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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5년3월7일 토요일
상점 약수산장(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195-277) 도착[11:05] - 상점령[11:33] - 724봉[12:05] - 장유사 갈림길[12:09] - 용지봉[12:19~12:21] - 장유사 갈림길[12:30] - 724봉[12:34] - 상점령[12:51] - KT 중계소 내 불모산 정상석[13:49] - 화산 출입금지 안내판과 소방구조목(창원 6-나) 지점 갈림길(시멘트도로에서 우측 임도로 진입)[14:15] - 화산 정맥 능선 합류지점(군부대 철조망과 안내문설치)[14:35] - 소나무 한 그루 있는 암릉 전망대[14:59] - 굴암산[15:19~15:25] - 너더리고개 갈림길인 삼시봉[15:33] - 27번 송전탑[15:51] - 해군표지석(제141호) 있는 봉우리(339m)[16:05] - 너더리고개[16:09] - 웅동터널 공사장[16:21] - 지사동 쌍용 제2공장 앞(과학산단2로19번길)[16:27]
용지봉[龍池峰] :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동 과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북쪽으로는 대암산(大岩山)[669m]과 이어지고 남쪽은 상점령(上點嶺)을 지나 불모산(佛母山)[801.7m]과 이어지는 낙남정맥의 갈림길이다. 용지봉의 원래 이름은 용제봉(龍祭峰)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김해도호부 단묘에 “용제봉은 김해도호부의 서쪽 불모산에 있으며, 50리이다. 기우단을 두었다.”고 하였다. 이로써 용제봉은 기우제(祈雨祭)와 관련하여 생성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이와 달리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는 용제산(龍蹄山) 또는 용제봉(龍蹄峰)으로 나온다. 제(祭)가 제(蹄)로 바뀐 배경은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용제(龍祭)’와 ‘용제(龍蹄)’는 이름처럼 상이한 기원 설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용제(龍祭)는 무제와 관련되고, 용제(龍蹄)는 진례면 무송리 용소의 용 승천설화와 관련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용제봉이 지금의 이름인 용지봉으로 된 것은 자음 변이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용지봉의 기반암은 변성퇴적암이며, 정상부와 마루금에는 곳곳에 바위가 드러나 있다. 이곳 산지의 기반을 이루는 변성퇴적암은 풍화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 산지의 고도가 높고, 경사가 거칠하다. 퇴적암층은 전반적으로 동쪽인 김해 방면으로 기울어져 있어 서쪽인 창원 방면의 경사가 더 급하다. 용지봉은 창원·김해 지역의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산행 코스이다. 낙남정간의 줄기가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꺾여 김해로 이르고, 그 기맥은 남쪽으로 불모산-웅산(熊山)[703m]을 거쳐 해안 산지로 이어진다. 정상에는 용지봉이라고 새긴 정상석과 김해에서 세운 용제봉 유래비가 있다. 또한 정상의 동쪽 비탈에는 김해시에서 세운 용지정이란 누각이 있고, 정상에서 남남동 방향으로 약 8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장유암이 있다. -출처; 디지털창원문화대전-
용지봉은 경상남도 김해시의 장유면 대청리, 진례면 산본리, 창원시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683m). 북쪽으로 대암산·비음산과, 남쪽으로 불모산과 이어진다. 산 중턱에 장유암이 있으며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김해지명변천사』에 의하면 산은 용제봉(龍蹄峰)이라고도 하였으며,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의 명당이 있어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여지도서』(김해)에 "용제봉(龍祭峯)은 관아의 서쪽 50리 불모산에 있다. 기우제를 지내는 단이 설치되어 있다."라고 하였으며 『조선환여승람』(김해)에는 기우단이 용제봉(龍蹄峰)에 있다고 기록하였다. 『여지도』(김해)에 불모산 북쪽, 비음산 남쪽의 산으로 용제봉이 묘사된 것을 비롯해 『해동지도』(김해), 『지승』(김해)에 용제봉이 표기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12, 국토지리정보원)-
용제봉(龍蹄峯) :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동에 있으며 높이는 723m이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 장유면과 창원의 경계에 위치하며 일명 용지봉이라 한다. 비를 관장하는 용에게 기우제를 지내는 봉우리라는 설과, 용이 승천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간 흔적이 바위에 남아 있어 명명했다는 설이 있다. 정상표지석이 있고 이정표, 용제봉 유레비, 2층 육각정자가 있다.
상점령(上點嶺)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과 김해시 장유읍 대청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지형적으로는 용지봉(744.7m)과 불모산(801.7m) 사이의 안부에 형성된 높이 410m에 이르는 고개이다. 예전에는 창원시와 김해시를 오가는 유일한 교통로였으나 지금은 창원터널이 개통되어 도로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고 불모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금도 고개마루에는 느티나무 당목이 있어서 그 옛날 교통로로서 번창했던 시절을 대변해 주고 있다. 지명인 상점(上點)은 상점(上店)의 오기로 보인다. 보통 지명에 붙는‘점’은 상업 행위를 하는 가게를 나타내는 점(店)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써 볼 때, 상점령이란 지명은 고개의 아래 길손의 휴게소격인 주막이 번창하였던 교통로였음을 알 수 잇게 한다. -출처; 디지털 창원문화대전-
불모산[佛母山]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과 진해시 웅동1동 일원,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성주동, 2002년 1월 5일 진해시 웅동1동과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의 불모산(801.7m)으로 고시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1454)에 부을무산(夫乙無山),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1469)에는 취무산(吹無山)으로 기록되어 있고, 불모산(佛母山)이란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나온다. 『창원도호부권역 지명연구』(민긍기, 2000)에 따르면, 부을무산의‘부을’은 서쪽을 뜻하는‘불’,‘무’는 산을 뜻하는‘뫼’의 변이 형태‘무’를 나타낸 것이라 한다. 취무산의‘취’(吹) 또한 부을무산의‘부을’과 마찬가지로 서쪽을 뜻하는 ‘불’을,‘무’ 또한 부을무산의‘무’와 마찬가지로 산을 뜻하는‘뫼’의 변이 형태‘무’를 표기한 것이라 하였다. 불모산의‘불’ 또한 취무산의‘취’(吹)나 부을무산의‘부을’과 마찬가지로 서쪽을 뜻하는‘불’을,‘모’는 부을무산이나 취무산의‘무’와 마찬가지로 산을 뜻하는‘뫼’의 변이 형태‘모’를 표기한 것으로 보았다. 그러므로 불모산은‘서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이 있으며, 김해 지역 서쪽에 있는 산으로서 김해 지역 사람들의 방위 인식이 반영되어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라 하였다. 허왕후가 일곱 아들을 부처로 만들었다 하여 허왕후를 불모 스님이라고도 불렀고, 일곱 아들이 부처가 된 산이므로 사람들이 불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창원시사』(1988)에 인용된 내용은 민간 어원적 인식에 지나지 않는다.불모산은 낙남정맥에서 이어져 온 정병산맥에 이어진 산으로 창원분지 동쪽 산맥을 형성한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창원시 장복산·성주사계곡과 불모산계곡, 남쪽으로 진해시 시루봉과 웅천계곡 및 웅동계곡, 동쪽으로 김해시 장유계곡으로 이어진다. 불모산에서 발원한 불모산천은 남산동에서 남천으로 흘러들고, 남천은 봉암하구로 흘러든다.창원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8.5㎞ 지점에 있다. 북쪽에 지방도 1020호선이 창원터널을 통과하여 김해시 장유면에 이르고, 국도 25호선이 산 아래 서쪽에서 안민터널로 이어져 진해시에 연결된다. 산 북쪽 중턱에는 신라 때 창건된 고찰 성주사가 있다.
-출처; 디지털창원문화대전-
화산[花山]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에 속하는 자연마을이다. 화산마을은 화천리 시화마을의 동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국이다. 현재는 화천리 중에서 시화마을이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지형적인 관점에서 보면 화산마을이 가장 먼저 생긴 마을이고, 마을 앞을 흐르는 신천천의 제방공사가 이루어진 이후에 평야 중앙에 시화마을이 입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화산의 ‘화(花)’는 남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계림유사(鷄林類事)』에 ‘화(花)’를 ‘골(骨)’이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남사(南寺)라는 절 이름 또한 화산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백월산(白月山) 남쪽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화산마을이 속해 있는 화천리(花川里)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 등장한다. 대천리(大川里)와 화원리(花院里), 외감리(外甘里), 감호리(鑑湖里), 동전리(東田里) 일부가 합쳐져 화천리가 되었다. 그러므로 화원리의 화와 대천리의 천이 합성되어 화천리란 이름이 생겨났다.대천리와 화원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화원리의 경우 화원리(花園里)라는 표기로 등장한다. 이들은 당시 북면(北面) 이운(二運)에 속해 있었다. 화원리(花院里)라는 표기로 등장하는 것은 『영남읍지(嶺南邑誌)』에서다. 화원리(花院里)는 화원리(花園里)의 또 다른 표기일 것이다. 당시 북면(北面) 일운(一運)에 속해 있었다. 북면 이운에 속해 있던 화원리가 북면 일운에 등장하는 것은 그 동안 화원리가 북면 일운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대천리는 화천리의 대천마을이 되었다.화산마을은 백월산의 서쪽 줄기가 신천천의 하곡(河谷)과 맞닿은 곳에 봉우리가 세 개가 있다고 명명된 삼산(三山)의 서쪽 남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삼산을 배산으로 하고 신천천을 임수하여 자리잡고 있다. 삼산은 신천천의 공격사면에 해당되어 산기슭의 경사가 급하다.
-출처; 디지털창원문화대전-
굴암산[屈岩山] :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에 있는 산으로 고도 663m이다. 창원시와 김해시, 부산광역시의 경계에 위치하는데, 북서쪽의 불모산과 화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진해구와 김해시 장유면, 부산광역시 강서구와의 경계를 이룬다. 서쪽의 웅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에 위치한 팔판산(八判山)[673m]과 같은 산으로 보기도 한다. 산 아래에 성흥사(聖興寺)가 있다. 『해동 지도[창원]』에는 성흥사의 북동쪽에 굴암(掘庵)이 묘사되어 있는데 그 뒤의 산을 가리산(伽俐山)이라 기록하고 있다. 『영남 지도[창원]』에는 굴암과 성흥사가 묘사되어 있으나 산 지명은 표시되어 있지 않다. 『대동여지도』에는 웅천 읍치 북쪽으로 웅산(熊山)과 웅암(熊岩)이 있고, 그 북쪽에 성흥사가 기록되어 있다. 『조선 지지 자료[마산]』의 웅동면에는 대장리(大壯里)의 팔판산(八坂山)만 기록되어 있다. 산의 곳곳에는 큰 바위가 많으며 산세가 험하다. 장년 산지로 동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의 곰티 고개를 지나 옥녀봉에 이어지고 남동쪽으로 보개산과 연결된다. 진해구의 동쪽 변두리에 있는 웅동 대정리의 성흥사는 오래된 절로서 이곳 사람만이 아니라 인근에서도 즐겨 찾는 불교 도량이다. 또한 시원한 물줄기를 토하는 용추 폭포는 진해구가 자랑하는 소문난 곳이다. 성흥사 뒤편에는 몇 개의 봉우리가 키 재기를 하며 동서로 길게 달리고 있는데 이 절 뒤편의 제일 높은 봉우리가 바로 굴암산[622m]이다.
‘굴암산’이라는 지명은 산 정상의 큰 바위 아래 암자가 있어 ‘굴암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산에서 땔나무를 많이 베어 바위만 남은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굴암산은 불모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나온 산지로 신어산맥의 지맥이다. 천자봉 산지와 함께 진해의 동부 지역을 구성하는 주된 산지로 화산, 굴암산, 보개산, 부인산, 망개산, 안골 반도로 이어져 진해만의 알골포에 몰입한다. 북서부는 험준하고 고도가 높은 장년 산지의 특색을 나타내는데 반해 남동부는 소기복의 완만한 노년 산지 또는 구릉 산지로 되어 있다.
백두대간이 마감된 지리산 천왕봉에서 동으로 뻗어 낙동강 하구로 빠지는 길고 긴 산맥을 조선 시대 지리서인 『산경표[신경준 저]』에서는 ‘낙남 정맥’이라고 부르고 있다. 낙남 정맥은 창원 부근에서 이 산줄기의 한 봉우리인 불모산(佛母山)을 이루고 여기서 동쪽으로 뻗어 화산(花山)을 거쳐 굴암산으로 이어진다. 다시 동쪽의 보개산(寶蓋山)을 지나 낙동강 하구로 주저앉는다. 용추 폭포는 굴암산의 또 다른 작은 능선이 남으로 내려가는 자락의 끝부분 계곡에 있다. 부산 지역에는 굴암산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데다 교통편을 이용하는 게 번거롭기도 하여 잘 찾지 않는 편이다. 이 지방 출신이나 이곳과 연고가 있는 사람들도 이 산보다는 절이나 폭포 등을 많이 찾는 편이다. -출처; 디지털창원문화대전-
삼시봉[三市峰] : 부산, 김해, 진해의 경계가 되는 지점이다.
너더리 고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에 있는 고개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의 경계에 있는 굴암산 남동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의 고개로 웅동에서 부산광역시 지사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너더리 고개’라는 지명은 아유타국의 허황옥 공주가 김해로 가면서 지사천을 건널 때 ‘널다리’를 놓고 건너서 ‘널다리’라고 부르던 땅 이름이 잘못 전하여 ‘너더리’가 되었다는 민간 어원설이 전해지고 있다. 너더리 고개는 굴암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의 5부 능선쯤에 있으며 북서쪽의 불모산과 화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진해구와 김해시의 장유면,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계를 이룬다. 너더리 고개 정상에는 높이 2m에 달하는 전망 바위가 있는데, 전망 바위 위에 올라서면 가덕도, 부산 신항, 거가 대교 등이 한 눈에 들어와 시원한 조망을 제공한다.
창원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부산광역시의 경계에 위치한 굴암산의 5부 능선쯤에 옛날부터 김해부(金海府)와 웅천현(熊川縣)으로 잇는 교통의 요로지였던 너더리[일명 사가령(四街嶺)] 고개가 있다. 진해구 웅천 쪽으로는 ‘너더리 고개’가 있고 장유와 김해 쪽에는 ‘밤낮재[일명 밤내재[栗川峴]]’가 있어 밤낮으로 왕래객이 줄을 이었기에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아침나절에 있었던 한양 소식을 저녁나절이면 이곳에서 들을 수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너더리 고개 주변으로 산과 산 사이의 크고 작은 고개들이 있고 이 고개들은 모두 경상남도 김해와 진해의 여러 마을들과 부산광역시 지사동이 연결되어 있는 통로였다. 너더리 고개[또는 너드리 고개]를 경계로 진해 웅천과 지사동이 연결 되고, 남쪽의 두동 고개를 통해 웅동과 지사동이, 북쪽의 곰티재를 통해 김해 장유와 지사동이 연결된다.
-출처; 디지털창원문화대전-
‘너드리 고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 경계에 있는 굴암산 남동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의 5부 능선에 있는 고개로 웅동에서 부산광역시 지사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너더리 고개’는 일명 사가령(四街嶺)으로도 불렸는데 옛날부터 김해부(金海府)와 웅천현(熊川縣)을 잇는 교통의 요로지였다. ‘너더리 고개’라는 지명은 아유타국의 허황옥 공주가 김해로 가면서 지사천을 건널 때 ‘널다리’를 놓고 건너서 ‘널다리’라고 부르던 땅 이름이 잘목 전하여 ‘너더리’가 되었다는 민간 어원설이 전해지고 있다. 너더리 고개 정상에는 높이 2m에 달하는 전망바위가 있는데 전망바위 위에 올라서면 가덕고, 부산 신항, 거가대교 등이 한 눈에 들어와 시원한 조망을 제공한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지사동[智士洞] : 부산 강서구 지사동(智士洞)의 마을 이름은 원래 학식 높은 선비가 글을 읽는 다는 의미의 소위 '고사독서형' 명당터라는 것에서 유래됐다. 그만큼 예로부터 이름 있는 선비가 많이 배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던 동네다. 그러나 지금은 원래의 마을 흔적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부산과학산업단지'라는 이름을 가진 첨단 산업지대로 변모했다.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부품, 특수금속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과 부산테크노파크 등의 첨단산업 지원 기관들이 들어섰다.
[11:05] :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95-277에 있는 약수산장 앞 도착하여 상점령을 향해 시멘트 도로 따라 오른다.
[11:20] : 우측 가드레일이 끝나고 제설함이 있는 지점에서 우측 산길로 진입하여 시멘트도로 진행 구간을 단축시킨다.
[11:28] : 시멘트 도로 접속지점의 가드레일을 넘어 도로 따라 오른다.
[11:33] : 느티나무 당목 보호수가 있는 상점령에 도착한다. 수계상 낙남정맥 분기봉인 용지봉에서 정맥 잇기를 하여야 하므로 우측 용지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소방구조목 창원6-가 지점에 있는 간이주점이 휴일을 맞아 영업을 하고 있다. 자그마한 둔덕을 넘으니
[11:36] : 삼거리를 만나고 정맥 길은 좌측 오름길이다. 서서히 가팔라지는 오르막을 오른다.
[11:44] : 너덜지대에 수많은 돌탑들이 쌓인 지점에 도착한다. 돌탑지대가 끝나는 듯 싶더니
[11:54] : 또 다른 돌탑지대를 만난다. 이어지는 오르막에 우회로를 무시하고 직진하여 오르니
[11:57] : 바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지점을 지나고
[12:05] : 724봉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시멘트 초석에 사각형으로 삼각점 비슷하게 생긴 표지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724봉을 내려서려는 지점의 나무에는 준.희님의 신낙남정맥 724m 팻말이 달려있다. 724봉을 내려가니
[12:09] : 장유사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표(돌무지언덕0.32Km / 용지봉0.65Km / 장유사0.42Km)와 벤치 1개, 그리고 김해소방서의 119 비상구급함과 심폐소생술 안내도와 간이 등산안내도가 있다. 이어지는 오름 길은 쉼터가 있는 봉우리도 지나면서 계속 오르니
[12:19] : 용지봉에 도착한다. 용지봉 정상에는 용제봉으로 된 정상석, 용제봉 제단, 용제봉 유래비, 이정표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상점령 방향 내림 길 입구에는 소방구조목 김해 10-3이 있다.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
[12:21] : 용지봉을 출발하여 상점령을 향한 내림 길을 진행 한다.
[12:26] : 벤치 한 개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12:30] : 장유사 갈림길에 도착한다.
[12:34] : 724봉에 올라서고 이어지는 내림 길에
[12:39] : 첫 번째 너덜지대 돌탑들을 지나 계속 내려가다가
[12:44] : 두 번째 너덜지대 돌탑들을 지난다.
[12:46] : 내림 길 우측에 파묘한 지점을 지나
[12:49] :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 내림 길은 무시하고 직진하여 얕은 둔덕을 넘으면
[12:51] : 상점령에 도착한다. 시멘트 도로 접속 지점에 이정표가 있는 방향 산길로 들어서면서 정맥 길을 이어간다(시멘트 도로 따라 계속 올라가도 화산 갈림 삼거리를 지나 불모산에 이를 수 있다).
[12:52] : 산길로 진입하자마자 헬기장을 지난다. 이어지는 오름 길은
[13:00] : 목책에 안전로프가 설치된 지대를 오르면
[13:02] : 임도에 올라선다. 임도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13:05] : 두 번째 목책안전로프 지대를 오른다.
[13:14] : 벤치 1개가 있는 쉼터 봉우리를 지나고
[13:18] :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서 좌측 봉우리와 거의 같은 높이로 우회하는 지점에서 좌측 봉우리로 오르니
[13:18] : 헬기장인데 억새와 잡목으로 뒤덮여 있다. 그 옆에는 긴급시 응급환자 이송과 산불방제시 사용하기 위한 헬기장이란 안내문이 있다. 그리고 땅 바닥에 쓰러진 소방구조목은 창원6-11지점을 알리고 있다. 이어지는 오름 길은
[13:20] : 벤치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내림 길로 이어지더니
[13:25] : 불모산 시멘트 도로에 접속 된다. 도로는 좌측으로 굽어지지만 도로 우측에는 제설용 도구를 보관하는 듯한 미니 하우스가 있고 그 뒤 산길로 정맥 길은 이어지는데 목책 안전로프 지대이다.
[13:31] : 오름 길에 벤치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계속 오르는 중간에 좌측 편으로 멀리 화산의 전경이 눈에 들어 온다.
[13:39] : 오름 길에 이정표(불모산정상0.3Km / 안민고개5.9Km / 용지봉4.4Km / 불모산주차장3.8Km)를 만나는데 불모산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계속 오르니
[13:41] : 체육시설물과 이정표가 있는 체력단련장에 도착한다. 이 곳에 있는 이정표(용지봉4.7Km / 불모산주차장4.1Km / 장복산10.0Km / 안민고개5.6Km)는 현위치가 불모산정상이라고 되어 있다.
[13:42] : 이정표 뒤의 봉우리로 오르지만 특이한 것은 없고 진행해야 할 화산으로 오르는 도로와 화산이 조망된다. 봉우리를 내려가니 체력단련장에서 우측으로 우회하는
[13:43] : 임도와 만난다. 이어지는 오름 길은 군부대 통신기지 건물 외곽 울타리로
[13:44] : 폐쇄된 출입문이 있는 봉우리에서 울타리를 우측에 두고 울타리 옆길로 진행하게 된다.
[13:46] : 넓은 광장에 도착하니 불모산 오르는 시멘트 도로와 접속하게 되고, 정맥길은 도로 좌측 내림길로 진행해야 하지만 불모산 정상석을 보려고 우측으로 오른다. KBS불모산 송신소를 지나 바로 이어지는
[13:49] : KT 중계소 울타리를 접하는데 공사를 하는지 정상석이 푸른 방수포로 씌워진 상태이다. 저 것이 선답자들의 사진에서 보았던 정상석이지 하는 생각만으로 만족하고
[13:50] : 화산을 향해 불모산 도로를 내려간다.
[13:53] : 불모산 통신시설 건물 출입문을 나서면 우측이 주차장이다. 산등성이로 이어지는 정맥 길을 무시하고 도로 따라 화산 갈림길 삼거리까지 내려간다.
[14:03] : 화산 갈림 삼거리에서 공군부대가 있는 화산방향인 좌측 시멘트 도로로 진행한다.
[14:10] : 우측으로 갈라지는 비포장 도로가 있으며, 간이 화장실도 있는 지점을 지나는데 좌측으로는 공군부대 사격장 시설물이 있다. 조금 더 도로 따라 오르니
[14:12] : 우측으로 넓은 공터지대를 지나 내리막길이다. 전방에 수신기들이 달린 안테나 탑이 보이면서 출입금지 안내판과 소방구조목이 있는
[14:14] : 시멘트 도로와 임도 갈림길 지점에 도착한다. 소방구조목은 창원6-나 지점임을 알리고 있다. 임도 따라 내려가니
[15:15] : 사토장 삼거리를 만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 따라 화산 우회로를 진행한다. 물길이 휩쓸고 지나 간 듯이 돌들이 깔린 임도를 계속 내려가다가
[14:18] : 원형 철조망이 좌측으로 굽어지는 지점에 표지기들이 달려 있는 임도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철조망 따라 진행하는데
[14:21] : 첫 번째 PSP철판 다리를 건너고 편백나무 숲을 지나
[14:23] : 두 번째 PSP철판 다리를 건넌다. 곧 이어
[14:23] : 지뢰위험이 있다는 안내문이 있는 지점에서 세 번째 PSP철판 다리를 건넌 후 오름 길이 시작된다. 지뢰 위험 표시판들이 있는 원형 철조망을 따라 능선을 오르는데
[14:31] : 성흥사 갈림길 이정표(굴암산2.2Km / 성흥사2.8Km)를 만난다. 이어지는 원형철조망 따라 오르니
[14:35] : 정맥 마루금 능선에 합류하게 된다. 능선 좌측 화산 방향으로는 군부대에서 시설한 안내문과 경고문 그리고 위험지대임을 알리는 안내문들이 있다. 정맥 길이 이어지는 우측 방향으로 서너 발자국 옮기면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올라선 봉우리에는 잔돌들이 수북하게 박혀있다. 이어지는 마루금은
[14:39] : 헬기장(681m)을 직진하여 지나게 된다. 얕은 암릉 봉우리를 직진하여 오르고 소사나무 군락지를 지나 우회로가 있는 암릉봉을 직진하여 오른다.
[14:46] : 암릉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훤히 트이고 지나 온 화산과 불모산 산줄기와 진해구 웅천동 마을과 남문경제자유구역과 웅동경제자유구역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암릉봉을 내려가고
[14:52] : 안부에서 오르막을 올라
[14:53] : 암릉봉에 도착하니 역시 진해구의 전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14:54] : 세 번째 암릉봉에서도 조망이 좋아서 진해구와 화산에서 불모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굴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암릉봉들을 우회하지 않고 계속 오르내리다가
[14:59] : 전망바위처럼 우측으로 튀어나온 암봉에서는 다시 오름 길로 되 돌아 내려가서 마루금을 이어간다.
[15:02] : 안부에 내려서고 이어서 오르는 암봉은 집채만한 바위가 정면에 자리하고 있어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15:06] : 정상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양 옆에 있어서 대문을 지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이어지는 암봉을 넘자마자
[15:09] : 신안마을 갈림길 이정표(굴암산정상0.5Km / 화산방면 / 신안마을1.8Km)를 만나게 된다.
[15:11] : 커다란 바위 우측으로 진행하여
[15:12] : 입석처럼 서 있는 바위를 지나
[15:14] : 봉우리에 오르고 이어지는 오름 길에
[15:16] : 벤치 2개 있는 쉼터를 지나 계속 오른다.
[15:19] : 굴암산(662m)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석과 삼각점(302)과 이정표(신안마을2.3Km, 화산방면 / 전망쉼터0.4Km)가 있다.
[15:25] : 굴암산을 출발하여 완만한 내림 길에 이어 완만한 오름 길을 진행하여
[15:31] : 망해정(613m)에 도착한다. 망해정 입구에 있는 이정표(굴암산정상0.4Km / 신안마을2.3Km / 약사암, 옥녀봉)는 이곳에서도 신안마을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음을 알리고 있다. 망해정을 지나 잠시 내려가니
[15:33] : 너더리 고개 갈림 삼거리로 이정표(굴암산정상0.5Km,망해정0.1Km / 곰티고개3.75Km,옥녀봉5.08Km / 너더리고개2Km)가 있다. 이정목 기둥에 부착된 숲길 안내도에는 이 곳을 ‘삼거리(상시봉)’로 표시하고 있지만, 상시봉은 삼시봉(三市峰)의 오기(誤記)로 이 곳이 부산시, 김해시, 창원시의 경계가 되는 지점이기에 삼시봉이라 한다. 이정표 날개판 방향 지시대로 우측 내림 길로 진행한다. 내림 길에 이어 봉우리에 오르는데 직벽 바위지대이다.
[15:43] : 522봉에 올라서서 지나온 굴암산과 망해정을 되돌아본다. 다시 봉우리를 내려서면서 내림 길을 이어가는데 잡목과 가시나무, 억새를 비롯한 잡풀이 등로를 뒤 덮고 있다.
[15:52] : 27번 송전탑 아래를 지나 임도 길을 3분 정도 내려가면 좌측에 표지기들이 달리고 희미한 마루금이 잡목사이로 보이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15:55] : 임도 갈림 삼거리에서 좌측 잡목사이로 들어서서 철쭉나무 사이를 내려가면
[15:56] : 정면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 임도에 접속하게 된다. 임도 우측으로 진행하여 철쭉지대에 내려서고 잠시 철쭉지대 봉우리에 올라서면
[16:05] : 해군 표지석(제141호)이 있는 339봉에 닿고 이어지는 내림 길을 진행하면
[16:09] : 낭떠러지 같은 절개지로 이루어진 너더리 고개에 도착한다. 서낭당 같은 돌무더기가 있는 너더리 고개에서 좌측의 부산시 강서구 지사동 과학산단로로 하산한다.
[16:12] : 임도에 접속하여 좌측 내림 길로 진행하다가 웅동터널 공사장 상층부에서 우측 내리막 산길로 접어들어 지사동을 향해 내려간다.
[16:21] : 웅동터널 공사장 진입로에 도착하여 지사동 쌍용 제2공장(과학산단2로19번길)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16:27] :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는 지사동 쌍용 제2공장 앞에 도착하여 금일의 수계상 낙남정맥 밟기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