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아카데미 : 교육의 미래를 보다.

[김요한]

칸 아카데미 : The One World School House(2012, 살만 칸)

칸 아카데미(Khan Academy)는 2006년 살만 칸이 만든 비영리 교육 서비스이다. 초·중·고교 수준의 수학, 화학, 물리학부터 컴퓨터공학, 금융, 역사, 예술까지 4000여개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내 2만여개 학급에서 교육 자료로 쓰이고 있다. 2012년 방문자는 4,300만여 명으로, 65%가 미국, 나머지 35%는 전 세계 210여개국에서 왔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등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살만 칸은 잘나가는 금융맨에서 사촌동생의 수학수업을 온라인으로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칸 아카데미'의 씨앗이 자라나게 되었다. 2006년  첫 교육동영상을 유투브에 업로드하고, 2008년 비영리 교육재단 ‘칸 아카데미’를 창립하였다.

‘모든 곳의 모든 이들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무상교육’

살만 칸은 이책을 쓴 이유를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가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에 천 년에 한 번꼴인 전환점이 왔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모두가 환영받고, 모두가 배우는 동시에 가르치도록 초대받으며, 모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받는다."

"삶이 곧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