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2024.3.30.토/4일차
■코스
○오전: 우도 일주 버스 투어
○오후: 성읍민속촌 투어
■구간거리/평균속도: 별첨
■동반자: 빛고을목요산악회원 46명
■차기 산행지
○4.4(목): 서울특별시 남산(270.83M) 순환둘레길 벚꽃 만개 시기 투어
○4.18(목): 부산광역시 금정산(801M)-금정산성 성곽길 9봉~동서남북문~1~4망루 일주 환종주
(금정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5.2(목): 전남 장흥군 제암산(807M)-사자봉-일림산(667.5M) 철쭉꽃 탐방
○5.4(토): 특별번개 산행/충남 서천군 장항 솔숲 송림산림욕장+보령시 삽시도(삽시도: 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
○5.16(목): 경북 의성군 빙계계곡-복두산-북두산(598M)-매봉산-선암산(879M) +조문국 사적지 작약꽃 탐방
○5.25(토): 특별번개 산행/강원도 태백시 투구봉-연화산(1,172M) -대조봉(연화산: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5.30(목): 경남 창원시 구랑공원-옥녀봉-굴암산(662M)-팔판산-성흥계곡 피서 산행
○6.6(목): 대구광역시 군위군 무시봉-아미산(737M) -방가산-장곡자연휴양림 피서 산행
○6.15(토): 특별번개 산행/강원도 노추산(1,342M)-아리랑산-오장폭포(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6.20(목): 전남 신안군 비금도 덕산(떡매산,81M) + 도초도 큰산(265.7M)-수국공원 축제 트레킹
○11.13~17(잠정): 베트남 사파 해외 트레킹(박5일 또는 4박6일), 사파-판시판산은 인도차이나반도 최고봉
(3,143M) ***세계 최장 케이블카(6,293M) 타고 갑니다(판시판산 정상 부근 100여M만 트레킹)
■후기: 제주특별자치도 섬속의섬 한림읍 비양도 등5개섬 및 동선상의 올레길 등 한라산둘레길 일부 코스를 탐방하기
위해 기획한, 2 박4일 특별테마 트레킹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46명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
립니다. 다만, 예기치못한 태풍급 폭풍우(10~15m/s 바람과 80mm 이상 강수량)로 차귀도를 못가봐서 못내 아쉬
웠습니다. 그대신 여행사의 배려(차귀도 여객선비 보다 4,000원 고가)로 몽골 기예단이 연출한 고구려 광개토대왕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우중 마상공연으로 대체되어,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날인 3월30일은 다섯번째
섬인 우도에 입도하여 버스 투어가 전개되었는데, 오늘 바람은 가장 강력해서 서있기가 힘들 정도로 강력했지만, 맑
은 날씨라서 관광에는 지장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중간에 세계에서 단 3개(미국2,한국1) 뿐이라는 산호해수욕
장에서 십원짜리 빵도 얻어먹었는데, 비싸긴 했어도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이었습니다.
성읍민속촌에 들러 동네 주민이 진행하는 마을 소개는, 굼벵이 제약.말 제품.오미자 제품 소개의 미끼였지만 위트있
는 소개라서, 싫지는 않았습니다.
아울러 시간 부족으로 한라산둘레길 8코스를 못가본 것도 못내 아쉽습니다.
한편, 귀광길은 순탄치 않았는데 30분 이상 지연 출항에 1시간 이상 늦은 목포항 입항(21:15 도착→22:10 도착),
귀가 시간이 늦어져 회원님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선내는 어찌나 덥고 49인실이라며 한방에 울 식구 46명을 몰아넣도로 예약한 여행사가 야속했지만, 토요일이
라 만실이 되어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되었지만, 유능한 가이드와 여행 기간 중 간식이나 식사 메뉴, 호텔 수준
등 알차게 준비해 준 '제주 이랑투어' 여행사라서 위안을 삼았지만, 그래도 불편을 감수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차기 부터는 미리미리 사전에 여행사와 소통을 강화하여, 여행 경비를 좀더 부담하드라도 독실 배정이나 2~30명씩
방을 배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2박4일 동안 여행하시느라 수고해 주신 모든 회원님께 심심한 감사
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앞으로도 저희 산악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늘 댁내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집나가면 고생이라더니 실제로 그렇네요 목포앞바다 야경을 잘 잡이주셨네요
기획 및 진행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차귀도를 못가봐서 못내 아쉽습니다. 다들 진행에 협조해 주셔서
무난히 제주도 여행을 잘 마무리하게 되어 고맙고, 다행입니다.