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장
▣ 잠언 26장 문맥 나누기 ▣ 1-12절/ 미련한 사람(fools) 미련한 사람과 그들의 행동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잘 대처해야 한다. 비유의 말씀으로 효과적으로 교훈을 주고 있다.
13-28절/ 경계해야 할 사람들 구체적이며 세부적으로 경계해야 할 사람들이란 첫째, 게으른 사람(13-16절) - 이들은 온갖 변명을 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외면한다. 둘째, 다툼을 좋아하는 자들(17-21절) - 말로 시비를 걸며 불화를 초래하는 사람들을 주의해야 한다. 셋째, 남의 말을 하기를 좋아하는 자들(22절), 거짓말하는 자들(23-28절). 위선과 궤휼의 말을 일삼는 사람은 멸망을 초대한다.
▣ 어려운 용어해설 ▣ <1-12절/ 미련한 사람(fools)> 1절 '미련한 자에게는 '명예'가 적당치 아니하니... ' - 명예(칭찬, praise GNB/ Honor. NIV): 미련한 사람에게 필요한 최우선 순위는 지혜이지 명예가 아니다. 오히려 명예가 자신을 해치게 된다. 명예는 지혜의 표적이며 열매이다. 열매를 얻기 위해서 먼저 나무와 땅을 건강하고 비옥하게 하여야 한다.
2절 '까닭없는 저주는 참새의 떠도는 것과 제비의 날아가는 것 같이 이르지 아니하느니라' - '까닭없는 저주': 저주받을 잘못이 없는 사람(an undeserved curse. LB)에 대한 저주를 말한다. 이런 저주는 '효력'(effect. LB)이 없다. (Curses cannot hurt you unless you deserve them. GNB). - 신구약성경에 사람은 저주할 권리가 없다고 밝힌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정당성 여부와 상관 없이 저주가 효능이 있다고 믿었다.
3절/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자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 미련한 자는 '반역자'(a rebel. LB)를 말한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이는 지혜로운 자다.
4절/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5절/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6절/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이라 해를 받느니라.
- '기별': 소식을 전하는 것. - 자기의 발을 베어버림과 같고 '독약을 마시는 것'과 같다(LB).
잠26:7/ '저는 자의 다리는 힘없이 (매)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 도 그러하니라'(미련한 자는 불구자가 다리를 사용하는 것처럼 잠언을 이용할 뿐이다 A fool can use a proverb about as well as a crippled man can use his legs. GNB).
- '절름발이에게 덜렁덜렁 달려 있는 다리 (legs NIV)'(현): 미련한 자는 지혜의 가치를 알고, 지혜를 습득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지혜를 사용하는 법을 모른다. 참고: 9절 - 누가 말하는가에 따라 말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참고: 9절. 성품과 행위가 일치 하지 않는 잠언, 설교, 교훈은 변화의 능력이 없다.
8절/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 리빙 바이블은 미련한 자를 '반역자'(a rebel. LB)로 번역한다. - 잠언은 삶의 터전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물매를 매면서 무엇을 생각하였는가? 명예를 생각한다. 돌을 물매에 붙들어 매면 물매에 붙어서 돌을 던질 수 없으므로 무기의 구실을 할 수 없다. 미련한자에게 명예도 마찬가지다.
9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an illustration. LB)은 술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 나무와 같으니라. - 가시나무: 생명나무의 반대에 해당한다.
술취한 사람은 감각이 없으므로 가시를 들고 있으면 결국 그것이 자신을 해치고 남도 해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적용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말씀을 외곡해서 듣고 비방 거리로 삼고자 한다. 참고7절. 11절.
10절/ 장인이 온갖 것을 만들지라도 '미련한 자'(a skilled rebel. LB)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자'(an untrained apprentice. LB)를 고용함과 같으니라 - 숙련된 반역자보다 미숙한 초보자가 낫다. 주님이 왜 바리새이들 보다 갈릴리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셨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말씀이다.
11절/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처럼 '미련한 자'(a fool. LB)는 '미련한 짓'(folly. LB)을 되풀이한다. - 개: 반복적이고 잘못된 실수, 습관, 죄악을 통해 교훈을 얻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는 것은 미련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누구에게나 미련한 부분이 있다. 12절/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바보. 공; the most stupid fool GNB)에게 바랄 것이 있느니라 - 가장 미련한 사람은 바로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이다. 자신을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은 곧 교만한 사람, 완고한 사람이되며 '스스로 에게 속은 자'(a man who is conceited. LB) 가 된다.
- 바랄 것: 소망(hope. NIV)
<13-28절/ 경계해야 할 사람들>
게으른자(13-16절)- 네가지 풍자. 13절/ 게으른 사 람 은 "길거리에 사자가 있다"하면서 일하러 가지 않는다. - 말도 안되는 핑게: 미련하며 게으르면 얼마나 더 불행한가! 악덕이 계속해서 쌓이면 그 삶은 얼마나 곤고할까요!
- 사자(a fierce lion. NIV).
14절/ 문짝이 돌쩌기를 따라서 도는 것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구으느니라 - 완고함: 문짝이 돌쩌기(경첩)을 떠나지 않고 열고 닫는 일만 하듯 게으른 자는 활동력, 추진, 도전정신이 없다. 갈렙과 여호수와 처럼 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한 개척 정신을 갖게 하소서.
15절/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와하느니라 - 나태함!
16절/ 게으른 자는 '선히'(재치있게. 공)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 자기 기만: 게으른 자의 모습.
- 일곱: 일곱이 의미하는 것은 완전, 많음, 무한함을 말한다(참고. 24:16).
다툼(17-22절)
17절/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 다른 사람의 다툼에 끼어들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18절/ '횃불'(불화살. 공동)을 던지며 '살'(독화살. 공동)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19절/ 자기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 롯의 사위들은 어떤 사람인가?
20절/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gossip. LB)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without gossip, quarreling stops. GNB). - 공동체 안에서 '다툼'이 없애거나 중지시키려면, 악의로 말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된다. 그러면, 다툼뿐 아니라 '긴장'(tensions.LB)도 사라지게 된다.
21절/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 인격적인 결함, 곧 사람의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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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gossip. LB)은 별식과 같아서 배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 '남의 말하기는 얼마나 맛갈스러운지! 얼마나 그것을 삼키기를 사랑한다'(Gossip is so tasty! How we love to swallow it. GNB)
인관관계에서의 속임(23-28절) 23절/ 온유한 입술 에 악한 마음은 '낮는 은을 입힌 토기'(겉만 매끄럽게 칠한 질그릇. 공동)니라. - '온유한 입술': 히브리어 '돌킴'으로 '불타는'이라는 뜻이다. 애정으로 불타올라 사랑의 따스한 말을 하는 입술이다. '아름다운 말'(pretty words. LB)로 번역하기도 한다.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찾아와 주님을 칭찬하며 올무에 빠뜨린 바리새인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24절/ '감정있는 자'(원수. 공동번역)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에는 '궤휼'(엉뚱한 속셈. 공동)을 품나니... 25절/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구렁이. 공동.)이 있음이라 - 일곱은 완전한 수다. 즉 본문은 마음이 전적으로 악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음을 말한다.
26절/ 궤휼로 그 감정을 감출지라도 그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 속의 감정(정서)는 감출수 없고 반드시 노출되고 사적으로나 공개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27절/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28절/ '거짓말하는 자는 '자기의 해(害)한 자를 미워하고'(제가 속고 공동.)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진실하지 못한 말은 오직 파멸을 불러올 뿐이다 Insincere talk brings nothing but ruin. GNB) - '아첨은 미움의 한 형태다(Flatery is a form of hatred. LB).
*GNB =Good News Bible *공동=공동번역 * LB= Living Bible.
▣ 말씀묵상 - 미련한 자(1-16절) ▣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자는 자신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반대로 자신의 미련을 깨닫고 주님의 말씀으로 인생의 길과 목표와 나침반을 삼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시119편) 잠언 30장을 보면 자신이 짐승과 같아 깨닫지 못한다고 한 아굴은 진정 지혜로운 사람임을 보여준다(잠31장). 자신이 지헤롭게 여긴 롯은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야 비로서 자기 입을 가리고 자신의 미련함을 깨닫고 회개한다. 다윗왕은 인구조사를 하고 난 후 자책하면서 말한다.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다고 회개를 한다(삼하24:10).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무지와 미련을 깨닫고 부단히 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어라!
미련한 자의 잠언은 술취한 사람의 가시나무와 같다. 그럴 싸한 말이 자신도 해치며 남도 헤친다. 지혜자의 잠언이 위력은 사람을 변화시키며 살린다.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그 생명력이 달라진다. 오늘날과 같은 말의 홍수 시대에 무슨 말을 했느냐보다 누가 말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책을 고를 때도 먼저 사람(저자)을 보고 책을 골라야 그 책의 내용을 신뢰하고 심지어는 인생을 걸 수 있다. 그 사람이 그리스도요, 그 책이 성경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소설책을 신뢰하지 않는다. 오히려 경건한 삶의 산 사람의 투박한 언어가 좋다. 그 사람의 자서전을 읽고서야 그 사람이 쓴 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신중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주여, 나의 미련함을 벗겨주시고 지혜와 명철과 총명과 지식과 모략을 허락하여 주셔서 한번뿐인 삶을 주님을 위해서 살고, 많은 영혼을 건지며, 사람을 세우며, 후회 없는 것 영원한 것에 인생을 투자하게 하소서라는 기도가 절로 된다.
▣ 말씀묵상 - 미련한 자(1-16절) ▣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자는 자신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반대로 자신의 미련을 깨닫고 주님의 말씀으로 인생의 길과 목표와 나침반을 삼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시119편) 잠언 30장을 보면 자신이 짐승과 같아 깨닫지 못한다고 한 아굴은 진정 지혜로운 사람임을 보여준다(잠31장). 자신이 지헤롭게 여긴 롯은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야 비로서 자기 입을 가리고 자신의 미련함을 깨닫고 회개한다. 다윗왕은 인구조사를 하고 난 후 자책하면서 말한다.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다고 회개를 한다(삼하24:10).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무지와 미련을 깨닫고 부단히 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어라!
미련한 자의 잠언은 술취한 사람의 가시나무와 같다. 그럴 싸한 말이 자신도 해치며 남도 헤친다. 지혜자의 잠언이 위력은 사람을 변화시키며 살린다.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그 생명력이 달라진다. 오늘날과 같은 말의 홍수 시대에 무슨 말을 했느냐보다 누가 말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책을 고를 때도 먼저 사람(저자)을 보고 책을 골라야 그 책의 내용을 신뢰하고 심지어는 인생을 걸 수 있다. 그 사람이 그리스도요, 그 책이 성경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소설책을 신뢰하지 않는다. 오히려 경건한 삶의 산 사람의 투박한 언어가 좋다. 그 사람의 자서전을 읽고서야 그 사람이 쓴 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신중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주여, 나의 미련함을 벗겨주시고 지혜와 명철과 총명과 지식과 모략을 허락하여 주셔서 한번뿐인 삶을 주님을 위해서 살고, 많은 영혼을 건지며 사람을 세우며 후회 없는 것에 인생을 투자하게 하소서라는 기도가 절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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