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YTN을 보니 의류회사의 협력업체 떠넘기식 강매경영과 반품손실을 소비자 가격에 체화시켜 이중악을 저지른 사건이 있었습니다. 비단, 이것은 특정업체의 사례만은 아닙니다. 특히 아웃도어 제품 등의 경우 소비자가격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지나친 거품이 있고 할인을 소비자 우롱의 도구로 삼아오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유통이 혼란하고 썩어 있다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군요. 음식 프랜차이즈는 나름 정직한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프랜차이즈 본사 펀드멘털상 의류업체처럼 막대한 광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니 요즘은 거품을 줄이고 실속형 창업상품을 내놓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