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산리를 다녀온 이후로 꼭 박혀 있던 캠프장비를 꺼내놓고 보니 많기도 합니다.
그래도 테이블 하나더 .그리고 자충매트2인용 더 포함해서 짐이 트렁크 한가득입니다.
제발 짐도 조금가져오라고 했는데도 다들 2가방씩...그래서 오고갈때 안고다니느라고 고생들 하였지요..화실팀 4명이 황금연휴중간에 소금강 다녀왔습니다..교회를 가야해서 일요일 오전10시출발...ㅋㅋㅋ 산친구중에 캠핑고수가 굼요일 내 주거장비를 가지고 먼저 가서 사이트를 구성해 놓고 일요일 도착하면 바통터치...하기로 해서 안심하고 갑니다..
좀 밀려서 6시간가까이 걸려서 주문진 도착 황급히 시장보고 소금강캠프장에 도착하니 4시입니다...기다려주고 또 설치하는 애씀을 해준 친구에게 고맙지만 차한잔도 대접못하고 보냅니다...와우..엄청납니다...길에다가도 사이트를 구성하였네요..늘 주중에 다녀서 한가했는데 여름날 휴가지 같습니다...
암튼 무릉계를 가지고 있는 이 소금강 캠프장은 시설이나 수용인원이나 한국 최고의 캠프장입네요....
경관은 최고...날씨가 흐리기 시작하자 아름다운 계곡이 더 환상적으로 변하였습니다



사이트구성이 되어 있어서 막국수로 요기하고 1시간 동안 계곡을 산책하고 돌아오니 출출..
전복구이와 고등어 구이..그리고 한우 스테이크 와 돼지고기김치찌개...음 어찌나 맛있던지.....

밤 11시 까지 수다가 늘어지는데 헐헐헐 비가 옵니다..두두둑....캠핑만 오면 비가 옵니다...ㅋ
캠핑장에 비가 오면 참 운치가 있는데 문제는 돌아와서 텐트와 타프를 헹구어서 말리는 엄청난 작업이 필요합니다..평상시엔 푸드득 잘 말려서 개켜넣으면 되는데 이건 밑부분이 흙과 모래범벅이거든요...아이구 난 또 죽었다....하면서 잠이 듭니다








혼자서 먼저 촬영에 나섭니다...잠시 비가 주춤한사이에 구룡폭포까지 다녀옵니다..







계속 비가 온다는 예보에 일단 철수하기로 합니다..이미 새벽녘부터 철수들 하느라고 난리입니다...흙과모래범벅인 텐트와 타프를 터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거의 소음수준입니다..
그리고 다들 거의 떠난 캠프장은 오히려 편안하고 좋지만 2시 점심을 먹고 우리도 철수합니다..그런데 4시 나가려는데 입장료와 주차료를 또 받습니다..1시까지 안나가면 일일치를....
음 4명에 차..해서 13000원 냈습니다..헐.....
귀경차량이 밀리는 것을 실시간으로 검색하면서 안목항으로 커피마시러 갑니다
초입에서 멋져보이는 여학생에게 좋은 커피점을 소개 받습니다..L BEAN...
해변을 따라 주욱 돌아보고 엘빈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봅니다





















실시간 교통정보에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대로 들어섰다기에 우리는 일어섭니다
강릉은 희한하게도 비가 안왔더라구요..음 터널을 몇개 넘으면서 지독한 안개도 만나고 또 천둥번개 소낙비도 만나고 이천부근에서는 정체도 만나고 해서 11시 분당에 들어왔습니다.
짐이 많아서 다들 고생했습니다...칫솔만 가져오라는 얘기를 귓등으로 들은 것을 후회하였겠지요....ㅎㅎㅎ 그렇게 나의 4번째 캠핑도 멋지게 마무리..다들 감사.....
종일 텐트와 타프 그리고 기타장비 씻고 말리고 ....이것도 힘들다 하지 않고 재미있다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5번째 캠핑지는 누구와 어디로 일까 ?기대됩니다..
첫댓글 이제 등급이 엎 되어 리플을 올릴수 있게 되네요.
이리 다시 보니 새롭고 함께 할 수 있슴에 많이 또 감사하구요.
오늘도 장마 초입이라 부슬거리는 비에 그날이 생각나네요.
그러게요..아직은 초보캠퍼라서 동행인들이 힘들었을 거예요..ㅋㅋㅋ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그나저나 이사진도 샌디만 봤을거예요...ㅋㅋ
언니들 넘 멋져요^^♡
저도 한번 따라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