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토요일 주말이었지만, 모든 형제들이 다 모였습니다. 특히 우리 형제들은 한 곳에 같이 살고있지 않고, 대전, 구미, 울산, 부산에 각각 흩어져 살고있기때문에 모이기가 쉽지않은데, 이번에는 다 모였습니다. 역시 어머니 파워!! (멀리 필리핀에 유학차 가있는 동원이 빼고~) 볼때마다 쑥쑥 커가는 자손들의 모습이 늠름하였고, 든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한 해 한 해 살아가는 것도 감사! 각 가정에 하나님의 손길이 모든 사업과 하는 일에 충만히 머무르고 또한 알알이 열매맺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올해는 첫 추도식이었기에, 어머니의 유골을 모셔둔 곳에서 드렸습니다. 내년부터는 조금 자유롭게 시간을 맞춰서 겨울방학때 드리려고 합니다. 아버님 추도예배는 여름, 어머님 추도예배는 겨울, 그러면 적어도 일년에 두 번은 온 집안이 다 함께 모일수 있으리라 봅니다. 명절은 제외하고요.
암튼 늘 평안하시고 하나님 은혜 안에서 다복하소서!
첫댓글 먼길 피곤했지만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미비한 장소였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큰 처남의 설교와 온 가족이 함께드리는 추모예배가 어머님의 영전에 은혜롭게 메아리쳤을 겁니다. 내가 보아온 당신들의 효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에게 하나님 주시는 평강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큰 사위-
자형의 글이 큰 격려가 됩니다. 언제나 자형은 우리들의 든든한 기둥같은 분이십니다.^^ 장소를 제대로 정해두지 못해서 모두에게 죄송^^;; 담에는 더 좋은 만남이 될줄 믿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립습니다 어머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