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여행 했던 오잉스 회원님들~
여행 일지와 정보를 함께 기록해서 올려 봅니다.
생각나는 것 , 도움 되는 것 올려 주셔서 다음에 가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눠봐요~
일정
2014.1.11~13 일 2/3일 회원 6명과 함께
교통
-. 오창–청주시외버스터미널: 4시45분 출발 / 5시10분 도착 / 서청주ic 이용
-. 청주-인천공항: 5시30분 출발 / 7시10분 도착 (1시간 40분=> 교통 혼잡시 2시간 30분 거리
-. 인천-후쿠오카: 10시05분 출발 / 11시05분 도착 / 입국 신고, 수화물 찾음(11:30분)
-. 후쿠오카–하카다역: 전용버스로 20분(직행 버스 2번 정류장에서 12:30탑승, 12:50분 하카타역
하차), 한글로 목적지 적혀있음, 비용은 250엔,
-. 하카다역-유후인: 북큐스패스 교환장소는 미도리노마도구찌(그린색 표기)로 간후 유후인역 발매
하는 곳으로 이동(두곳이 있어서 물어봐야함)
전용 열차 놓쳐서 환승 열차 타고감: 3시간 40분 => 유후인역 가는 열차가 하루 6편,
7:45/9:24/10:25/12:20/14:36/17:24 유후인노모리(유후인의숲: 녹색이벤트열차)는 하루 3편 운행
열차타고 가다가 순방향에서 역방향으로 노선 변경, 좌석도 360변경(멀미 안날려면 바꾸는 것
좋을 것 같음), 열차바닥이 나무라서 가방 끌고 다니기 좋음,
유후인 가는 도중 흐린 날씨로 인해 시골스러운 분위기가 우울해 보임
-. 오이타역 도착 13:19-15:35 (136분) / 환승 열차 탑승 15:41-16:43 (62분), 붉은색 전용칸으로 객
실 두개를 합친 정도의 짧은 길이임.
산속에서 만난 점검원들이 한손을 들어 이상 없음을 수신호 하는 것 같았음.
중간중간 정차해서 마을 주민을 내려다 줌. 빨리 달리지 않고 천천히 느긋하게 달림.
내릴때 티켓을 보여 줬지만 안봄. 외국인이라고 티를 내서 그런가
-. 유후인역도착(16:43)–여명도착(17:05): 차로5분이내임. 미로 같은길로 이동함
도착후 여명 픽업 차량이 없어서 공중전화 함 (100엔), 90년대 보던 전화기임.
맥주 및 안주를 사러 편의점으로 이동, 사시미 살 수 있는 슈퍼마켓이 따로 있다고 함.
5:30분 되면 가게 문을 닫기 때문에 음식을 미리 사두어야 함.
-. 여명(8:30)–유후인역매니저가 킨린코 호수로 가면서 관광시켜줌
-. 유후인역(출발 9:07)–하카타역: 후쿠오카에서 지정석 받아와서 자리에 앉음
-. 하카타역(도착 11:18)–컴포트 호텔(도로 건너편): 걸어서 2분정도
-. 컴포트호텔-나카스(포장마차지역+홍등가)-커넬시티-톈진–버스정보센터/(Solar Stage)-타워이동
-. 후쿠오카-인천: 출발 12:25 / 도착 13:45
음식
-. 130년 전통의 카로노우롱 : 소바는 별 맛없음(면도 덜 익음), 명란젓 우동 짜워서 못먹음, 비추천
-. 팥넣은 빵: 붕어빵 같이 만들었는데 맛은 별로,
-. 유후인 저녁: 저녁은 개인용 화로에 소고기 회 깔끔한 정식, 만족스러움
-. 유후인 아침: 두부 야채 샤브 국과 미소 된장, 만족스러움
-. 와인: 후쿠오카 역 9층 전망이 좋은 자리. 저렴한 대신 자리세 일인당 300엔 추가.
10시까지 주문해야 하고 11시면 문닫음.
-. 후쿠오카 역 10층 라면집과 밥: 면과 밥이 덜익음. 900엔 아까움. 김밥천국이 더 괜찮음.
-. 후쿠오카타워 해변 두 개의 음식점 있고, 한곳에서 5가지 요리 주문. 맛있지만 양적음
-. 호로요이 3% 알코올 음료: 편의점에서 구매
-. Coffee Veloce: 저렴한 커피숖, 흡역석/금연석이 함께 있음. 가격은 3,000원~4,000
-. 유후인 가는 열차에서 샌드위치(350엔), 작은 물(120엔)사먹음. 450엔인데 편의점이 훨씬 저렴함
주의사항 및 정보
-. 북큐스패스를 한국에서 사서 열차 이용하면 편함, 현지에서도 구매가능
-. 영어가 안되는 일본인이 많으므로 일본어 지도를 가져 갈 것
-. 유후인노 모리는 하루3편운행하므로 미리 예매 해야함.
-. 휴후인 가는 버스편도 있다고함
-. 버스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림. 버스탈때는 번호표를 뽑아야함. 탔던 역의 번호가 적혀있음.
버스 정면에 요금표가 구간 별로 틀리게 되어 있어 해당 번호 보고 요금 내면 됨.
1,000엔 넣으면 잔돈 교환됨. 잔돈을 안 거슬러 주기 때문에 정액을 넣어야함.
-. 버스가 운행중 잠시 정차 할 때는 전원을 꺼버림
-. 후쿠오카타워 해변 앞 식당은 5시30분부터 주문 받음. 그 시간까지 음식 못시켜먹음. .
-. 후쿠오카타워 가는 곳이 종점이라 시내 어디서든 버스이용 해도 됨.
-. 하카타역에서 톈진역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시내는 걸어 다녀도 됨. 시내만 구경 할려면 100
엔 순환 버스 탈 것. 그린 버스 700엔 주고 타면, 후쿠오카타워까지 운행. 5시까지만운행
-. 히트텍 발열 내의가 690엔부터 다양하게 있는 것 같음. 한국보다 훨씬 싸다고함
에피소드
-. 소녀시대 윤아: 인천공항 셔틀 열차에서 내 뒤에 있었음. 누군지 모르고 참 이쁘다고 생각했음.
-. 자우림 윤아: 유후인역에서 카키색 옷 입고 어머니랑 여자분이랑 동행. 카티와 함께 사진.
-. 이적: 후쿠오카에서 130년 전통 우동집 앞에서 유모차 끄는 사람이 이적이라고함
-. 친절한 일본인: 유후인 가는 열차 환승할 때 청소부아저씨에게 물어봤는데, 언어 문제로 이해안
됨. 하지만 지하로 따라 내려와서 Gate 7번을 알려줄 만큼 친절함.
텐진역 주변 Solar Stage 건물 3층에 버스 터미널에서 안내원에게 후쿠오카 타워가는 길을 물
어보고 돌아가는데 안내 하던 사람이 100미터나 따라와서 지도 주고 돌아감. 대단히 친절해서
감동 받음.
유후인 여명(Reimei)에 대해서 : 다시 가고 싶은 곳
-. 유후인역에서 차로 5분 거리
-. 꼬불꼬불한 미로 같은 길을 따라서 운전해야 함. 산속의 별장지
-. 긴린코 호수로 걸어서 갈려면 도로로 포장된 곳까지 걸어 나와야 길을 찾을 수 있음
여명에서 긴린코까지는 느린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림
-. 긴리코 호수는 아침 8시이후 안개가 있을 때 보는 것 추천. 새벽에는 어두워서 잘 안보임
-. 역 앞으로 펼쳐진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여성들에게 인기. 금상고로케등 먹을 거리가 많음
-. 호텔은 81-977-85-5016, 일본인이 받으면 영어로, 한국인이 받을 수도 있음
-. 픽업 서비스는 정해진 시간. 15-17:40분 / 08-10시까지
-. 볼거리: 마차, 허브월드, 하베스트팜, 고양이 저택, 스텐드글라스 미술관(9-17:30)
-. 유후인 지역에는 리조트 업체등 외부 업체가 못들어옴. 문화를 지키는 분들이 있음
-. 주소: Fukuoka Yufuin Reimei(여명) Hotel 2212-35
-. 내부는 다다미방의 3인실 / 금붕어가 보이는 작은 정원이 보임 / 등받이 의자와 테이블 /
간식이 조금- 과자 맛있음. 사가지고 올걸 후회함 / 6인실과 4인실도 있음 / 작은 목욕탕이
인상적이며 3명이 들어가면 탕이 꽉참 / 작은 노천온천에서 달보면서 이야기하는게 좋음
-. 6시 저녁식사 반드시 지켜야함. 단체로 식사 준비해서 그런 것 같음. 약간 늦어도 먹을수 있을 것 같음.
-. 친절한 한국인 웨이트리스의 서비스 / 디저트는 느끼해서 못 먹음
-. 소금기가 적어서 느끼한 음식이지만 건강해 질 것 같은 느낌이 듬.
-. 매실주 2병 주문. 6명이 조그마한 잔에 한잔씩 담으면 조금 남음. 1,100엔임.
-. 사가지고 온 술은 식당에서 못먹음. 아니면 반입료를 내고 먹어야함.
-. 편의점에서 구매한 라면중 하나는 느끼(돼지국물)/다른하나는 매콤(소고기국물)
몸의 90% 알이 차있는 작은 생선 말린 것이 고소함.
-. 다다미 방이 추움. 벽걸이형 히터기가 있음. 끄고 잤더니 추워서 2시되어서 잠깸.
-. 6시에 킨린코 호수 보러 갔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어둡고 불이 없음. 다시 돌아와서 노천탕
에서 달 보면서 명상에 잠김 /
-. 저녁 식사 하는중 직원이 다다미 방에 이불을 깔아줌
-. 일본 전통옷을 입고 식사하러 가도됨
컴포트호텔
-. 트윈 호텔: 창가 우풍이 심함. 히터도 없어서 많이 추웠음. 비추천
-. 1층 로비에서 식사를 해야 함. 시장 분위기임
-. 후쿠오카 정문역에서 반원형 돔처럼 만들어진 건물에 명판이 조그맣게 붙어있음.
후쿠오카 시내에서
-. 후쿠오카 타워가 234미터라고 함. 올라가면서 잠깐 아찔했음
-. 톈진역 지하 상가: 쇼핑 할 것이 많다고 함.
-. 후쿠오카역 지하상가에서 맛있는 롤케익 판매. 1260엔 정도. 작은 것도 있음. 크림이 부드러움
-. 후쿠오카역 지하에서 늦은 시간까지 술 마실수 있다고함. 음식점도 많이 있음
첫댓글 오빠진짜 자세하네요 전 5시반전엔음식못시키는 그해변가 음식점 짱남ㅋㅋㄲㅋㅋ여명넘좋아서 다시오고팟어요~,~음식 분위기숙소 다만족스럽 컴포트호텔 식당은돛대기시장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정말이지 이번여행은 핵은 자우림윤아ㅠㅠ사진인화할거야 울집 가보로...
하하..멋진 정리 감사함돠 형님~!..다음에도 부탁드릴게요..ㅋㅋ
오라버니! 담에 요거 프린트해서 가야것어요! 현장 학습일지 일등감이네요ㅎㅎ
기분 좋은 말들 고마워~차곡차곡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 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