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베리
아사이베리는 비교적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슈퍼푸드로서 맛이 없고 열매에서 과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미만이고 대부분 씨앗으로 채위져 있어서 과일 열매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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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19bc000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00pixel, 세로 375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3년 10월 04일 오후 13:37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CS6 (Windows)
색 대표 : sRGB
EXIF 버전 : 0221"
하
지만 브라질의 아마존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아사이베리를 섭취한 그 지역 원주민들이 타 지역에 비해 피부 암이나 기타 암, 순환기
질환에 월등히 적게 걸린다는 역학 조사 결과가 알려지면서 다시 재조명 받게 되었고, 2000년도 이후에 강력한 항산화 성분 및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성분들이 많다는 것이 밝혀져 또 하나의 슈퍼푸드로 급부상 중인 소재이다.
아
사이베리의 구성 성분들을 보면 항산화 물질로 가장 대표적인 안토시안 성분 이외에도 단백질, 필수지방산, 각종 비타민 미네랄,
식물성 스테롤 등 다양한 영양 성분들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항산화 성분이 탁월하다. 2010년 5월에
미국 농림부에서 다양한 농산물들을 대상으로 항산화 ORAC 수치를 비교 가한 자료가 발표되었는데 이에 의하면 다른 어떤
베리류보다도 아사이베리 추출물이나 이를 동결건조로 말린 분말이 가장 높은 ORAC 수치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최
근에 유행하고 있는 아로니아(Chokebeny)와의 비교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사이베리에는 오메가3, 6, 9와
같은 지용성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H-ORAC 수치(Hydrophilic ORAC) 뿐만 아니라 L -ORAC
(Lipophiic ORAC)도 다른 일반적인 폴리페놀 함유 베리류에 비해 높음을 알 수 있다.
OPC
계열은 차가운 약성 때문에 열성 산화스트레스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었다면 반대로 아사이베리는 함유된 다양한 영양성분 때문에
혈액내 혈장 단백질이나 철, 각종 미네랄 등이 부족하여 혈색이 부족하거나 기력이 약한 사람들의 산화스트레스에 접목해 볼 수 있다.
같은 산화 스트레스라도 그 사람이 원래 소유한 몸 상태에 따라서 구별하여 항산화제를 선택해야 적중률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체
액 저류에 관하여서는 지난 호에서도 언급했지만 모세혈관에서 조직과 물질 교류를 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과도한 수분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열성 체질의 경우 강한 압력을, 모세혈관의 혈관 내피 세포간 결합 조직이 버티지 못하고 수분이 조직으로 새
나가서 얼굴이 붉어지거나 충혈되는 결과를 가져오며 0PC를 적용 가능하다 했다.
그런데 혈액의 구성 물질이 부족한 경우 이도 혈액의 삼투압이 부족하게 되어 수분을 혈관이 잡아 주지 못하면서 조직에 남게 된다.
그
림 3의 경우, 정수압(HP)은 붉은색의 동맥쪽 모세혈관의 경우 심장과 가까운 이유로 35로 높고, 정맥쪽 모세혈관의 경우
17로 낮다. 반면에 혈액이 원래 갖고 있는 단백질이나 미네랄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삼투압은 어느 쪽 모세혈관이건 25로
일정하다.
따
라서 동맥쪽에서는 정수압이 더 높아 혈관에서 조직쪽으로 수분이 이동하고. 정맥쪽에서는 삼투압이 더 높아 혈관쪽으로 당기는 입력이 더
높아져 수분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여 물질 교환이, 혈액이 동맥에서 정맥 으로 이동함에 따라 일어난다.
스
타링포스(Starting Force)라고 하는 현상이다. 만약 혈액내 단백질이나 미네랄 등이 부족하여 삼투압이 낮게 책정된다면
정맥쪽 모세혈관에서 끌어당기는 힘이 약해져 체액 저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아사이베리는 이러한 혈액 구성 물질을 채워줌으로써 이
경우의 체액 저류 현상을 막게 된다.
이처럼 원인을 철저히 구분하여 해당 영양소를 적용함이 질병을 넘나드는 약국 채널에서는 필수적이다.
아
사이베리는 맛이 블루베리와 같이 달지 않기 때문에 당뇨환자나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도 과량섭취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맛이
없어 지속적 섭취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아사이베리에 당도가 높은 다른 열매 성분을 같이 섞어서 해결하거나, 감미료를 섞어서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포
장에는 아사이베리라고 크게 씌여 있지만 실제로는 50% 미만으로 함유된 경우가 많으므로 좋은 선택을 위해서는 현란한 광고 문구들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사이베리는 동결건조화 하여야 영양소의 손실이 없으며, 캡슐에 담아 먹게 되면 혀로 느끼는 맛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으므로 좋은 섭취 방법이라고 함 수 있다.
항산화제는 앞서 소개한 다양한 영양소들과 함께 쓰여 여러 원인에 의한 산화 염증 반응을 제거하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두 가지 항산화제 소개를 끝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몇 가지 중요한 소재들의 소개를 마친다.
출처 :팜스라이프 (Pharmacist Life) 원문보기▶ 글쓴이 : 익명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