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요결 강의
어제 배웠던 내용을 원장님과 입으로 복습합니다. 마인드 맵 조언을 얻습니다. 주제어인 핵심을 찾고 그것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례를 쓰고 8가지 주제에 대해 가지를 뻗어 나갑니다.
오늘은 사회사업의 이상, 철학, 주안점을 배웁니다.
사회사업 이상
이상이 없거나 모호하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고 어느 쪽으로는 가면 안 되는지 분별할 수 없습니다. (「복지요결」, 26쪽)
사회사업 이상에서는 계속해서 이상을 좇아 행해야하는 까닭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이상은 실무를 규정 통제 평가하는 최상의 기준입니다. 이상은 분명히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약자도 살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정붙이고 살 만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복지요결」, 26쪽)
복지요결은 당사자와 지역사회라 하고 사회사업 온갖 주제를 대개 이 두가지 열쇠 말로 풀이합니다. 어떻게 보면 똑같은 말을 되풀이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적용하는 것에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
사회사업 철학
③자리·관계 : 제 삶터 밖에서 후원자나 봉사자로 도우면 복지사업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제 마당 제 삶터에서 보통의 사회적 관계로 도우면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로 보입니다. (「복지요결」, 33쪽)
한덕연 원장님이 들어주신 예시가 기억에 남습니다. 옆집 할머니께 반찬을 드린다고 봉사자라 하지 않습니다. 할머니께 용돈을 드린다고 후원자라 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이웃으로서 주선하게 돕습니다. 당사자도 당당해질 수 있는 사회사업이 하고 싶습니다.
사회사업 주안점
6)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생태, 강점, 관계에 특히 중점을 두어 살핍니다. (「복지요결, 8쪽」)
본인의 강점인 상대방의 강점찾기로 다인이와 중학생 친구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우선 적용할 것을 다짐합니다. 실습생 본인의 지식과 기술 외부지원을 앞장세우지 않겠습니다. 소박하게 생태에서 찾겠습니다. 충분합니다.
복지요결 복습
마인드맵을 그리니 핵심을 파악하기 수월합니다. 자세히 적으니 설명하기 좋습니다. 본인이 이해한 만큼 설명할 수 있는 만큼 행합니다.
줄거리를 외웁니다. 그저 읽는 것으로, 강연 듣는 것으로, 마인드 맵으로 정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머릿속에 기억하려 애씁니다. 어렵다 생각하지만, 암기하여 내 입 밖으로 꺼내니 이 문장이 내 것이 됨을 느낍니다.
구슬 꿰는 실 책방 방문
구슬 꿰는 실은 글 쓰는 사회복지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예약제 책방입니다. 김세진 소장님은 책방은 운영하며 책을 쓰시고, 글 쓰는 것을 가르치고 돕습니다.
코로나상황에 사회복지의 역할에 대해 물음표를 던져주셨습니다. 알지 못하고 생각해 본 적 없으니 대답하기 어려웠습니다. 자연 생태와 약자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계를 주선해야 합니다. 코로나상황을 어떻게 지나가게 할 것인지를 궁리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궁리합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자연과 함께하고 중학생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과업을 해야 하는 까닭이 하나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복지관들은 코로나로 실습생을 모집하지 않고 모임을 제한합니다. 하지만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그렇지 않습니다. 소규모로 소박하게 진행하되, 관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렵게 만난 만큼 더 귀한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첫댓글 호칭은 한덕연 선생님, 김세진 선생님으로 하겠습니다. (실습일지에 넣지 않아도 됩니다.)
복지요결은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열쇠 말로 풀이합니다.
사람과 사회를 사회사업 핵심 원소로 보기 때문입니다.
2) 열쇠 말
농사의 씨앗과 땅처럼 사람과 사회를 사회사업 핵심 원소로 봅니다. 복지요결은 이를 당사자와 지역사회라 하고 사회사업 온갖 주제를 대개 이 두 가지 열쇠 말로 풀이합니다. (복지요결 4쪽)
공부하다보면
사람과 사회,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 방법, 사회사업가 정체성 모두 이 열쇠 말을 기준으로 풀이합니다.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면서 공부하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복지사업으로 보이지 않도록 이번 여행을 이룹시다.
생태 강점 관계를 중점에 두어 어린이 여행을 살핍시다.
이렇게 준비하고 공부하는 이예지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구슬 책방에서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좋은 선배를 만났습니다.
김세진 선생님 뿐만 아니라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만났습니다.
서울신대 선배이자, 단기사회사업 선배도 있습니다.
이런 풍성함을 실습생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4학년인 이예지 선생님, 실습 이후 학교 후배들과 배움을 나누는 선배로 자리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