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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종이관을 사용한다면 어떤효과가 있을까? 종이관의 문제점은 없을까? 반려동물(애완동물-개,고양이) 화장시 종이관의 쓰임새는?
1. 종이관의 특성 목재를 대상으로 하는 '항균처리'가 전혀 필요없다. 화학적인 '전처리'를 하지 않아, 매장 혹은 화장 후에 유해물질배출이 적다.
2. 외화절감 관원목이 대부분 수입하는 우리나라 실정에 절실히 필요하다. '종이관'으로 대체시 까다로운 통관절차가 필요없다.
3. 경량, 견고, 시간 절감 견고성(종이관 plate 압축강도 2.0t/제곱미터당) 가볍기 때문에 운반이 용이하다(20~22kg) 재질의 특성상 기존의 목재 관에 비해 소각 시간이 빠르다.
4. 나무관과 비교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장묘사업소에서 실험한 데이타에 의하면
화장로 소각시간이 종이관은 10분이며 나무관은 30분정도 시간이 걸렸다. 연소상태를 보면 종이관은 잿빛연기가 2분정도 나다가 완전연소가 되었으며 나무관은 검은연기가 10분이상 난 후 불완전 연소되었다. 전체화장시간은 0.6인치 나무관과 비교 했을때 20~40분정도 시간단축이 되었다. 종이관의 재료는 펄프,국산재생특수지로 만들며, 나무관은 중국, 미국, 캐나다에서 관용원목을 수입하며 연간 5,000만불을 지출하고 있다.
5. 결론 종이관 사용에 따른 무해, 친환경적, 깨긋한 유골보존이 가능하고 장례비용절감 효과와 자원낭비 그리고 환경오염등을 해결 할 수 있다. 화장장의 입장에서는 연료절감과 시간 단축 효과가 있겠다.
6. 각계입장 서울시설공단 장묘문화센타 게시판
종이관 사용에 대한 안내 <중략> 목관과 똑같은 품위를 유지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종이 관을 이용하여 고인을 모시게 되면, 화장시간 단축과 함께 고인의 유골을 청결하게 수습하는 등 유족 여러분들의 번거러움을 덜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깨끗한 장묘문화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종이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병원의 영안실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방안연구
서울시립대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 현 성동구청장 이호조 <중략> 또 하나의 예로 '화장 전용관"을 들 수 있다. 선진외국의 경우 이미 화장에 사용되는 관은 연소가 용이한 종이로 만든 전용관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를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홍보를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위해 병원영안실이나 장레식장등에 화장전용관 사용을 의무화함으로써 화장단축시간(2시간--> 1시간 30분), 화장비용절감, 환경오염방지 등이 있다.
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 - 김천주 회장
인터뷰 기사 내용중에서 <중략> 그 뿐인가요? 묘지를 쓸 땅을 사야하고 비석도 세워야 하고 그 비용은 상상외로 엄청납니다. 보통화장을 하면 얼마나 들꺼라고 생각하세요? '장묘문화에 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 7일동안 전국의 남녀 1,000명 대상 화장을 할때에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불에 잘 타는 종이관'을 51.7%가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어 관의 제작과 보급에 있어서도 환경과 경제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과 연구가 요구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7. 왜 우리는 종이관을 볼수 없을까?
필자가 몇가지 현장조사를 해보았다. 그 대상은 장례서비스 회사 2곳, 중소장례식장 5곳, 대형장례식장 3곳, 전문장례식장 1곳, 군관련병원, 서울시 관련 병원등을 방문하여 취지와 사용의사등을 조사한 결과는
앞에서 언급한 모든 부분을 인정하고 있으나 결국 장례업자의 수익성과 기존 나무관에 대한 타성, 그리고 종이관이라는 이미지의 변화와 그 수고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오동나무관과 종이관의 납품가격을 비교해보면 실제 가격차이가 없다. 소비자입장에선 구입가격이 다양한 방면 실제 장례식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의 폭이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취지가 있더라도 굳이 종이관을 판매(사용)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설득과 이해를 요구하고 변화를 시도 했지만 취지는 알지만 현재 거래되고 있는 나무관 업자와의 관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필자가 제시하는 제안은
가. 우선 종이관에 대한 홍보가 좀더 과학적일 필요가 있다.
물에 내수성과 시각적인 디자인등을 통해 인식의 변화가 이끌어 내야 한다. 현재 일부 장례식장의 시체 보관실의 노후화, 우천시 행사시 젖을 염려등 있다.
나. 시나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장장에서 친환경적인 나무관을 종이관으로 대체를 시도할 필요가 있겠다.
가령 장례식장에서 반입하는 종이관과 나무관의 퀘터제가 필요로 하겠다. 일정비율을 유지하게 끔 유도하면 종이관의 사용이 점차 늘어 갈것이며 점차 종의관의 여러 잇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다. 소비자(상주 등 유가족)가 종이관을 요구 할 필요가 있겠다.
화장용 종이관이 있다는 사실과 종이관의 여러 장점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장묘문화의 여러문제를 인식하고 화장을 하는 입장에서 궂이 환경오염, 외국으로 부터 수입까지 하면서 나무관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 까 하는 비판적인 시각도 가져야 겠다.
라. 장례관련 업자들도 선구가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나무가 수입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의 한가지로 "먼저 우리장례식장에서는 환경오염과 시간절약을 위한 종이관을 사용합니다." 또는 "나무관에서 종이관으로 대체하여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장례식장"등으로 소비자를 유도하면 어떨까?
마. 앞으로 분명 종이관 사용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외부환경에 의한 종이관을 사용보다는 스스로 종이관을 사용한다면 화장장 건설과 화장시간등 다양한 혜택을 빨리 누릴 수는 없을까? [출처] 종이관|작성자 정칠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