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는]의 용법

[お持て成し]

[~은/~는]의 용법

1. ‘은,는’ 주어, 목적어 자리에 나타나는 ‘보조사’

- 주제, 대조, 강조의 의미를 나타낸다. (초급)

- 은/는 뒤의 서술 부분이 중요한 정보이다. (초급)

- 강조의 의미는 고급에서 다룬다. (고급)

- 형태제약: 앞 명사에 받침이 있으면 ‘은’, 없으면 ‘는'

2. 주제용법 설명

(1) 문장이나 담화의 중심내용, 주제임을 나타낸다.

- 저는 영철이에요.

- 이것은 무엇입니까?

(2) 그림등을 보고 질문을 활용하여 대답을 유도한다.

- 누가 달려요? 철수가 달려요.

- 무엇이 있어요? 책이 있어요.

3. 대조용법 설명

(1) 어떤 대상이 다른 것과 대조됨을 나타낸다.

- 남동생은 있는데, 여동생은 없어요.

(2) 주제용법과 어떻게 다른지 학생들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3) 반댓말 서술어로 준비된 예문을 활용하여 가르친다.

- 선생님: 티엔씨는 왜 시장에서 사요? (주제)

티엔: 시장은 싸지만 백화점은 비싸요. (대조)

- 티엔: 유미코씨는 주말에 보통 뭐하세요? (주제)

유미코: 오전에는 집안일을 하고 오후에는 쉬어요. (대조)

(4) 시간이 다른 것을 대조로 표현할 때

오전에+는 오후에+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알려준다.

-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에는 놀러가요.

4. 강조용법 설명 (고급)

-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고 해야지.

- 너무 늦지는 마세요.

- 조금은 이해했습니다만…

- 선물을 사기는 했는데 맘에 드실지는…

5. 추가설명

(1) ‘은/는’은 주어나 목적어 자리에 나타나지만, 주격조사 ‘이/가’, 목적격 조사 ‘을/를’ 뒤에는 붙지 않습니다.

(2) ‘한국어로 회의하는 건(것은) 어렵네요.’에서 ‘ㄴ’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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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의 용법

1. ‘이,가’의 용법, 주어의 자격을 주는 주격조사 사용하는 경우

- 존재/소유의 유무를 나타낼 때

- 위치를 질문할 때

- 새로운 정보를 나타낼 때

- 정보에 초점을 주어 지정할 때 (강조)

2. 명사+ 이/가

(1) 저는 일본사람이 아닙니다. (존재)

(2) 텔레비전이 있어요? (소유)

(3) 전화가 어디에 있어요? (위치질문)

(4) 티엔 씨가 베트남 사람이에요. (지정:강조)

3. 형태제약

(1) 명사의 끝음절에 받침이 있으면 ‘이’, 받침이 없으면 ‘가’

(2) '이/가'는 초급 문법이므로 ‘무엇이, 누가’로 간단하게 설명한다.

4. 은/는 이/가 동시에 제시하여 위치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1) 동시에 제시되는 예문

- 리사 씨는 일본 사람이에요?

- 리사 씨는 일본 사람이 아니에요.

- 저는 일본사람이 아니에요.

5. 대화상황에서 ‘이/가’의 생략현상: 중고급 단계에서 설명한다.

(1) ‘누구/나/저/너 = 누가/내가/제가/네가’ 형태 정보를 제시

(2) 생략 예문

- 예문모자 예쁘네요 = 모자가 예쁘네요.

- 커피 마시고 싶어 = 커피가 마시고 싶어

- 도대체 말이 안 돼 = 도대체가 말이 안돼

6. 이/가 지정용법 (제한)

- 이름이 뭐예요?

- 누가 교실에 있어요?

- 리사씨하고 선생님이 교실에 있어요.

비교:

- 이름이 뭐에요?

- 저는 티엔이에요. (자신에 대한 소개: 은/는 주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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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 이가' 비교 학습]

* 이/가: 앞의 명사가 대화의 중심정보

- 영희가 밥을 먹었다.

* 은/는: 뒤의 서술 부분이 중요한 정보

- 밥은 영희가 먹었다.

1. 혼합형 (중고급단계)

엄마는 내가 한국에서 잘살기를 바라고 있어요.

아내 분이 남편 분에게 바라는 게(것+이) 뭘까요?

2. 은/는 정리 (보조사)

(1) 주제/대조/강조

(2) 앞에서 제시된 정보가 반복되어 나타낼 때

(3) ‘에서’와 같은 부사격 조사. ‘빨리’와 같은 부사와 결합 가능

3. 이/가 정리 (주격조사)

(1) 주어를 나타낸다.

(2) 새로운 화제나 정보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3) 초점을 두어 지정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4. 용법비교

(1) 날씨가 참 좋네요. (‘가’ 제한)

(2) 중앙공원은 어때요? (정보 공유 후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사용)

(구어와 문어에서 화자의 의도, 글쓴이의 의도, 글의 장르에 따라 선택 사용될 수 있다.)

(3) 얼굴은(X) 안좋아요. 어디 아파요?

공유하지 않은 새로운 정보 이/가를 사용한다.

(4) 언제는(X) 와(X)는지 몰라요.

-> 저는 마선생님은 언제 오는지 몰라요.

※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gality&logNo=22185651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