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6일(무스탕 여행 1일차)
새벽4시에 일어나 차비를 한다. 세수 옷 입고, 모자는 네팔 가서 끈 있는 것으로 사자
김밥을 7줄 산다. 국물을 줘서 다향이다 콜 벤을 부른 것이 예정 시각보다 빨리 왔다 6시에 공항에 도착한다. 짐을 부치고 나니 7시 50분이다 짐이 초과 되여 많이 빼고 싸도 약 4키로 오버한다. 다행이 초과 비용은 없다
보안 검사및 출입국 신고 마치고 홍콩으로 아시아나OZ721기는 9시10분이 이륙하여 12시 35분에 홍콩에 도착한다!
환승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1불은 홍콩7.4불이다 과자와 사탕류를 조금 사고 2시간을 대기한다. 네팔 항공의 카운터가 열린다. 항공권을 바꾸고 3층 라운지로 올라간다.
正斗란 간판이 붙은 식당에서 만두류와 국수류 돼지고기 찐빵 더불링 누들을 주문한다. 경비로 쓴 기금이 남아서 쓰기로 했다 이번에 기금을 내고 못 온 양공에게는 미안하지만,
홍콩 공항은 규모는 적당히 크고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공간의 동선도 일방 향이 아닌 격자 방향으로 활용을 잘 한 설게이다 특히 친환경적으로 자연 채광을 채택한 설계가 눈에 뛴다. 화장실은 작은 격실 공간으로 묶어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조 하고 있다. 서양인의 시각으로 본 것이 눈에 들어온다.
네팔 항공의 카투만두행 탑승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컴퓨터를 봐야 한다.
미아가 안 되려면 신경을 써야 하지만, 우리가 한두 번 해외 가는 것도 아니도 늘 그러려니 하면 된다. 단순히 보딩패스표만 준다.15시 15분
네팔과 한국의 시차는 3시간 15분이다 항공기는 만석이다 좌석이 6줄로 약 200명이 좁게 앉아 가야 한다. 비행기 값 아끼려 하지 말고 다음부터는 대한항공 타자!
네팔은 이곳저곳에서 손님을 모아서 이날 한 번에 들어가는 모양이다 탑승 해보니 꽉 찼다.
이륙 전에는 완전 찜통이다 뒷좌석의 작은 꼬마가 발로 계속 의자를 차며, 장난이 심하다 짜증스런 대화를 제 어머니와 한다. 고도를 잡고 항공기 외부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니 실내가 시원해진다. 다행이다
BANGKOK-KATMANDU⁷
HONGKONG-KATMANDU 두 노선이 우리나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지 시간 6사45분 착륙 한다. 항상 이곳은 무사착륙 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트랩을 내려오니 빗방울이 친다.
버스로 청사에 이동한다. 입국 심사대는 항상 길다 화장실에 먼저 들린다. 화장실 수준 차가 국력의 차란 말이 있다,국제공항 화장실이 소변기가 떨어져 나갔다. 물이 안 흐른다.
세면대는 다행히 손 씻을 물은 나오네. 다행이야!
입국 심사는 꼼꼼하다. 제 나라에 돈 쓰러 온 손님을 스탬프 꽝꽝 찍어 들어 보내고, 비자 번호만 적어 두면 되지 뭘 그리 보시나 초짜 인가보다!
스캠프 잘 찍는 고참 줄로 바꿔서니 금방 통과다.
빠져나와 짐을 찾아 나온다. 짐의 가방 수는 철저히 화물 표와 대조를 한다. 중요한 사항이다
에스 레이 검색대는 완전 폼인데, 뭘 그리 무거운 가방을 들이 넣으라는지 왕 짜증난다.
병아리 닭장에 몰아넣듯 모두 통과하여 나온다. 뭘 보는지 안보는지 일은 하고 있다.
네팔 짱이란 종이를 든 현지인을 따라 나선다. 네팔에서는 절대 현지인에게 가방을 맞기기 말라는 충고다. 현지인인지 가이드가 데려온 사람인지 알 수 없으나 3사람이 밀고 있다
결국 택시에 가방을 넣어 주고 1불짜리 보여주며 이런 것 하나씩 달라는 눈치다.
네팔 택시는 일제 스즈키 구형으로 우리의 마티즈 모양인데 모양은 티코 형태다. 우측에 운전대가 있는 일본 중고차를 수입해서 쓴다.
궂은비 오는 밤에 사람과 자전거, 오토바이, 택시가 뒤섞여 곡에를 하는 곳이 이곳이다. 참으로 혼잡하다 골목길로 요리조리 잘도 들어가고 좁은 골목 에서서 택시끼리 도저히 교행이 안 될 넓이인데도, 잘도 스침이 없이 빠져나간다. 기특하다
이곳은 이런 초소형 택시가 참으로 유용하다.
일국의 수도, 도시 기반 시설이 이정 도이니, 도로는 그 나라의 얼굴인데!
2년 전인 2009년 티벹을 가려고, 이곳에 올 때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으나, 그래도 조금은 깨끗해지고 사람의 표정도 밝아진 듯 하여 다행이다. 신호등은 몇 개 더 생긴 듯하다.
도로가 파여 큰 구덩이가 생긴 곳을 보수하기는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곳 택시는 집 마당 정원까지 들어와서 대주고 짐 내리고 휙 돌려서 나간다.
그것이 통래인 듯하다.
네팔 짱이라는 간판이 붙은 40대 한국 처녀가 하는 식당 겸 숙소 겸 관광 회사다.
이곳에서 우리와 같이 여행할 짱셈을 만났다.
먼저 남은 여행 경비 2,486불씩 지급한다(2인분)
현지 화폐를 약간 바꾸었다. 절에 낼 불전과 팁을 쓸 돈이다.
늦은 저녁을 먹겠다는 우보 때문에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된장찌개를 시킨다. 현지 맥주도 둬 병 낸다. 맛을 보니 우리 것보다 더 쓰다. 술은 이제 그만 먹기로 했으니 관심이 적다.
식사 후 가방을 택시 지붕에 묶지도 않고 올려놓고, 요리조리 골목을 돌고 돌아 당도한다. 네팔 짱의 숙소는 왕족이 쓰던 호화 저택이다.
집이 크고 넓으며 방도 여럿이고 천정고도 높다. 깨끗하고 시공에 공을 들린 흔적이 난다
가져온 짐을 풀어 배분한다. 고춧가루, 된장, 장아 지류와 젓갈류 등 나누어 분류하고 10시쯤 잠을 잔다. 서울 시간 새벽이라 피곤하다.
금일은 5식을 한 셈이라 배도 부르다.
홍콩 공항의 전경 위 사진
공항의 만두와 음식
홍콩 공항의 화장실
함께 여행할 김이사와 현지 스님
왕족이 쓰던 묵던 숙소
거리의 풍경 작은 집과 간판이 붙은 상점, 그리고 거리의 자동차
첫댓글 선생님의 좋은 글과 사진들~~~
선생님, 감사합니다.
28일 저희 대회를 마치고 다시 와서 읽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예
독서는 월요일
여행기는 목or금요일에 올립니다
함안대회에 저도 참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