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지요결 강의
한덕연 선생님께서 복지요결 강의해 주셨습니다.
복지요결은 근본으로부터 탐구하는 이야기이며, 복지의 원리와 방법을 적은 것입니다.
복지요결 시선에서 가르치는 바와 실체는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바라보고 묘사하며 상상합니다.
어떤 과업이든 복지를 이루고 누리는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이야기로 풀어보면 방법이 그려집니다.
복지사업과 사회사업 이름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용어의 정명을 설명해 주실 때 일반 수단으로 사람과 어울려 복지를 돕는 것을 사회사업이라 정의한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당사자가 주인 노릇 하거나 주인 되게 돕습니다.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복지를 이루는데 당사자와 둘레 사람이 함께하게 돕습니다.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크리스천이면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생각했습니다. 궁리했습니다. 복지팡세 ‘복지원형’을 읽었습니다. 창세기 2장 15~18절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 구실, 자유의지, 관계를 주셨습니다. 자유의지로써 선택하며 더불어 사는 모습이 복지원형이자 창조 목적입니다. 사람다움 사회다움을 살려 돕는 것. 이것이 사회사업이고, 창조 목적입니다.
사회다움은 사람사는 사회는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사람 사는 사회는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자립과 자주에서 자주는 사람답다 할 필수 조건이며 주체가 됨이고, 자립은 자력으로써 섬이며 일부 사업에서 희망하는 ‘목표’라는 말로 설명합니다. 사회사업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단어 같습니다. 사회사업의 개념을 제대로 정의하려면 첫째, 사회사업 아닌 다른 일과 구별되게 합니다. 둘째, 사회사업을 어지간히 아우를 수 있게 합니다. 개념이 없고, 모르면 사회사업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개념을 숙지하고 있어야 삶에, 사회사업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 공부에 매진하도록 노력할 겁니다. 근본관점을 배웠습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근본 관점 잊지 않겠습니다.
2. 사례발표 및 복지요결 복습
권대익 선생님께서 합동 연수에서 사례관리 발표 했습니다.
아동 여행에서 아동에게 행복을 주는 최고의 활동은 걷기, 놀기, 말하기, 먹기입니다.
최고의 활동을 아우르는 건 여행입니다. 주체적으로 여행 계획을 짜고, 여행을 다녀오면 기억에 더 남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동 여행 중 계획이 안 된다면 세분화하면 됩니다. 자원은 당사자에게서 납니다.
둘레 사람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게끔 합니다. 아이의 강점을 살립니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여행을 계획하며 창의적인 지도를 그린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남원 사회복지관 오정환 사회사업가 선생님께서 이어서 사례 발표했습니다.
마을 놀이학교 사업과 정붙임 전부침 사업입니다.
마을 놀이학교에서 실습생이 매일 아이들의 강점 두 개씩 강점 메모장에 적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정붙임 전붙침은 사업명이 너무 잘 어울려서 기억에 남습니다.
합동 연수 이후에 복지요결 복습했습니다.
사회사업 방법이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에 따라 결정되고 이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생각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1) 사람다움 사회다움, 사람은 자기 사람에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 사는 사회는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이웃 있는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2) 사회사업 개념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한덕연, 『복지요결』, 2021.6, 72쪽.)
자주 읽고, 외웠습니다. 더 외워서 자다가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붙들겠습니다.
3. ‘친구야 놀자’ 사업 소개
김민지 팀장님은 아동 사업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주안점은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삶, 사람과 어울려 살도록 돕는 일입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해온 복지관 아동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캔디 헬로우 데이‘가 가장 인상 깊습니다. 할로윈데이를 헬로우 데이라고 지은 것이 너무 재밌습니다. 사탕을 부탁하고 받으러 다닙니다. 어느샌가 문화로 정착되어 주민들이 기다린다는 이야기는 가슴 뭉클했습니다. 아이들의 관계망이 확장되고 둘레 어른들께서도 적적하지 않을 겁니다. 코로나로 영상통화 및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하여 진행한 사업도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 2020년도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과 줌으로 만났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비대면이라도 집중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주셨습니다. 사업 사진을 보며 저절로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아이가 주체적으로 복지를 이루도록 돕는 관점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어떤 계기도 놓치지 않고 ’사회사업으로 어떻게 관계를 엮을까‘ 연구하고 궁리하고 구상해서 결국 고안한 김민지 팀장님이 멋있습니다. 사회사업, 저렇게 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아이가 주체가 되어 진행부터 평가까지 했습니다.
아동이 삶의 주인이 됐고, 관계가 단단해졌으며, 지역사회가 변화되었습니다. 당사자의 것. 지역사회 것으로 이뤘습니다. 사회사업을 어떻게 하는지 배웠습니다, 아동 사회사업, 매력적입니다.
4. 100시간 강점 샤워 나눔
<조건 없는 사람, 100시간의 강점 샤워>를 읽었습니다. 밑줄 치고 글도 쓰고 한 걸 서로 자유롭게 나눴습니다. 책 모임 시간에 넋 놓고 듣다가 차례가 오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만큼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어린 시절 인격적 존재로 대우를 받았던 그 존중의 느낌을 우리 뇌는 무의식 깊은 곳에 기억합니다.'
어릴 적 기억이 커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익히 알고 있습니다. 책으로 읽고 되새기며 아동을 만날 때 인격적 대우로 존중하겠습니다. 책에서는 자존감과 탄력성을 말합니다.
'좋은 사람 한 명만 있어도 아이는 건강하게 살아갑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자존감과 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은 성취감과 좋은 관계입니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둘레 사람과 어울려 사는 일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일 겁니다. 간접칭찬, 우회 칭찬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머님께 아이의 강점과 칭찬을 전달하면 아이는 집에서도 칭찬과 격려를 받습니다. 실습생, 내게서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도 세워줍니다. 아동을 만나면 이 책에서 전달한 내용을 꼭 실천하고 싶습니다. 믿고 지지하는 한 사람이 되어주고, 성취와 좋은 인간관계를 돕고, 가능하다면 가정에서도 세워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책 모임에서는 다 말하지 못했습니다. 실습생 동료들과 나누니 더 배우고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 책 모임과 감사 나눔이 끝나고 집에 갈 시간이 되어 서로 안아줍니다. 활짝 웃는 미소로 오늘 수고했다며 토닥이는 게 큰 위로이고 감사입니다.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이유는 따뜻하고 배려 깊은 동료들 덕분입니다. 만나서 반갑다고 안아주고 갈 때 고생했다고 안아주며 쉴 때마다 서로 웃음을 주는 하루 되어 좋았습니다.
사진 추가
첫댓글 [문장 다듬기]
가르치는 -> 가리키는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두 단어의 차이를 살펴보세요.)
~것, 표현이 많습니다.
어제 우리말 소책자를 나눠드렸습니다.
25쪽을 꼭 읽어보세요.
~것을 되도록 쓰지 않습니다.
'것'이 의미하는 실체를 써봅시다.
없애거나 다른 말로 바꾸어 봅시다.
@권대익 복지요결 시선에서 가르치는 바와 실체는 같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 복지요결 시선에서 가르치는 바와 실체는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장 자체도 조금 더 이해하고 다듬어 봅시다. 핵심은 동일한 실체를 두고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가 입니다.)
@권대익 복지의 원리와 방법을 적은 것입니다.
-> 복지의 원리와 방법을 적은 책입니다.
일반 수단으로 사람과 어울려 복지를 돕는 것을 사회사업이라 정의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 일반 수단으로 사람과 어울려 복지를 도와야 사회사업이라고 정의한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남원 사회복지관 오정환 사회사업가 선생님께서
-> 남원사회복지관 오광환 선생님께서
(기관명 모두 붙여 쓰고, 호칭은 선생님으로 통일합니다.)
복지팡세를 바로 찾아서 읽었군요.
잘했습니다. 좋은 자세입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찾아서 읽었습니다.
서울기독대학교 학생으로, 크리스찬으로 '사람다움과 사회다움' 동기와 내용을 성경에서 찾고 확신함이 사회사업을 더 뜻있게 치열하게 실천할 수 있는 힘이 될 겁니다.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회복하고 세우는 조한나 선생님이 되기를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사람다움과 사회다움, 사회사업 개념을 배웠습니다.
이를 복습하고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이해해야 합니다.
합동연수에서 복지요결을 깊이 공부합시다.
사회사업 방법은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에 따라 결정되고,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은 사람과 사회에 대한 생각에서 나옵니다.
복지요결 목차 구조 얼개를 이해하며 깊이 공부하면
반려동물 사회사업이 머릿속에 그려질 겁니다.
100시간의 강점 샤워.
조한나 선생님께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칭찬 감사 응원은 듬뿍 부어주세요.
인격적 존재로 대우 받았던 존중을 아이들이 깊이 자리 잡을 겁니다.
밝은 미소로 동료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어 고맙습니다.
조한나 선생님 잘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