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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수
옛, 말에 아홉수를 넘기기가 힘들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경험이 있으나, 별
관심을 갖지 않았고, 하나님을 믿고 있기에 더욱더 신경 쓰지 않고 살았지만,
지난해 59세를 지내면서 겪은 일들을 회상해보면 아홉수라는 말이 별 의미가
없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9, 19, 29와 같이 아홉이 든 수.
남자 나이에 이 수가 들면 결혼이나 이사와 같은 일을 꺼린다.
국어사전
한국에는 9 또는 9가 들어간 수(19, 29 등)를 ‘아홉수’라고 하는데,
아홉수로 된 나이 때는 결혼이나 이사 등을 금기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에서는 아홉 구(九)와 괴로울 고(苦)의 음이 모두 ‘쿠’( 일본어: く )로
같아서 9를 좋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 위키 백과 참조
지난해 지천명(地天命)의 마지막 나이에 해당되는 아홉수의 나이를 지내면서
느낀 것은 옛, 말이 하나도 뜻이 없는 것이 없고,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우주만물(宇宙萬物)을 다스리고 계시는 증거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셨는데,
그것은 저의 지병(持病) 당뇨병(糖尿病)과 관련하여 약 처방이 더 이상 듣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고쳐 주시길 기도드리며, 약을 끊고 인슐린 주사를 처방
받지 않은 체, 몇 개월을 지냈습니다.
이렇게 지내고 있을 때, 22년 2월 중순 경에 누이가 원주 기독병원 응급실로
입원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시 코로나 19가 성행하여 병문안도
쉽지 않았고, 하는 일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병문안을 미루고 있던 중
3월 1일이 되어, 병문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전날 양평 보건소를
찾아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코로나 19 PCR 검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 음성이
나와서 누님 병문안을 갔는데, 듣던 것 보다 너무도 위독한 상태이었으며,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암이 폐까지 전위가 되어서 호흡조차 힘들어서 간신히 앉아서 힘겹게 호흡을
하고 있으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고통당하실 때에 쓸개즙 탄
포도주를 거부하시고, 맨 정신 곧 맑은 정신으로 사명을 감당하신 것을 생각
하면서 통증을 그대로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마음의 눈을 열어주신 2014년 12월 20일 이후로 말씀을 깨닫게 하실
때마다, 그 어느 누구와도 이야기 할 수 없었던 것을 누님과 이야기하면서
답답한 마음에 숨통을 트면서 지냈는데, 이제 그러한 누님마저 저의 곁을
떠나게 되었을 때에, 저에게는 두 마음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을 누님을 병문안하면서 함께 나누었는데, 그것은 이제 곧 있게
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흰 옷을 입고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와
만일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이 세상에서 생명을 기적적으로
연장시켜 주시면, 더 이상 인간적인 생각으로 말씀을 받아들이지 말고,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여 성경 말씀을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로 받아 들여서 함께
마지막 때에 사명을 감당하자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3월 2일을 지내며, 계속해서 힘들어하는 누님을 생각하게 하셨으며,
이러한 생각이 들 때면, 속히 기적을 베풀어 주시든지, 주님 품에서 평안히
쉬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6시 30분쯤에 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형 누님이 숨을
쉬지 않아?! 하는 이야기가 들려 왔습니다. 이에 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하나님께서 평안한 곳으로 데려가셨구나! 하는 대답이었으며, 이후 조치에
대하여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후 모든 장례절차를 동생이 모두 맡아서
하였으며, 누님이 마지막으로 유언한 것은 장례 때에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을 반복하여 틀어 달라고 하였다는 이야기 이었고, 우리는 장례식 내내
Amazing Grace를 틀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되새겼습니다.
누님의 소천 이후로 몇 개월을 지내며, 저의 몸무게는 93kg에서 66kg까지
급격하게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감량이 되었고, 저의 마음에 당뇨병 약을
처방 받고 복용할 마음을 주셨는데, 이러한 마음을 주실 때에 순종한 결과는
당뇨병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이 조절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가 12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당뇨합병증 말초신경병증
발병이 있었고, 온 몸이 수시로 바늘로 찌르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껴야만
하였지만, 왜 이러한 증상이 있는지?!를 전혀 깨닫지 못하면서 고통 중에
한동안을 지내야 했으며, 너무도 고통스러운 나머지 하나님께 제발 데려가
주시든지, 고통을 낫게 하여 주실 것에 대하여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잠시 시간이 지나면서 잠이 들게 하셨고, 그렇게 매일, 매일을
지내고 있었고, 그러던 중에 우연히 인터넷을 통하여 당뇨합병증으로
말초신경병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셨으며, 경험담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종합병원에 진료예약을 하여 말초신경병증 확신과 함께 처방을 받게
하셨지만, 약을 복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경험담과 다르게 얼마간은
거의 약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2 ~ 3개월 동안 통증을 느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59세가 끝이 날 무렵부터 서서히 통증은 조금씩 완화되고 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있으며, 손과 발에 저림 증상도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지만, 저에게 보여주신 현존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넉넉히 이기게
하시고 계십니다.
아홉수를 겪으며, 특별하게 힘들었다. 싶은 때가 49세와 59세 이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선조들께서 하시는 말씀과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운행하시고
계시는 일이 어떻게 연관되어지고 있는가?! 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결론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 중에서 그 어느 것 하나도 하나님께서
관여하시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도 없다. 라는 결론에 이르고 있습니다.
즉 기독교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되어지는 49제와 풍수지리설 등, 등과
세상에 존재하는 4대 종교와 그 4대 종교를 통하여 양심을 깨우셔서, 법 위에
도덕의 삶, 곧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살게 하시고 계심을 보고 알게 하십니다.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창세기 4장 7절 - 새번역성경
이 장막은 현 시대를 상징합니다. 그 장막 제의를 따라 예물과 제사를
드리지만, 그것이 의식 집례자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히브리서 9장 9절, 14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속은 성령을 통하여 새 사람, 곧 죄를 지어서 갖은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 곧 이성을 깨우셔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셔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성삼위일체가
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 가운데 머무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 심판에 들게 하실 것이며, 불 속에서 믿음을
시험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1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12 누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면,
13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 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각 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14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15 어떤 사람의 작품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불 속을 헤치고 나오듯 할 것입니다.
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고린도전서 3 : 11 ~ 17절 - 새번역성경
사대성인들은 경건한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운행하시는 법칙을
깨닫게 되었고, 마음의 양심을 따라서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고, 후세에
이러한 진리를 전하여, 법 위에 도덕의 삶을 살아야만 법의 보호를 받는다는
진리를 전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하여 온전하게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신들을 신격화
하는 죄로부터 자유 할 수 없게 하였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바울과 실라가 말씀을 전할 때에 자신들을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이라고
하였을 때에 죽을, 힘을 다 하여 겨우 만류하였던 것과 다르게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였지만, 완전한 진리를 전하지는 못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하나님께서 일찌감치 믿음의 조상을 우상숭배의 땅이며,
노아의 저주를 받은 함의 자손의 땅, 바벨론으로부터 불러 내셔서, 하나님을
모든 민족들에게 바르게 알리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세상에 확정하여 알리게 하신 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며,
이는 예수님 초림 약 700년 전에 이사야의 뜻이 “여호와(하나님)은
구원이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이사야 7장 14절 동정녀 탄생과
세례 요한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으실 때에 하나님의 일곱 영을 받으실 것에
대하여 이사야 11장에 기록하심과 같이 말씀을 성취하셔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모든 인류가 알게 하시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공생애 3년의 삶은 언약하심과 같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만왕의 왕으로 세상을 통치하실 때에 일들을 본보기로 보여 주신
말씀이지만, 현재의 세상은 이러한 말씀을 사람들의 지식으로 해석하고
있음으로 인하여,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숨겨졌으며, 하나님의 비밀이
되었지만, 이제 곧 불리게 될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에 순식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일곱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나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하여 주신 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다.“
요한계시록 10장 7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이후로도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죽음이 임하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이후로 죽음의 권세는 심판을 받았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은 더 이상, 사탄이 잡고 있는 죽음의 권세 하에 있지 않으며
하나님과 함께 하늘나라 제단 안에서 살아 있으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9 그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또 그들이 말한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거룩하시고 참되신 지배자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지배자님께서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어
우리가 흘린 피의 원한을 풀어 주시겠습니까?"
11 그리고 그들은 흰 두루마기를 한 벌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과 같은 동료 종들과 그들의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그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의 수가 차기까지,
아직도 더 쉬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한계시록 6 : 9 ~ 11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에 마르다에게 분명하게 하신
말씀은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시내 산에서 불꽃 가운데 하나님을 뵈올 때에, 하신 말씀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라고 하시면서 살아
있는 자에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현존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시며, 언제든지 모든 존재들을 소환하실 수 있으신 분으로, 생과 사를
하나님의 권능가운데 행하시고 계심을 말씀하십니다.
23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내가 압니다."
25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26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요한복음 11 : 23 ~ 27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부소부재하시고, 권능으로
우주만물을 현존하심 가운데 운행하시고 계심을 믿는 것이며, 말씀하심을
소망가운데 이루어진 것과 같이 신뢰하고, 상을 받기 위하여 순종하는 삶으로
사랑 가운데 거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