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화 개혁에 찬성하며 좋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by 이숙희 권사

기독교 장례 이대로 좋은가?   - 성경적 천국환송(1) -    동네 초상이 나면 울긋불긋   한 꽃상여가 나갈때에   선소리꾼이 앞서 가며 손에   종을들고 종을치며 구슬픈   소리로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어~어~딸랑'' ''북망산천이   머다더니 내 집 앞이 북망   일세, 어~어~딸랑'' ''오실   날이나 일러주오, 어~어~   딸랑'' 애절하고도 비통한   곡소리와 종소리, 그리고   구성진 상엿소리를 들으며   어린 시절 자랐다.    그 시절에는 왜 그렇게도   초상이 자주 나는지 이런   광경을 목격하고 선소리   꾼의 구성진 소리를 듣는   날은 그 여운이 쉽게 사라   지지 않았다.    장례를 치루는 동안 상주   들은 부모님을 죽게 한   죄인들이라고 거친 삼베로   만든 모자와 베옷을 입고   삼베실을 꼬아서 머리와   허리를 묶고 짚신을 신고   지팡이를 짚고 서서   '아이고, 아이고' 하며   곡을 했다.       뿐만아니라 동네 전체가   슬픔에 잠겨 망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례식이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장례문화가 간소화 되고,   발전되어 왔으나 한국   기독교는 전통적인 한국   장례문화에 익숙해 비판   없이 세상 장례문화를   거의 그대로 받아 들였던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 장례의 형식을   띄어도 그 안에는 여전히   유교, 불교, 샤머니즘적인   요소들로 가득차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말은 기독교식인데 실제는   비 성경적 요소들이 너무나   많다. 기독교의 정체성이   없는 용어와 용품 그리고   행습이 지켜져 왔다.    심지어 무속신앙과 유교,   불교 등의 혼합된 모습의   장례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제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며 다시금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이 일어나야   할 때다.    기독교인의 죽음은 패배나   실패가 아니다. 오히려 삶의   완성이며 천국의 개선문   이기에 죽음에 임하는 우리   의 자세도 달라져야 한다.    마치 올림픽에 출전한   마라톤 선수가 42.195Km   의 기나긴 구간을 뛸때   오르막길, 내리막길, 큰길   좁은길을 구비구비 돌아   골인 지점에 들어설때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며 열심히 달려 왔노라고   물을 뿌려주고 수건을   흔들며 환호를 보내는   것처럼 우리는 격려와   축복의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    한국 기독교 130년 동안   교회는 이 땅에 세계적으로   도 자랑할 만한 큰 업적을   많이 이루어 왔다.    5.000년 동안 우상숭배한   결과 가난과 질병, 무지로   가득했던 이 땅에 학교를   세워 무지를 타파하고   병원을 세워 질병을 치료해   주며, 복음을 전해 가난의   올무에서 벗어나 윤택한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공헌을 했다.    또 내적으로는 교회당을   세워 흑암 세력을 꺾고   기도원 운동, 수양관 운동   등으로 교회부흥을 이루   었으며 기독교 교도소까지   건립하는 업적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성령운동, 찬양   운동, 말씀큐티, 제자훈련,   세계 선교는 세계 최고가   되었다.    이제 한국교회의 마지막   미션, 사명은 장례문화를   개혁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장례문화 패러   다임을 바꾸는 것이다.   일단 장례라는 용어부터   바꾸어야 한다.    성경적으로 볼때 ''장례''   라는 단어는 ''천국 환송   예식'' 이라 함이 적절할   것이다.    말과 언어 그리고 문자는   그 시대의 문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기에 말의   의미는 그 시대의 상황을   대변하게 된다.    시대에 따라 유행어가   나오고 또 그에 걸맞은   문화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많은 변화가 있었   으나 단, 한가지 바뀌지   않은 것이 장례와 관련되어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이다.    그렇다보니 무속적인 용품   들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당연히 장례   문화도 샤머니즘적인 전통   으로 이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일단 기독교 장례   에서 바뀌어야 할 성경적   천국 환송 예식의 용어를   살펴 보자.    성경에서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임종'이나 '초상' 이   아닌 ''잠 들었다'' 고 표현   했다. 죽은 사람은 고인이   아닌 ''하늘시민''(빌3:20)   '임종예배' 는 ''부르심 예배''   '염' 은 ''단장'' 이나 ''단장   예식'' 으로 '염습(입관)실' 은   ''단장실'' '수의'(壽衣)는   ''세마포 옷,'' ''천국예복''으로   '꽃신' 은 ''축복의 양말'' 로   '입관' 은 ''안식'' 으로 '입관식'   '입관예배' 는 ''안식예식''   ''안식예배'' 로    '발인식' '발인예배' 는 ''환송   예배'' 로 '하관식' '하관예배'   는 ''부활예배'' 로 '영결식' 은   ''환송식'' 으로 '장례식' '장례   예배' 는 ''천국 환송 예식''   ''천국 환송 예배'' 로 '조사'   (弔辭)는 ''환송사'' 로 '빈소'   는 ''(환송)식장'' 으로   '위패' 는 ''(하늘시민)명패''   로 '영정사진' 은 ''천국 자녀   사진'' 으로 '칠성판' 은   ''반석판'' ''반석보'' 로 '부고'   '부고장' 은 ''하늘시민 알림''   으로    '조의(부의)금' 은 ''신의   (信義)금' 으로 '완장' 은 가족   명찰로 '근조기' 는 ''부활기''   로 '상복' 은 ''가족예복'' 으로   '조문객' 은 ''환송객'' 으로   '유가족' 은 ''천국가족'' 으로   '운구위원' 은 ''환송위원''   으로 '장의차' '영구차' 는   ''환송차량'' 으로 '장의용품'   은 ''천국용품''으로 '봉안당'   '납골당' 은 ''홀리캐슬   (Holy castle)로 '유골함'   은 ''부활함'' 으로 '장례   지도사' 는 ''천국환송   지도사'' 로    '장례식장' 은 ''천국환송   예식장'' ''헤븐웨딩홀'' 로   '교회장' '국가장' '회사장' 은   ''천국환송''(주관:교회, 국가,   회사)로 용어를 바꾸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그 외에도 '소천' '임종' '상을   당했다.' '부고장' '근조'   '○○○지묘' '삼우제' '제사'   '고인' '망인' '명복' '영전'   '고(故)○○○목사 3주기'   등의 용어는 성경적으로   맞지 않음으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유명을 달리하다' 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유명(幽明)은   '꽉 막혀 있는 어두운 저 세상'   의 유(幽)와 '해와 달이   떠있는 밝은 세상' 을 의미   하는 명(明)이란 말로서   비 성경적인 말이다.    그동안 우리는 평생을 복음   의 사명을 감당한 목사님   들이나 중직자로 충성   스럽게 복음을 위해 헌신   하고 봉사한 분들 마져도   하늘나라 가실때 꽁꽁 묶는   우상숭배의 장례로 인생   마무리를 해왔다.    천국으로 가는 분을 죄인   처럼 꽁꽁 묶어서 보내   드렸던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몸은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고전6:19)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사신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마지막이 매우   중요하다.    거룩한 그리스도인에게   수의(壽衣)를 입히거나   죄인처럼 몸을 꽁꽁 묶어서   는 안된다.    뿐만아니라 비 성경적인   용어와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옳지 않다. 적어도   인생의 마지막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몸으로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롬12:1)    이제 마지막으로 성경적   근거와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우상숭배의 사상을   폐기하고 무효화 해야한다.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計劃을 廢하시며 民族들의   思想을 無效하게 하시도다    (시33:10) 라고 말씀했다.    하나님은 세상나라의   계획을 폐하시고, 민족들의   사상까지도 폐하신다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샤머니즘적인 장례문화를   폐해야 하고 유교와 불교적   인 의미가 깊이 깨어 있는   기존의 모습에서 탈피   해야 한다.    또한 혼합적이고 샤머니즘   적인 전통과 사상들을 폐   하는 것이 성경적이다.    바울은 사도행전 17장의   아덴 전도에서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激忿)했다고   했다. 바울속에 있는 영(靈)   이 격분한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인은 복음   의 정체성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누가 哲學과 헛된 속임數   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注意하라 이것은 사람의   傳統과 世上의 初等學問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2:8)      복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철학, 학문, 전통을   좇아서 거기에 사로 잡혀   서는 안된다. 복음의   정체성을 가지고 그리스도   를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셋째, 복음은 묶인 것을   푸는 것이다.    예수님은 얼굴이 수건에   싸이고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 죽은 나사로   에게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요11:44) 고 말씀   하셨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주님 재림때까지 잠을   자는 것이다.    죄인은 수갑으로 양손을   채우고, 포승줄로 묶지만   잠을 자는 사람은 묶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의인(롬5:1)이   되었기 때문에 몸의   어느 부분 하나도   묶어서는 안된다.    넷째, 그리스도인은 수의   (壽衣)가 아닌 세마포와   예복을 입혀야 한다.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細麻布 옷을 입도록 許諾   하셨으니 이 細麻布 옷은   聖徒들의 옳은 行實이로다   하더라.''(계19:8)    ''또 내가 보매 거룩한 城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   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準備한 것이 新婦가   男便을 爲하여 丹粧한   것 같더라.''(계21:2)    이처럼 거룩한 성 예루   살렘에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마포 옷을   입었다. 그리고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그에 맞는 예복을 입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종교개혁 500   주년, 선교130년을 맞은   우리 한국 교회와 교계에   소리없는 조용한 장례   (천국환송)문화의 개혁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지금 전 세계는 총성없는   문화 전쟁이다.    그러므로 이 글은 전 세계   우상문화에 대한 선전포고   가 될 것이다.    ☆ ☆ ☆ ☆ ☆ ☆ ☆    추신: 이 글은 한국 기독교   장례 문화 연구원 원장   이시며 투헤븐 선교회   대표이신 김헌수 목사님의   세미나에 참석하고   《기독교 장례의 새 패러   다임 성경적 천국 환송》   책을 참고하여 쓴 글임을   밝힌다.           ~ 率     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