의 역사 그대로입니다.
세대교체를 위한 일반적인 인사였다면, 오늘날의 분열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인권탄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역직입니다.
석존은 수행을 위해 왕자의 자리도 버렸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스승의 자리를 탐한 제바달다는 스승의 목숨까지도 위협하였습니다.
석존이 돈과 권력을 버리고 수행의 길을 택한 것은, 마음의 재보를 쌓는 일이 곳간의 재보나 몸의 재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 역시 마음의 재보를 쌓는 쪽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경문에는 이를 경애혁명이라고 말하고, 옥과 돌, 부처와 범부에 비교하기도 합니다.
3. 그 당시 자신 개인의 역직 정지에 대한 부당함을 일반회원들에게 알려나가는 것이 스승에게 지도를 받고 그 이후에 선택한 행동이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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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시는 분 중에는 대부분 선생님을 만나 뵙고 지도 받았냐는 말부터 하시는데, 지금은 본부간부에 참석을 해도 선생님을 뵐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선생님은 만날 수 없는 회원들을 위해, 스피치와 인간혁명 등을 통해 지도하고 계십니다.
대성인께서는 “기이 불설에 의함이니”(어서 290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창가와 법련을 통해 지도 받듯이, 대성인이나 선생님께서도 항상 경문을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도 어서와 선생님 스피치를 통해 스스로 선택한 행동입니다.
4. 제가 보건대, 한국학회는 95년 당시에도 재정투명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았기에 누가 이사장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불분명한 재무에 대한 논란거리가 존재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도부(수뇌부) 안에서 벌어진 권력투쟁으로 생각도 되며 아마 박재일씨가 밀렸다고 해도 기본적은 병폐에 대한 것은 이용할 소지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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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보면 지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신심의 눈에는 이를 ‘마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폭력에 의한 육체적 박해나 처벌이나 처분이라는 사회적 제재,
협박이나 정실(情實: 사사로운 정에 이끌림) 등의 정신적인 압박.
이익을 미끼로 내던지는 경제적인 유혹 등에 의해 개인의 신심을 파괴하고 퇴전하게 하는 것이 마의 상투수단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벌이나 처분”은 해임이나 제명에 해당합니다. “정실(情實)등의 정신적인 압박”은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 잘못을 묵인하는 것이며, “이익을 미끼로 내던지는 경제적인 유혹”이란 승진이나 돈의 유혹에 해당합니다.
“누가 이사장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불분명한 재무에 대한 논란거리”라는 말씀은 “이익을 미끼로 내던지는 경제적인 유혹”이라는 마에 해당합니다.
“지도부(수뇌부) 안에서 벌어진 권력투쟁”라고 말씀하셨는데, “종교의 역할은 나쁜 권력과 싸우고 개인의 존엄을 지키는데 있습니다” 권력에 붙어 따르는가, 아니면 권력과 철저하게 싸우는가? 여기에 민중을 위해 살아있는 종교인가 아닌가 하는 분기점이 있습니다.
권력에 추종하는 인간을 불법에서는 “사자신중의 벌레”라고 합니다. 대성인께서는 “법화경의 적을 보고, 세상을 꺼리고 두려워해서 말하지 않는다면 석가불의 적이며”(어서 1412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방법에 대해서는 엄하게 가책하는 것이야말로 절복에 해당합니다.
5. 차명호님께서 도다 회관에 가서 한국 담당과 95사태에 대해 대화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① 일본에 가셨을 때 차명호님께서 한 사람 개인의 입장으로 가신 것인지? 아니면 어느 계파의 입장을 대신해서 가신 것인지? |
어서와 선생님 지도말씀을 근본으로 “95사태의 사실과 정의”에 입각한 대화를 하고 싶었는데, 보은님은 계파나 권력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해의 한 방울의 물에 일체의 하천의 물을 갖추고”(어서 944쪽)라는 어금언이 있습니다. “한 사람과 만나 대화한다. 이렇게 한 사람에서 한 사람으로 파동치는 것만이 광포가 전진하는 한없는 원천이며” 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백운락 지기와 대화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저와 집사람이 한국 담당을 찾아간 이유는 한국조직의 화합과 동지들의 행복이었습니다. 외적으로는 개인적으로 찾아갔다고 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 절차 없이 미국사람이면서 한국 담당을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사실 그 분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 담당이 누군지 전혀 몰랐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설명은 ‘백운락 지기 코너 23번’을 읽어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입니다.
② 95사태와 한국학회의 화합을 현시점에서 바라보는 한국담당은 어떤 말을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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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는 공개할 수 있는 내용과,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한 내용도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답하기에는 아직 성급한 내용도 있기에 이에 대한 답은 다음으로 미루고 싶습니다.
지기님께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③ 차명호님께서 95사태 대담에서 피력하는 뜻을 지지하던가요? 아니면 화합의 길을 권하던가요? 한국 담당의 뜻은 그 자신 개인적인 뜻을 말하던가요? 아니면 스승과 학회의 뜻을 말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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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질문을 보면 ‘95사태 대담’에서 말하는 화합과, 다치카마사히로 한국 담당이 생각하는 화합과 다르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같은 법을 믿고, 같은 스승을 모신 제자의 생각이 서로 다르다면, 누군가 자기중심적인 아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95사태 대담’을 인터넷으로 모든 회원님에게 공개한 것은, 첫째 모든 회원들이 95사태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는 것과 둘째로는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결집하는데 있습니다. 귀하의 댓글도 이러한 생각에서 올렸다고 봅니다.
집행부는 이체이심의 사자신중의 벌레입니다.
화합에 대해 대성인께서는 “자타피차의 마음없이 수어(水魚)의 마음”(어서 1337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체이심(異體異心)의 자는 사자신중의 벌레이며 최대의 적”입니다. 이체이심은 이체동심의 단결을 문란케 하고, 생사일대사의 혈맥을 끊어버리기 때문에 그 죄는 큰 것입니다.
불법은 도리입니다. 일반에서도 죄인과 평화롭게 화합하려면, 죄를 숨겨주는 것이 아니라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죄를 졌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집행부라고 예외일 수는 없겠지요.
귀하는 다치카씨가, 책략이나 술책 따위로 화합을 도모하려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으신데, 그도 한국 담당이라는 책임을 맡았으니 사명에 충실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④ 만일, 차명호님께서 95사태대담에 피력한 말과 같다면 스승과 일본학회는 17년 동안 불법의 원적을 용인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2005년 지도 이후에 박재일씨가 이끄는 한국을 창가학회에서 추방은 안 해도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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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선생님께서 95사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한국의 멤버들에게 진상규명을 의탁하셨습니다. 그러나 집행부는 이에 반대하며 신한위까지 폐지시켜 버렸습니다. 그뿐만아니라, 내정간섭이라는 책략으로 와다이사장 일행까지 내 쫓았습니다.
이에 분노한 신한위와 선의연대 회원들은, 집행부를 향해 ‘대화’를 외치며, 궐기하여 일어섰습니다. 그것이 유명한 ‘빗속의 분노’입니다. 그외의 회원들은 이를 지켜만 보며 침묵했습니다.
당시 민중의 개혁을 향한 함성과 고요한 침묵을 지켜 보며 귀하는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선생님께서는 이달 사도초 강의(법련 2012, 8)에서도, 대성인의 투쟁정신을 말씀하시며, 제자들에게 악과 투쟁할 것을 호소하셨습니다.
“재세는 지금에 있고, 지금이 재세이니라”(어서 916쪽) 석존 재세도 대성인 시대도 부처와 마와의 싸움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원리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법련 2012.7, 37쪽)
한국의 입장에서 지금의 악은 집행부입니다. “이러한 니치렌을 받아들일 지라도 잘못 공경하면 나라가 망하리라”(어서 919쪽)라는 어금언이 이달 사도초 강의 내용입니다. 집행부는 입으로만 신심을 말하면서 내심으로는 방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적을 알지 못하면 적에게 광혹 당하느니라.”(어서 931쪽) “95사태 대담”은 집행부의 악의 정체를 회원들에게 알려, 광혹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대담입니다. “좋은 제자를 두었을 때는 사제 불과에 이르고 나쁜 제자를 두면 사제 지옥에 떨어진다”(어서 900쪽) 라고 있습니다. 모두가 제자로 결정됩니다.
선생님께서는 진상규명을 위해 신한위까지 결성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법련을 통해 악과 투쟁할 것을 끊임 없이 호소해 오셨습니다. 그런데도 지금의 악인 집행부와 싸울 생각은 않고 “스승과 일본학회는 17년 동안 불법의 원적을 용인한 것”이라는 불평만 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대성인께서는 “노호는 고총을 잊지 않고, 백구는 모보의 은혜를 보답함이라. 축생마저 이와 같은데 하물며 인륜이랴”(어서 293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귀하의 말씀은 스승의 은혜에 보은 하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원망의 마음으로 들립니다.
책임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것은 외도입니다. 기심 밖에 법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추법입니다. 책임 전가의 추법은 결국 원망과 원질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성인께서는 “지각 있는 사람들은 우리를 위해서 니치렌이 이토록 괴로워 하셨는가 하고 감사해야 한다. 만약 은혜를 아는 지각 있는 사람들이라면 두 번 맞을 장목 중의 하나는 대신 맞아야 할 터인데 그렇지는 못하고 오리려 대은을 입은 니치렌을 적시한다느니 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도다”(1450) 이 어서 말씀이 귀하의 생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국민 감정이 첨예한 상황입니다. 국제법상 외국인은 누구도 한국SGI를 간섭할 수 없습니다. 만약 간섭하게 되면 내정간섭이라는 법에 의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별한 지도를 기다린다는 자체가 이상하지 않을까요? 너무 직설적이어서 죄송합니다.
6. 사적대한 박재일씨와 지금의 학회본부 사람들은 스승과 일본학회에 꾸준히 오고 갔던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스승과 창가학회를 지키기 위해 투쟁한다는 그런 기록은 없습니다.
2005년 당시에 박재일씨가 내정간섭을 거부하고 사적대 했다고 말하는데, 현 시점에서 스승과 창가학회에서 화합을 위해 권하면 거부하는 곳도 존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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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는 그들이 학회의 뜰로 돌아와 주시를 끝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신생한국위원회’를 만들어 사태해결의 다리를 놓아 주시고,
신생한국SGI의 진정한 화합을 염원하시며, 마키구치 기념공원에 박재일, 석남수라는 이름으로 벚꽃나무 기념식수까지 해 주셨습니다. 스승의 자비와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박재일씨와 집행부는 어떻게 했습니까? 내한한 SGI간부들에게 내정간섭이라고 협박하고, 모 지방신문사 사장을 매수하여 선생님까지 협박하며, 진상규명 반대, 신한위 폐지 등을 거론하여 사적대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SGI간부를 협박해 쫓아 버렸다는 것은 “망국(亡國)인가 안국(安國)인가”로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경문에 지인을 국주 등 혹은 악승 등의 참언에 의하여, 혹은 여러 사람의 악구에 의하여 방해를 하는 일이 있다면, 갑작스럽게 전쟁이 일어나며 또한 대풍이 불고 타국으로부터 침공당하리라” (어서 312쪽) 나라가 망하는 길입니다. 이것은 제 말이 아닙니다.
집행부야 무간지옥에 떨어져도 자신들이 저질렀으니 자업자득입니다. 회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여동죄(공범죄)로 무간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이러한 니치렌을 받아 들일지라고 잘못 공경하면 나라가 망하리라”(어서 919쪽)입니다. 이것을 막아야 합니다.
“스승과 창가학회에서 화합을 위해”라고 말씀하셨는데, 화합은 “자타피차의 마음없이 수어(水魚)의 마음”(어서 1337쪽) 이외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사제정신 즉 화합이라는 말씀입니다.
집행부가 내정간섭을 이유로 진상규명을 피하는 이유는 경리, 건설, 그리고 인사권을 독식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천문학적인 공양금과 인권을 권력으로 주무르겠다는 국수주의의 이론입니다. KSGI는 호구(범의 입)에 들어간지 오래입니다.
7. 말법의 법화경 행자의 단체인 창가학회는 불계소구의 십계중생이라서 이전의 권교, 법화 체내의 권교의 법문을 적용하면 안됩니다.. 권실상대하여 이전의 권인을 소파하여 법화를 득도하는 법문이나 법화체내의 권인들에게 해당되는 소파가 들어가는 문상 발적현본의 법문을 적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적문의 당체연화를 위한 법문을 가지고 도리어 본문의 당체연화 속의 십계중생을 소파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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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문이 권교의 내용이었는지 구체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전달 내용이 바뀐 것은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