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수첩을 구매했습니다
등산 대신 자전거를 타다보니 요즘 자전거 종주가 유행이더군요
4,500원 송금하니 요렇게 택배가 왔네요
인증수첩과 전국 자전거 지도
시간되는 대로 다니면서 찍어볼까 합니다
뭐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부담 없이 할려고 ...
시작은 언제나 대충
체인이 고장나서 수리를 하고나니 11시가 넘은시간
가는데 까지 가보자고 한강으로 향합니다
햄버거를 먹으며 휴식을 취합니다
스타트로 여의도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습니다
원래는 아라서해갑문이 출발점인데
순서와 날짜 시간이 제한이 없습니다
다음 코스로 출발 합니다
안양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 같습니다
구경하며 가다보니 방화대교가 나오고
잠시 쉬고 출발 합니다
다음은 어떤 경치가 나타날지 호기심에 자꾸 전진하게 됩니다
행주대교를 지나
수자원공사 아라한강갑문이 보이고
인증센터
도장찍고 한방찰깍
도장 찍는게 쏠쏠한 재미가 있네요
셀카놀이
주변을
둘러보고
고민에 빠집니다
여기서 되돌아 갈것인가 서해갑문까지 갈것인가...
에라 모르겠다
가는데 까지 가보자
달랑 도장 하나 찍으려고 또 오느니 오늘 끝내자~!
그런데 엉덩이와 다리가 아파옵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요
운하를 멋지게 건설 했네요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자전거 도로 아니면 언제 이곳에 올까요
다른건 몰라도 지역경제는 좋아진것 같네요
더운 날씨에 빠삐코 하나 물고 시원한 폭포를 감상합니다
중간 중간 매점이 있어 지갑만 챙기면 될듯
멋진 다리도 많고 조형물도 잘꾸며 놓았네요
바쁜 마음에 제대로 구경을 못해 아쉽습니다
마침내 부둣가가 보이고 커다란 배도 보입니다
거의 다와 가는것 같은데 날씨가 심상치 않네요
바람이 거세지고 구름이 몰려 오는것 같습니다
경인아라뱃길 터미널이 보이고
인증도장 찍고
대충 주변구경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합니다
오후 6시가 넘어 돌아갈 일이 걱정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곳에서 전철을 탈수있다고 합니다
무식하면 몸이 고생이라고
이시간 이후 사진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찬 바람이 불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하늘에선 벼락까지...
주변은 점점 어두워지고 멘붕 상태로 패달을 밞는데 다리까지 쥐가나고
정말 후회가 막심 합니다 자전거를 버리고 택시 잡아타고 갈려도
민가까지 나가야 하는데 탈출구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니
계양역에서 타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거기까지도 몇키로 가야하니 아이구...
기진맥진 계양역 도착하니 온몸이 힘이 쭉빠집니다
역사에서 잔치국수 한그릇 하고 전철에 몸을 실고 집으로 향합니다
오후 9시 30분쯤 도착했네요
2번째는 구간이 얼마않돼 간단하게 올립니다
뚝섬전망콤플렉스 인증센터
이곳엔 주일마다 벼룩시장이 열리더군요
구경도 하고 싸게 물건도 구입하고...
잠실 롯데타워가 보이고
광나루 인증센터
이곳은 수십번 지나 다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