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기온이 차가운 관계로 약거리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암컷은 입식열기로 인하여 부족한 상황이고
숫컷은 지난해부터 비거세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서
거세하지 않은 비거세출하가 많다.
거세로 인하여 증체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빨리 키워서 값 좋을 때 팔겠다는 계산.
이것이 2024년 2월의 상황이다.
대다수의 염소사육자들은 염소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개고기 여파로 인하여 소비량이 증가한다는 이유다.
그럴까?
개고기 소비가 축소되면서 염소고기 소비량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암컷의 출하가 극히 미미한 상태다.
이것은 번식염소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소규모로 염소 몇마리 사육해보고자 하는 이들도 많지만
소값이 하락하여 소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는 내년 내후년까지는 힘들 것 같다.
돈이 안되는 소를 사육하기 보다는 염소를 사육하고자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소를 사육하던 축사에 염소를 입식한다.
허가를 득한 곳이며 자금력도 기존의 소규모 염소사육농가와는 비교가 안된다.
축사를 조금만 손보면 대규모 염소사육이 가능한 농가가 된다.
이는 입식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것이고
국내 염소사육두수를 급격하게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차후 과잉공급이 초래될 상황이다.
내년이 될까?
아니면 내후년이 될까?
염소가격은 또 한번 심각하게 하락할 것 같다.
어찌되었거나,,,,,지금은 아니다.
다음달,,,그러니까 3월부터는 젖떼기 출하량이 증가할 것 같다.
그러면 약거리 가격도 안정이 될 것 같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아직은 염소 1마리도 없지만 보신용으로
1ㅡ2마리 키울겁니다.ㅎ
건강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