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목장 탐방

[보리떡 5]

화요일, 어둠이 내리는 저녁에 (6시 30분)

아내가 만들어준 부침개(김치전)를 들고

목자이신 강수복 집사님댁을 방문했다.

한참 뜨거운 열기 가운데 말씀 나눔을 하고 있었다.

한국에 방문중인 최윤정 집사님

사업으로 눈코 뜰새없는 민성 교우

직장에서 일하고 계신 최민자 집사님이 보이지 않는다.

말씀 나눔 후에 기도제목을 나누기 위해 쪽지에 기도제목을 기록하고 있다.

기도제목과 one more movement를 위한 태신자를 나누고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를 드렸다.

 목장모임 후에 정성것 마련한 음식을 나누다.

심재정 집사님께서 이틀이나 고운 찐한 소꼬리곰탕은 정말 진국이고 맛이 있었다.

1시간 20분 정도의 목장모임 후에 식사와 대화 시간을 가지다가

8시 45분 정도에 헤어졌다.

벧엘목장은

단촐한 구성멤버이지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져 있는 것 같다.

목장모임과 교회에 데리고 올 태신자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벧엘목장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목원의 가정 대부분이  뉴질랜드의 정착에 비자문제가 걸려있으며

영주권 취득이 되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기에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격려해 나가고 있다.

강수복 심재정 윤명국 최윤정 변현아 민성 캐시 최민자

이들이 뉴질랜드 땅에서 믿음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로

주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믿음의 가족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