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결과에 대한 원자력안전기술원 15차 정기검사보고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 와전류탐상검사결과는 현장입회(15.8.5. 8.6.9.2)를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중략) ~ 관지지판 부근에서 1,382(SG1;850개, SG2;532개)의 외면 축균열결함 세관과 관판상단에서 3개(SG1:3개)의 일차수부식균열 세관이 확인되었다.
(검사원 김경조, 한수훈>
기절 초풍할 일이다. 문제의 원인을 찾고자 노력은 하고 있겠지만, 보고서에는 1,382 개의 축균열 결함이 왜 생긴것에 고민한 흔적은 원전산업계 통 털어도 없었다. 3회차 기고글에 Palo Verde 3호기의 전열관 마모에 대한 내용중에 17차 연료교체주기 이후에 전열관 마모 진행현황을 파악하였다. 첨부 보고서에 두증기 발생기에서 1100개의 전열관 마모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하였다. 보고서 내용에는 디테일하게 분석되어 있었다. 적어도 이 정도는 발전사업자가 분석해서 정부기관에 제시하고 국민에게 공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원전운영을 잘 한다는 것만 알리고 진짜 중요한 한 것은 공개되지 않으니 과연 안정을 보장할 수가 있곘는가 싶다.
관지지판에 발생된 1,382개의 외면 축균열 결함은 전열관과 지지대(eggcreate 로 추정) 전열관 마모손상에 기인한 것이다.
Palo Verde 3호기 전열관 검사보고서는 100 페이지가 넘게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았지만 그들도 서비스마모로만 알고 있었다. 균열저항성이 높은 690TT 재질로 교체된 증기발생기에서 증기발생기 교체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것이다.
아래 파일은 NRC 공개 자료 이다.
Palo verde 3 RFO 18 Tube Inspection Report ML15267A269.pdf
첫댓글 잘 읽었즙니다. 갘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