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제주 올레길 5코스 일부(6.5km/1시간 30분)
상원동 버스정류장-위미 우체국-위미1리 복지회관-넘 빌레-신례 2리 복지회관-신례천-망장포-쇠소깍 다리
제주 올레길 6코스(11km, 3~4시간)
쇠소깍 다리-소금 막위 나무정자-게우지 코지-제지기오름-보목포구-구두미 포구-보목 하수처리장-소라의 성-정방폭포-이중섭거리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입구-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제주 올레길 7-1코스(15.7km, 4~5시간)
제주올레여행자센터-걸매 생태공원-하논분화구-봉림사-호근마을회관-제남아동복지센터-서호마을 게이트볼장-고근산 정상-고근산 숲길
-들낭숲길-엉또폭포-월산동 입구-대신중학교-서귀포 버스터미널
오늘의 일정
(5코스) 상원동 버스정류장-위미 우체국-위미1리 복지회관-넘 빌레-신례 2리 복지회관-신례천-망장포-쇠소깍 다리
(6코스) 쇠소깍 다리-소금 막위 나무정자-게우지 코지-제지기오름-보목포구-구두미 포구-보목 하수처리장-소라의 성-정방폭포-이중섭거리-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입구
(7코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입구-제주올레여행자센터-걸매 생태공원-하논분화구-봉림사-호근마을회관-제남아동복지센터-서호마을 게이트볼장-고근산 정상-고근산 숲길-대신중학교-서귀포 버스터미널(29.1km/10시간 40분)
* 위미중학교(8시 6분 시작)-서귀포 버스터미널(18시 50분 마침)
22일 저녁 서귀포 신도시 제주 월드컵 체육관 근처 HOTEL에 여정을 푼다. 3일 숙박으로...
서귀포 부근 올레길(5코스 일부, 6코스, 7코스, 7-1코스, 8코스, 9코스)을 목표로 조금은 무거운 계획을 만들어 본다.
아침 7시 숙소를 떠나 510번 버스에 몸을 실는다. 버스 하차를 잘못해서 우린 학생들과 함께 위미중학교에서 내린다.
오늘의 트레킹 시작점이다.
또렷한 수평선 경계선으로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구분될 정도로 맑은 제주가 우리 앞에 펼쳐 저 있다.
그리고 온화한 봄 기온과 부드러운 해풍이 걷기엔 최적인 조건을 만들어놨다.
그냥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올 정도로 행복한 발걸음의 시작이다.
"가장 헛 된 날은 웃지 않는 날이다." 그렇다 우린 걷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고 가장 멋진 날을 보낸다.
오늘의 시작점... 위미항
넘 빌레-목욕탕
효돈동 쇠소깍
섶섬
새섬
소천지
이중섭
이중섭 거주지
하논분화구
고근산 정상-배경이 한라산이다.
해가 기울고 있다.
"뭔 꽃"?
고근산 숲길을 내려서서(들낭숲길-엉또폭포-월산동 입구 배제) 바로 대신중학교로 걸어 내려선다.
그리고 오늘의 걸음을 서귀포 버스터미널에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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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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